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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FA 상영 스케줄







2020/10/2




3:00 pm~7:00 pm[잔여6석;티켓가격3만원(1막과 2막 사이 식사포함);오늘 차 엄청 막혀요!]
베르디의 돈 카를로

Don Carlo,1992


PRQ(2),연정H(ND),한휘자H,이츠카SL(ND),한미영(3/2G+1H/R6.0+1ND),박현주(4/1G+1H+1C+1S/D),박성옥(2H/ND),조학제S,오영이NS,석수미(2/1H+1S/D)





프랑코 제페렐리,Franco Zeffirelli 감독

Samuel Ramey        ...        Filippo II
Luciano Pavarotti        ...        Don Carlo
Paolo Coni        ...        Rodrigo
Alexander Anisimov        ...        Il grande inquisitore

1.77:1 wide screen/color/ DTS/183분
언어/ Italy
자막/한국
번역/DRFA,조학제




"상영시간 3시간!  프랑코 제피렐리가 파바로티를 만났을 때!"



너무나 번역해서 상영하고 싶었던 오페라입니다.

이로써  조나단 유는 집요한 1개의 프로젝트를 끝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착하디 착한 감독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님의

모든 영화를 번역해서 국내에 소개하겠다는 집요한 고집이 그것이었죠.

이제 이 오페라를 끝으로 그 분의 살아 생전 만들었던

모든 영화와 오페라의 번역을 완수하고 DRFA에서 상영을 마무리 짓습니다.

주옥 같았죠.

도밍고와 함께 했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오델로>,<라 트라비아타>

그리고 DRFA의 여성 관객분들이 너무도 사랑해 주었던 <무솔리니와 차 한 잔> 등등...

참으로 우리의 마음을 어루 만지는 제피렐리의 필모 하나 하나를 소개하면서

나 역시 무척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감히 엄두도 나지 않았던 필모의 마지막 한 자락....

바로 오늘 소개하는 베르디의 <돈 카를로>입니다.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1813~1901)


이탈리아의 부세토 근교 레론콜레 태생입니다.

이탈리아 북부 지방의 여인숙 집 아들로 태어나,

집안이 가난하고 농가와 가까왔기 때문에

농민으로서의 소박한 기질이 그의 일생을 꿰뚫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음악에 대한 감수성이 강하여,

마을에서 바이올린이나 교회의 오르간 소리에 마음이 끌렸고,

7세 때 교회의 미사를 반주하여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습니다.

26세 때 최초의 가극 <산 보니파치오의 오베르토>를 작곡하여

스칼라 극장에서 발표했으나,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이 무렵 아내와 두 아이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그는 불행한 나날을 보내며, 낙담한 나머지 음악을 단념하려고 했으나,

친구의 격려로 힘을 얻고, 가극 <나부코>를 작곡하여

마침내 오페라 음악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합니다.


38세 때 베네치아에서 <리골렛토>를 쓰고

47세에  국회의원에 뽑히고 그는 이때 오페라 가수들이 만년에 은튀 후 삶을 마감할

예술인들의 요양원을 최초로 구상하게 됩니다.

특히 58세 때에는 <아이다>로 압도적인 성공을 거둡니다.

말년에는 모든 친구들이 단명하면서 그는 고독 속에 살다가

1893년에 최초이면서 최후의 희가극 <팔스타프>를 작곡하고 펜을 놓습니다.

그의 대표작이 절찬을 받은 가운데 87세의 장수를 누리면서

만인의 존경을 받으며 행복하게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스페인의 군주인 휠리포 2세는 자신의 아들 돈 카를로의 약혼녀인

엘리자베타를 정략적으로 자신의 와이프로 맞아들이게 됩니다.

돈 카를로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졸지에 어머니라고 불러야 하는 처지가 되고

그때부터 그로 인한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괴로워합니다.

엘리자베타 역시 스페인에 시집 온 이래로 항상 슬픈 표정으로 살아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버지 휠리포 왕은 젊은 아내와 아들의 불륜을

조금씩 의심하면서 극은 파국을 향해 치닫습니다.


교회의 정치 개입, 종주국 스페인의 탄압에서 해방을 꾀하는

플랑드르, Flandre의 신교도에 대한 스페인 황태자의 공명(共鳴) 등

16세기 유럽의 정치사를 배경으로 하여,

스페인 황태자 돈 카를로와 사랑하면서 그 아버지 휠리포 2세와

정략결혼을 하게 된 불란서의 왕녀 엘리자베타가 겪는 비극을 숨막히게 그려낸 대 서사극입니다.

한 마디로 음악의 힘으로 인간관계의 다양하고 복잡한 모양을 부각시키는 최초의 오페라 심리극이자

브레히트적인 역사극의 총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장 대표적인 곡은 <이 세상이 덧없음을 아시는 분,Tu che le vanità>은

뭐랄까요?  지금 들어도 우리 인간의 처연하고 고단한 삶을 한없이 어루만져주는 마력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이 오페라는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이 음악 감독 Riccardo Muti와 함께

직접 음악 콘티를 짠 것으로 유명합니다.

젊었을 때 그가 직접 16미리 카메라를 들고 마리아 칼라스의 공연장으로 숨어 들어간

기록 다큐를 우리는 감상하기도 했었죠.

그만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제피렐리의 놀라운 오페라게 관한 재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보석 같은 영화입니다.

각 파트의 자세한 설명은 아래 이 오페라를 번역하신 조학제 제독님의 설명을 대체하겠습니다.

결코 이 진기한 시간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DRFA,JONATHAN]








이탈리아의 베르디가 작곡한 오페라 ‘돈 카를로’는 1559년 스페인의 마드리드가 배경이다.
주요 등장인물은 스페인 왕 ‘펠리페 2세’, 왕자 ‘돈 카를로’, 왕비(여왕) ‘엘리자베트’,
시녀 ‘에볼리’와 포사의 후작 ‘로드리고 등이다.

구성;
제1막
제1장; 장소는 마드리드의 산 유스토 수도원이며 돈 카를로의 할아버지 찰스5세가 묻혀있다.
카를로가 무덤에서 흘러나오는 할아버지의 음성을 들으면서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사랑에 빠져 약혼한 엘리자베트를 생각한다. 그러나 부왕 펠리페 2세가 엘리자베트를
정략결혼으로 왕비로 맞이한다.
이때 친구 로드리고가 플란더스 전쟁에서 돌아와 친구 카를로의 얘기에 충격을 받고
국왕에게 대항하자 국왕이 무릎을 꿇으면서 끝난다.

제2장; 시녀 에볼리 여자백작이 노래하는 중에 엘리자베트 왕비가 나오자, 프랑스에서 받은
왕비 어머니의 편지와 카를로의 연서를 전하며 국왕을 설득하여 카를로를 플란더스 총독으로
파견하도록 요구한다.
로드리고가 에볼리를 데리고 자리를 피하자, 카를로는 과거 약혼녀이자 이제 계모인
엘리자베트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정숙하게 거부당하며 뛰쳐나간다.
펠리페 2세 국왕이 언짢은 표정으로 들어오자, 왕비가 카를로의 총독 파견을 부탁하지만
거부당한다. 오히려 왕비를 홀로 있게 한 에볼리를 추방한다.
로드리고가 나타나 플란더스의 박해를 막도록 청하지만, 이단자를 처벌하는 종교재판소의
힘이 왕보다 강하여 교회를 감히 반대할 수 없다고 한다.

제2막
제1장; 마드리드 궁전 정원에서 카를로는 비밀리에 만나자는 여인을 기다린다.
왕비라고 생각했는데 에볼리였다. 왕비를 사랑하는 카를로의 고백을 듣고 질투심을 불태운다.
로드리고가 나타나 그녀를 비난하자 복수를 부르짖는다.

제2장; 마드리드 성당 광장이다. 플란더스 이교도 무리가 화형대로 끌려간다. 수도승들이
성가를 부르는 가운데 왕이 나타나자 플란더스 대표자가 자비를 요청하지만 거부당한다.
이어서 카를로가 플란더스에 보내달라고 요청하자 바로 거부당해 부자간에 칼을 빼드는
상황에서 로드리고가 막아선다. 경호원들이 카를로의 칼을 빼앗고 끌고 간다.

제3막
펠리페 왕의 침소이다. 왕비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한데다, 아들의 도전까지 받아 슬퍼한다.
종교 재판관이 나타나 카를로의 사형을 선고하면 허락할 것인지 물으면서, 로드리고만은
종교재판에 넘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왕은 로드리고를 신뢰하므로 그 주장을 제지한다.
재판관이 나가자 왕비가 뛰어나와 보석함을 도난당했다고 한다. 에볼리가 질투심으로
훔쳐 왕에게 전달한 것이다. 왕이 보석함을 열자 카를로의 초상화가 나타나 왕비가 실신한다.
실신에서 깨어난 왕비가 카를로와의 과거 약혼을 고백하지만 왕이 더욱 격렬하게 꾸짖자
다시 실신하고, 카를로를 감옥에 가둔다.
에볼리는 자기가 보석함을 훔쳤고 사실상 왕의 정부(情婦)였다고 하며 왕비에게 용서를 구한다.
로드리고가 감옥에 있는 카를로를 방문하여, 친구를 구하려는 의리에서 카를로의 무죄와
플란더스의 반란을 자신이 주도했다고 말한다. 지붕에 숨어있던 암살자의 총을 맞고
로드리고가 쓰러지며 왕비가 수도원에서 기다린다고 말하고 죽는다,

제4막
엘리자베트가 수도원에서 카를로에게 작별인사를 하려고 기다린다. 이별을 앞둔 두 사람은
영원한이별과 천국에서 만나자는 2중창을 부르자, 숨어서 지켜보던 왕이 심한 질투심으로
체포할 것을 명령한다.
종교 재판관이 카를로에게 죄인으로 낙인찍으려는 순간, 찰스 5세의 무덤에서 혼령이 나타나
카를로를 데려간다.

맺는 말;
중세기 왕실의 비화들과 왕들의 폭정, 종교의 위력 속에서 서글프지만 애틋한 사랑 얘기를
오페라로 보면서, 그 감동은 시, 설교, 강론보다 노래와 찬송이 더 강함을 느낀다.
특히 파파로티를 비롯한 대성악가들의 노래는 더욱 강렬하다.
잠시도 숨을 돌리거나 한눈을 팔 여유가 없을 만큼 웅장, 강렬, 유려, 박진감의 총화이다!


[DRFA번역가,조학제]












text by 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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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휘자T107



2020/09/27
콕,  




 이츠카T35



2020/09/27
<돈 카를로> 예약합니다.
샐러드만 먹을께요
 




 오영이T167


2020/10/02
1석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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