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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FA 상영 스케줄







2019/4/16




1:30 pm[매진;식사마감]
마법의 악궁

The Magic Bow,1946

숙명의 마돈나TEAM(7G-1per3.0/D-오덕주),김현숙(3/keep of 1.31/delay to last),오덕주(10/6G+3H/D),최경희(D/Delay to),심도학사(2/ND),김재남(4/ND),박주민(3/D),송명숙(4/ND)





버나드 노웰즈,Bernard Knowles 감독

Stewart Granger        ...        Niccolò Paganini
 Phyllis Calvert        ...        Jeanne de Vermond
Jean Kent        ...        Bianchi
Dennis Price        ...        Paul de la Rochelle

4:3 full screen/color/Mono/109분
"1946' Cannes Film Festival 황금종려상 후보
1948' Bambi Awards 남우주연상"

언어/UK+Czechoslovakia
자막/한국
번역/DRFA,그레이스




"파가니니의 삶을 가장 아름답게 다룬 음악영화"



우리는 왜 클래식 영화를 보아야 하는 것일까요?

지금은 사라져버린 영화의 순기능,

잠시 영화를 보면서 우리의 영혼을 정화시키고

그 정화시키는 동안 평생 남은 인생의 추억이 될 좋은 기억을 각인 시키는 시간

그 중에서 특히 클래식 음악가들의 삶을 다운 영화들은

뭐랄까요.

참, 그 순간 만큼은 우리의 몸와 영혼이 구름 위에 붕 떠있는 기분이랄까요?

오늘 소개하는 스튜어트 그랜저가 파가니니의 생을 연기하는

<마법의 악궁>도 그런 영화랍니다




(우리나라에선 1950년 수도극장과 국도극장에서 상영되었습니다)



일단 이 영화에 나오는 음악 좀 살펴볼까요?

파가니니 바이올립 협주곡 1번 <로망스>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리스트의 Campanella'

모짜르트의 'Ave Verum Corpus'

모짜르트의 'Minuet'

도니제티의 'Cavatina'

베토벤도 빠질 수 없죠.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 D 장조입니다.


보면서 드는 생각은 왜 21세기는 더 이상

저런 우아한 의상과 저런 합리적이면서도 낭만적인 사고가

다 사라져버렸을까?

왜 21세기에는 더 이상 저런 음악가들의 악보를

만나볼 수 없는 것일까?

대체 어디서부터 무엇이 이 지구에 들어왔길래

지구는 이토록 바쁘고, 요란하고, 혼탁하고, 적막해진 것일까?

결국 엔트로피 법칙이 맞는 것일까?

사물은 점점 질서에서 무질서를 향해 나아간다는 법칙이 적효한 것일까?

암튼 이 영화는 그동안 줄기차게 등장한 모든 파가니니 전기물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파가니니 인간 그 자체의 본성에 포커스를 맞추었습니다.

파가니니와 나폴레옹 황제의 가문의 딸  Jeanne de Vermond 와의 사랑에 포거스를 맞추었죠.

쟝은 감옥에 수감된 아버지의 탈옥을 위해

바이올린 연주자를 찾고 있습니다.

마침 악기상에서 서성이는 파가니니를 만나고 그녀는 파가니니에게 파격적인 금액을 제시합니다.

조건은 아버지가 수감된 감옥 앞에서 자정부터 동이 틀 때까지 연주를 해주는 것이죠.

파가니니는 그녀의 제안을 수락,

자정부터 쟝의 아버지가 수감된 감옥 창살 앞에서 열심히 연주를 합니다.

그럼 쟝의 아버지는 그 연주에 맞추어 쇠톱으로 창살을 잘라내는 거죠.

파가니니의 그 유명한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이 이렇게 탄생되었다니

참으로 배꼽을 잡고 웃지 않을 수가 없군요.


그리하여 시작된 쟝과 파가니니의 운명...

쟝은 자신이 가진 부로 파가니니가 정식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죠.

하지만 쟝의 집안은 대대로 나폴레옹 황제가 정해준 남자와 정략적으로 결혼해야 하는 가문...

그 명령을 어길 시엔 쥐도 새도 모르게 파가니니가 살해당할지 모른다는 협박에

쟝은 눈물을 머금고 파가니니에게 이별을 통보합니다.

달빛이 환하게 비추이는 밤,

내가 돌아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바이올린 연주를 멈추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쟝

그런 쟝을 위해 파가니니가 연주하는 로망스는 애처롭기 그지 없습니다.




(영화 '마지막 휴일'에 엑스트라로 출연한 David Keith McCallum Sr. (1897~1972),알렉 기네스 뒤에서 연주하는 사람이 맥컬럼)


안타깝네요,

차라리 스튜어트 그랜저의 대역을 맡았던 David McCallum이 그냥

파가니니역으로 출연했다면 영화는 불멸의 영화가 될 수 있었을 텐데...

저토록 미남을 대역으로 쓰다니...

(분장을 저렇게 해서 그렇지 맥컬럼은 굉장한 미남이었답니다)

일단 스튜어트 그랜저는 파가니니역을 맡기에는 손가락 마디가 너무 굵어요.

David Keith McCallum은 로얄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성 토마스 비첨 오케스트라 등의

수석 바이올리니스를 역임했다고 합니다.

암튼 이 영화에서 맥컬럼이 들려주는 파가니니의 선율은 황홀 그 자체입니다.





(영화 중 바이올린 줄이 끊어지자 파가니니가 남은 한 줄로 연주하는 명장면)



이 영화 이후 세상에 탄생한 파가니니에 관한 영화들은

파가니니가 쟝과의 사랑을 실패로 마감한 후에 벌어지는

악마의 난교를 집중적으로 다루었죠.

물론 이 영화는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해피엔딩으로 마감합니다.

영화의 엔딩에 등장하는 교황 레오 12 세는 실제로

파가니니에게 황금 박차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레오12세는 살아생전 딱 5명의 음악가에게 이 황금박차를 수여했는데

파가니니를 비롯 Raphael (1483-1520)과 Titian (1490-1576),

Bartolomeo Cavaceppi (1716-1799)과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가 있습니다.


파가니니는 실제로 자신의 곡을 작곡해준 헥토르 베를리오즈에게

당시 돈으로 2만 프랑을 줄 정도로 통이 컸다고 합니다.

모처럼 완벽한 의상과 무대 세트,

그리고  David Keith McCallum의 바이올린 선율이 전편을 압도하는

우아한 클래식 음악 영화 한 편  어떠신가요?

번역은 우리의 자랑, 그레이스 누님이 해주셨어요.

그레이스 누님은 현재 쥘 베른 탄생 111주년을 기념하는 DRFA의 행사 일환으로

그 유명한 <대제의 밀사>를 번역 중에 있답니다.

조만간 대형 화면으로 대제의 밀사를 만날 생각을 하니

흥분 되는군요.

참고로 <마법의 악궁>은 우리 DRFA에 희귀 필름을 많이 공급해 주신

임교수님 사모님 영화 사랑 팀이 신청한

리퀘스트 작입니다.




[DRFA,JONATHAN]





text by 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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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스K131



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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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민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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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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