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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FA 상영 스케줄







2020/7/12




3:00 pm[잔여32석]
그리그

Song of Norway,1970

이츠카T,리나T(2)





앤드류 L. 스톤,Andrew L. Stone 감독

Toralv Maurstad ....  Edvard Grieg
Florence Henderson ....  Nina Grieg
Christina Schollin ....  Therese Berg
Frank Porretta ....  Richard Nordraak
Harry Secombe ....  Bioernstjerne Bjoernson

4:3 full screen/color/2.0 모노/143분
언어/미국
자막/한국
번역/DRFA,조한우




"화면을 압도하는 노르웨이의 대자연에 덧입혀지는 그리그의 노래와 삶,마침내 2시간 23분의 완전판 상영"




마침내 이 영화의 블루레이가 출시되었습니다.

무려 50년을 기다린 올드팬들에게는 환호가 절로 나오는 사건이군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 영화의 DVD는 아마존에서 10만원에서 100만원에 거래되었답니다.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본 올드 팬들의 증언에 의하면

시네마스코프로 펼쳐지는 영화 내내 하늘을 찌를 듯 치솟은 침엽수와 얼음 사이로 맺힌 고산의 설경과

스크린을 뚫고 나올 듯한 노르웨이의 비경을 잊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빚좋은 개살구였답니다.

이 영화는 미국 ABC Pictures가 노르웨이에서 올 로케이션을 했지만

안타깝게 영화의 처절한 흥행 실패와 함께 복잡한 저작권까지 뒤엉켜

그 어떤 제대로 된 DVD가 존재하지 않았죠.

그나마 아마존에서 구입한 DVD는 필름 상태의 보관도가 낮아서

아무리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해도

그냥 빛바랜 옛날 영화에 머물고 말았죠.

게다가 상영시간은 절반이 잘려나간 90분!

하지만 그 불완전한 DVD에 담긴 음악이 정말이지 귀를 의심케 했었죠.

아마도 미국의 탭댄스가 노르웨이 댄스에서 유래되었다는 사실도 알게 될 겁니다.

그만큼 대자연을 배경으로 추는 남녀의 춤과 노래 만으로도 눈이 휘황해지는 영화랍니다.









영화의 내용은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과 비슷합니다.

뭐, 음악가의 삶이 다 그렇겠죠.

그리그 역시 무척이나 가난한 청년입니다.

노르웨이에서 무슨 음악가가 나오겠느냐는 세간의 편견 때문에 그는

독주회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음악가입니다.

운명처럼 스웨덴에서 밀주 사업으로 거부가 된 부잣집 딸 테레사를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사랑하지만 테레사의 아버지는 사악하기 그지없어서 딸과 거래를 합니다.

그리그의 독주회를 마련해줄테니 조건은 절대 그리그와 편지나 만남조차 가져서는 안된다는 거죠.

결국 테레사는 사랑하는 사람의 독주회를 열어주고 자신은 원치 않는 사람에게로 갑니다.

그렇게 테레사의 희생으로 마련된 코펜하겐에서 연주회는 생각만큼 큰 호응을 얻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의 연주를 들은 리카도 노드랙이 그리그에게 다가옵니다.

노드랙은 노르웨이 국가의 작곡가로

그리그에게 노르웨이 민족 정서의 중요성을 깨우쳐줍니다.

어느 카페에서 두 사람의 첫만남,

노드랙이 즉석에서 부르는 노르웨이 찬가는 정말 멋집니다.

아, 노래를 저렇게 부를 수도 있구나 하는

청명함과 웅장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명장면입니다.



(노드랙의 노래, 한번 들어보세요)



그리그 시대의 노르웨이는 스웨덴의 지배를 받고 있었죠,

사람들은 음악 하면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음악만 생각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노드랙은 그리그에게 노르웨이 사람만이 만들고 느낄 수 있는

노르웨이 음악을 만들 것을 권유합니다.



그리그는 사촌이자 소프라노 가수인 니나 하그로프를 만나게 되고

노드랙과 그리그, 니나, 세 사람의 우정이 영화 전반을 매꿉니다.

세 사람의 복잡한 심경과 우정의 깊이는 노래와 함께

우리를 옛예술의 한 켠으로 살포시 데려다 놓습니다.

결국 니나와 그리그는 결혼을 하죠.

하지만 결혼생활은 가난의 연속입니다.

어느 날 생활비를 벌기 위해 그리그는 피아노 레슨 광고를 내고

그 광고를 보고 첫사랑의 여인, 테레사가 찾아옵니다.

그리그를 위해 원치 않은 남자에게로 갔던 테레사,

이제는 다시 혼자의 몸이 되어 옛사랑을 찾아온 테레사,

이제 이 세 사람의 사랑은 어디로 전개될까요?






영화 전편을 수놓는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

그리그의 조국에 대한 열정과 사랑, 낭만이 깃든 주제곡을 배경으로

다시는 볼 수 없는 노르웨이의 풍광과 만년설 만으로도

이 영화는 우리의 영혼을 스크린에 묶어둘 것입니다.

이제, 키노 기술력에 의해 리마스터링된 시네마스코프 오리지널 화면 속에

당신의 오감이 빠져들어갈 차례입니다.



[DRFA,JONATHAN]







text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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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츠카T35



2020/07/07
<그리그> 예약합니다.  




 리나T365


2020/07/07
리나 그리그 2명 예약합니다. 느르웨이의 아름다운 절경과 음악이 아우러진 넘 아름다운 영화라 정말 기대가 되네요!!  




 유감독



2020/07/07
리나님, 대박이에요~~~~ 강화 영화 친구들에게 다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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