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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FA 상영 스케줄







2018/6/4




1:30 pm[잔여6석]
슬픔은 어느 별 아래

Andremo in citta,1966


연정S(6G/D),한휘자T,이민경(5/D-조나단의커피),오영이T,김영경T,박세실리아(5G/ND),김영수T(3),임현숙(4/ND),이주영(2/ND),이정S





넬로 리시,Nelo Risi 감독

  Geraldine Chaplin  ...  Lenka Vitas  
  Federico Scrobogna  ...  Mischa Vitas, suo fratello (as Federico)  
  Nino Castelnuovo  ...  Ivan, un partigiano  
  Aleksandar Gavric  ...  Ratko Vitas, il padre (as Aca Gavric)  

2.35 : 1  screen/Color (Eastmancolor)/Mono (Westrex Sound System)/97분
언어/Italy+Yugoslavia
자막/한국
번역/DRFA,윤도중 교수님
  



"가슴 절절한 주제 선율로만 유명해진 영화, 마침내 공개됩니다"



이 영화 역시 필름이 유실되어 참으로 구하기  힘든 영화가 되어버렸죠.

<안개 낀 밤의 데이트> 처럼, 슬픈 주제 선율만이 FM을 통해서 지금까지 흘러나오는 영화입니다.

혹자는 이 영화의 엔딩을 두고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엔딩이라고도 말했죠.

유고와 이탈리아의 합작 영화로 우리에게는 알모도바르의 <그녀에게>서 늙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찰리 채플린의 딸,

제럴딘 채플린의 젊디 젊은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워>처럼, 최악의 상황을 향해 가면서

동생에게 세상은 아름다웠노라고 동생을 안심시키는 장면에서는

유태인 학살이 왜 그토록 많은 세월 동안 지구촌 곳곳에

누적되어 회자되는지를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2차 대전이 한창인 1940년대가 유고슬라비아의 한 시골을 배경으로

눈 먼 동생을 돌보는 누나의 이야기입니다.

장교인 아버지가 포로로 잡혀 수용소에서 죽었다는 소문이 무성해지자

누나 렌카는 아버지의 남은 옷을 팔면서 동생의 우유를 구해야 합니다.

그 가운데 나찌에 대항하는 빨치산 애인을 둔 렌카는

애인을 만나러 산으로 가는 날에는 동생의 두 손을 기둥에 묶어 두고

살짝  다녀와야 합니다.

동생은 누나가 올 때까지 기둥에 묶인 채 있어야 하죠.

숨막히는 삶 속에서 그녀의 애인 이반만이 현재로서는 유일한 희망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이런  아슬 아슬한 삶도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다시 살아오면서 폭주 기관차처럼 내달립니다.

아버지가 죽었기 때문에 아우슈비츠 수용소 행을 피할 수 있었던 두 남매는 이제 아버지의 실존 때문에 다시 나치의 타겟이 됩니다.






영화의 도입부,

동생에게 늘 기차에 대해 설명하던 누나...

"언젠가는 저 기차를 타고 도시로 가면

네 눈을 고쳐줄 의사가 있단다...

네가 눈을 뜨면 보여줄 거야

아름다운 대지와

푸른 신록,

그리고 태양의 눈부신 빛의 율동과,

사랑스런 네 모습까지도..."


동생은 그런 누나의 말을 들으면서

도시에 관한 황홀감으로 가득차곤 하죠.

이제 영화의 엔딩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가는 열차 안에서

동생은 다시 묻습니다.


"누나, 이 열차가 멈추면 정말 도시가 있는 거야?"

누나는 다시 도시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영화는 엔딩을 맞이합니다.


제럴딘 채플린은 <닥터 지바고>에서도 그랬지만

이 영화에서도 그 건조하  표정으로 슬픔을 온 몸으로 맞이하는

독특한 감성을 전달하는데 성공합니다.

이반 반도르의 아련한 주제곡은 역시 영화와 합쳐지니까

더욱 가슴에 안착하네요.

이 영화의 주제가는 문주란이 번안해서 부르기도 했답니다.

렌카의 애인 '이반'으로 출연한 배우는

'쉘부르의 우산'에도 나온 니노 카스텔누보 라는 배우입니다.


아래 영상은 일본의 한 할아버지가

자신의 칠순 잔치에서 <슬픈은 어느 하늘에>를

피아노로 연주하는 장면입니다.

저 역시 오늘 상영 전에 이 주제가를 연주할 참입니다.







번역해주신 숭실대의 윤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칼 싱크의 대명사 애니님께서

마지막까지 대사를 다듬어 주셨습니다.

이 지면을 들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DRFA,JONATHAN]







text by 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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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휘자K107



2018/05/17
"슬픔은 어느별아래"....콕  




 이민경


2018/05/31
4명 예약합니다.  




 오영이T167


2018/05/31
예약합니다.  




 김영경T35



2018/06/03
슬픔은 어느 별 아래 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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