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비밀번호

DRFA 상영 스케줄







2019/7/14




4:00 pm[잔여22석]
달려오는 사람들

Some Came Running,1958

이해원T(3),정진자(2/D-일욜),최경남(2AH/D),임종훈(2/D),안경진T(3),필립





빈센트 미넬리,Vincente Minnelli 감독

Frank Sinatra  ...  Dave Hirsh  
  Dean Martin  ...  Bama Dillert (professional gambler)  
  Shirley MacLaine  ...  Ginnie Moorehead  
  Martha Hyer  ...  Gwen French (schoolteacher)  
  Arthur Kennedy  ...  Frank Hirsh  

2.35 : 1  screen/color/2.0 모노/137분
"1959' Academy Awards, USA 여우주연상,남우조연상,여우조연상,미술상,음악상 후보
1959' Golden Globes, USA 여우조연상 후보
1959' Laurel Awards 최우수 작품상,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 수상"

언어/미국
자막/한국
번역/조나단 유 시나리오 스쿨,현주



"DRFA상영 시마다 항상 박수가 나오는 감동의 영화,가난한 작가 지망생 전역 군인, 그리고 그를 사랑한 술집 여자의 순애보"



거장 빈센트 미넬리 감독이 1958년에 발표한 영화 '달려오는 사람들,Some Came Running'은

1959년 대한극장에서도 개봉한 추억의 영화입니다.

전역한 군인이자 삼류 소설가 역으로 프랭크 시나트라가 연기합니다.

아마 그의 필모 중에서 가장 우수에 가득찬 연기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그런 남자를 따라 무작정 남자의 고향까지 따라오는 술집 여자로는

제가 세기의 여배우 베스트 탑 텐에 꼽는

설리 맥클레인이 연기하죠.

그녀는 최근 DRFA에서 상영되어 참 많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셨던 영화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펠리니의 <달콤한 인생>에 빠진 노년을 연기하기도 했죠.

'달려오는 사람들'은 첫눈에 빠진 남자에게 자신의 전 생애를 바치는 한 여자의

<순애보>를 밀도 있게 그리고 있습니다.

유명 소설가가 꿈인 전역 군인 데이브는 고향으로 가는 도중

시카고에서 우연히 만난 여인 지니와 그만 엮이고 맙니다.

지니만 따라 붙는 게 아닙니다.

지니의 기둥서방이자 지니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건달 스티브 펙도 동행하죠.

돌아온 고향은 모든 것이 달라져 있습니다.

데이브의 형은 어느새 동네의 유지가 되어 있고

형수는 딸이 가출을 해도 남편의 위신 때문에 경찰에 신고도 하지 못하는

가면을 쓴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형수는 데이브가 쓴 팔리지 않는 소설 속에서 자신이 악역으로 묘사되어 있다며

도련님에게 악감정을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브의 문학적 소양을 알아보고 적극 후원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녀는 그 동네의 학교에서 영문학을 가르치는 교사 마샤 입니다.

데이브 역시 교양 있고 품위 있는 마샤가 싫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마샤는 늘 데이브 곁을 맴도는 지니를 보고

데이브의 애정관에 실망합니다.

데이브는 지니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대체 왜 자신의 인생에 달라붙어 떨어져 나가지 않는지,

영화는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인간의 감정이 만들어내는 관계망에 대해 더 촘촘히 파고 듭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를 사랑하지 않고,

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은 내가 싫습니다.

이 영화가 발표되던 해가 1958년이군요.

지금은 2017년...

세월이 변해도 인간의 감정 속을 유영하는 좋고 싫고의 미스테리한 지도는

여전히 변한 게 없군요.

결국 이 영화도 소중한 사람을 잃어보았을 때만이

눈을 가리고 있던 비늘이 떨어져 나가고,

진짜 사랑을 보게 된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보고 나면 가슴이 한동안 멍해지는 영화 있죠?







폴 뉴면의 <뜨겁고 긴 여름>에서 주연을 맡았던 조안 우드워드가 원래 지니 역을 맡기로 했는데

상대역이 프랭크 시나트라라고 하니까 거절했다고 하네요.

그만큼 시나트라는 상대 여배우에게 직접대는 바랑둥이로 유명했답니다.

하지만 완성된 영화가 상업적으로나 비평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자

우드워드는 뒤늦게 후회했다고 하네요.

셜리 맥클레인과 프랭크 시나트라, 그리고 딘 마틴은 촬영 내내 담합해서

감독 미넬리와 싸웠다고 합니다.

미넬리의 배우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너무 싫었다고 합니다.

별꼴이군요.

대체 미넬리의 디렉팅 기술이 어떠했기에 세 주연 배우가 저랬을까요?

나중에 미넬리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프랭크 시나트라에 대해서 이렇게 기술했죠.


"시나트라는 리허설을 싫어했던 배우였다.

반면 나는 내 장면 마다 상대 배역과의 조화를 미리 보고 싶어하는 타입이었다.

하지만 실제 촬영에 들어가면 시나트라는 내 눈을 믿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하게 연기해내곤 했다"


음...

달리 시나트라가 아니었군요.

이 영화는 인디아나주의 매디슨 극장에서 지금까지도 가끔 상영한다고 하네요.

이유는 지금은 사라져버린 인디아나의 도심 풍광이 이 영화에 가장 잘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셜리 맥클레인은 이 영화에서 공연한 딘 마틴을 자신의 연기 인생에서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배우였다고 회고 했습니다.

이  영화의 원작 판권료가 무려 4만 5천불로 그 당시로는 파격적이었다고 하네요.

원작자 제임스 존스는 이 영화에서 당구장에서의 1인으로 까메오 출연하기도 합니다.

<달려오는 사람들>은 독일 영화 잡지 'Der Spiegel'가 선정한

금세기 최고의 영화 베스트 100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래 저래 말많았던 화재의 영화, <달려오는 사람들>이

내 조카 현주의 번역으로 DRFA를 찾아옵니다.

놓치지 마세요.


[DRFA,JONATHAN]






text by 윤실장





"달력보기"
회원가입 후 로그인 하시면 예약창이 보입니다.
취소시 패널티 적용,신중하게 결정바랍니다.






 이해원T252


2019/06/23
1.3명
2.식사안함
3.달려오는 사람들
이해원 T252 예약합니다
 




 최경남


2019/07/12
1. 2명
2. 식사 포함
3. 달려오는 사람들
4. 최경남 zaigen308 예약합니다~
 

copyright 2003-2019 JONATHAN YU FILMS / skin by dr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