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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5




4:30 pm[매진;차 막혀요!]
세상은 넓고 좌절은 일러

Svetat e golyam i spasenie debne otvsyakade,2008

오영이(2H/D),이츠카T,이명숙(4/D-<>),이윤기(4+1Pz/D-이영란),황영옥T(4),한휘자T,김희은(4/D),박재선(2/ND),바다꽃(2/ND),St.James(11)





스테판 코만드라레프,Stephan Komandarev 감독

Predrag 'Miki' Manojlovic        ...        Bai Dan (as Miki Manojlovic)
Carlo Ljubek        ...        Alexander 'Sashko' Georgiev
Hristo Mutafchiev        ...        Vasil 'Vasko' Georgiev
Ana Papadopulu        ...        Yana Georgieva

1:85:1 letter box Version/color/2.1 돌비/111분(무삭제버전)
"2008' Berge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심사위원 대상
2010' Bulgarian Film Academy Awards 편집상
2009' Bulgarian Film Academy Awards 최우수작품상 후보
2008' Sof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관객상
2009' Taipei Film Festival 관객상
2008' Tallinn Black Nights Film Festival 관객상
2008' Warsaw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심사위원대상
2008' Zurich Film Festival 관객상"

언어/ Bulgaria+Germany+Slovenia+Hungary+Serbia
자막/한국
번역/DRFA,그레이스




"기억상실증에 걸린 손자를 태우고 자전거 여행을 떠나는 할아버지의 이야기"



2008년 전 유럽을 강타했던 불가리아 영화입니다.

그 해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9편의 예비 라인업에도 올라갔던 영화입니다.

'바이 단,Bai Dan'이라고 불리우는 불가리아 촌동네의 주인공 할아버지는

매일 매일 벌어지는 동네 주사위 던지기에서

그를 필적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에 위안을 얻으며 살아가는 중입니다.

그러던 그에게 어느 날 비보가 날아옵니다.

하나뿐인 딸와 사위 내외가 손자를 태우고 여행을 가다가

그만 차가 전복되어 딸과 사위는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손자는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것입니다.

청천벽력같은 비보 앞에서 할아버지는 짐을 꾸려 손자가 입원한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손자는 사고로 모든 기억을 상실한 채 자신에게 다가오는 할아버지를 알아보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병원의 처방을 받으며 바보가 되어 갑니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병원으로 잠입해서 손자를 납치해서는 무작정 자신의 자전거에 태웁니다.

그리고 손자의 기억을 되찾아주기 위해 할아버지는 불가리아 고향까지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합니다.

푸른 하늘, 그리고 유럽의 전원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그 아름다운 대자연과 함께 손자의 기억이 조금씩 돌아옵니다.








기억이 돌아오면서 손자의 아픈 기억도 함께 돌아옵니다.

일찍부터 스탈린의 사회주의에 대항하다

좌익으로 찍힌 외할아버지와 공무원 아빠...

정부에서 장인의 뒷조사를 하지 않으면 과거의 군폭력 사태를 빌미로

모든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협박에

차마 장인을 고발하지 못해 이탈리아로 망명한 아빠,

그런 아빠를 따라갈 수밖에 없었던 엄마의 운명,

어른이 되고 자신이 목격한 아빠와 엄마의 결혼생활은 불행 그 자체였습니다.

늘, 아빠의 정치성향 때문에 자신의 인생은 없었다고 항변하는 엄마,

그런 엄마를 놓아주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홀로서기를 두려워 하는 아빠...

그런 자식 부부를 바라보아야 하던 할아버지의 비애...

사고가 나던 그 날의 기억...

부모님의 화해를 위해 자신이 주선했던 여행길...

여행이 진행되면서 어느새 차 안에서 극렬하게 싸우기 시작하는 아빠와 엄마...

그리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아빠가 핸들을 돌리면서 차는 전복되고 맙니다.

이 모든 기억들이 되살아나면서 손자는 비로소 외할아버지가 버텨온 무거운 삶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 고단한 삶 속에서  할아버지에게 주사위 게임이 없었다면 과연 버틸 수나 있었을까...

비로소 불가리아 민족들에게 주사위 게임이란

힘없고 무능력한 민초의 삶을 우연이란 확률에 기대어 살아올 수밖에 없었음을 감독은

우회적으로 표현합니다.


플래시백으로 펼쳐지는 액자 속 구성이 노련한 감독의 손길에 의해

동유럽의 풍광들이 수공예품처럼 진행됩니다.

어떠신가요?

모처럼 아주 낯선, 우리에게는 멀기만 한 불가리아 영화 한 편 만나보시는 것이?

당신의 몸과 영혼이 할아버지가 밟는 자전거 페달 소리에 고즈넉히 떠 있는 기분이 드실 겁니다.

늘 우리가 목말라하는 제3세계 희귀 영화들을 수려한 번역과 함께 소개해주시는

그레이스 누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DRFA,JONATHAN]











text by 윤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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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츠카T35



2020/01/17
<세상은 넓고 좌절은 일러> 예약합니다.  




 이명숙


2020/01/18
1. 4명
2. 영화관람만합니다.
3. 이명숙이름으로 4명 예약합니다.
 




 그레이스K131



2020/01/20
1명 예약 부탁드립니다!  




 그레이스K131



2020/01/21
죄송!!!
아무래도 안되겠어요.
아이들이 인사하러 온다고 하네요.
하루종일 '밥데기' 하래요. ㅉ
 




 이윤기


2020/01/22
1. 4명
2. 피자와 커피 4잔
 




 황영옥T199



2020/01/24
예약합니다 3명(no/18~)  




 황영옥T199



2020/01/24
1명 추가할께요
총4명입니당~
 




 한휘자T107



2020/01/24
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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