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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4




5:30 pm[잔여33석]
콕테벨 여행

Koktebel,2003


오영이T,황영옥T





보리스 흘레브니코프,Boris Khlebnikov+알렉세이 포포그렙스키,Aleksei Popogrebsky 감독

Gleb Puskepalis ....  The Son
Igor Csernyevics ....  The Father
Evgenii Sytyi ....  Railway inspector
Vera Sandrykina ....  Tania
Vladimir Kucherenko ....  Mikhael
Agrippina Steklova ....  Xenia

16:9 wide screen/color/2.0 모노/105분
"2004' Brussels European Film Festival 최우수작품상 후보
2004' Cinemanil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남우주연상,심사위원특별상
2004' Golden Eagle Awards, Russia 최우수작품상
2003' Karlovy Vary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관객상
2003' Moscow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최우수작품상 후보,심사위원특별상
2004' Wiesbaden goEast 그랑프리"

언어/Russia  
자막/한국
번역/DRFA+조한우





"모스크바에서 콕테벨까지, 아버지와 아들의 길 위의 인생..."



모스크바에서의 삶이 최악의 상태에 빠지자 이고르 세르네빅이 연기하는 아버지는

11살배기 아들를 데리고 1000km에 걸쳐 펼쳐져 있는 해안도로를 따라 여행을 떠납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목표는 항상 바람에 날아다니는 활강기가 있다는

바닷가 마을 콕테벨!

뚝방 길 아래에서 잠을 청하고 낮에는 몰래 기차에 올라타

두 사람은 말없이 콕테벨을 향한 여행을 계속 합니다.

졸리면 자고 배가 고프면 사과를 나눠 깎아먹으며 두 사람은 끊임없이 여행을 이어갑니다.






어느 날, 노숙을 하던 그들을 맞아준 어느 착한 소녀의  집에서

어린 11살 짜리 아들은 누나로 보이는 한 소녀에게 처음으로 사랑을 느낍니다.

하지만 아버지 때문에 소년은 한 곳에 머무를 수 없습니다.

아버지에게 이 여행은 상실한 삶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화는 과정임을

어린 아들은 어렴풋이 알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배반은 아버지가 먼저 합니다.

어느 날 아버지는 식어버린 자신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여자를 만나게 된 것이죠.

그리고 그 여자와 아버지는 정착을 하려 합니다.

그런 아버지를 보고 아들은 중단의 위기에 놓인 콕테벨 여정을 향해

혼자 뛰어갑니다.

그렇게 소년은 어른이 되어 갑니다.





"제 2의 안드레이 타르콥스키가 될 수 있을 것인가? 보리스 흘레브니코프와 알렉세이 포포그렙스키"

1972년 동갑내기 감독인 보리스 흘레브니코프와 알렉세이 포포그렙스키는 각각 모스크바 영화학교의 영화이론학과와 모스크바 주립대학교의 심리학과를 졸업한 젊은 감독들이다. 작가와 감독으로서 흘레브니코프는 포포그렙스키와 공동으로 다큐멘터리 <미모호드>(1997)와 단편 <교활한 개구리>(2000)를 만들었다. <바닷가 마을 콕테벨>은 두 사람의 첫 번째 합작 장편 데뷔작으로 2003년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며 ‘러시아 영화의 부활을 알리는 작품’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아직 이후 작품 소식을 들려오지 않고 있다.




<콕테벨 여행>은 로드 무비의 형식을 띤 한 소년의 성장영화입니다.

소년에게서 성장이란 끝없이 움직이고 부딪히고 고민하는 삶 속에서 얻어집니다.

끝없이 많은 사건들이 일어나고, 충돌하지 않으면서도

한 소년의 성장을 드라마틱하게  포착하는 데 성공하고 있습니다.

두 젊은 감독은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등 러시아 영화의 전통적 화법을

현대적으로 각색해내었다는 평을 받게 되죠.

목적지가 명확한 아들과 아버지의 여행이라는 점에서

빔 벤더스 감독의 <파리, 텍사스>를 연상시키고,

러시아의 차갑고 황량한 풍경을 배경으로 한 소년의 성장영화라는 점에서

비탈리 카네브스키의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거야>를 떠올리게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 또 다른 주인공은 그저 말없는 러시아의 광활한 풍경입니다.

부자가 이동함에 따라 계속 변하는 풍경이 그 존재만으로도

영화에 묘한 무게감을 불어넣습니다.

두 감독은 신인답지 않은 원숙한 시선으로

대자연과 인간의 긴밀한 호흡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어떤 모양으로든 아버지의 모습에서

세상을 배운다는 창조론적인 시선이 영화 전반을 운명처럼 휘감고 있는

아름다운 로드 무비입니다.

중국발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는 21세기 지구촌에

마치 청량한 공기 청정기 같은 러시아 영화입니다.


[DRFA,JONATHAN]









text by 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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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이T167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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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옥T199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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