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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FA 상영 스케줄







2020/10/19




1:30 pm[완전매진]
노틀담의 곱추

Notre-Dame de Paris,1956(블루레이)


정은숙T(3),김명옥T(4/ND),서은영(14/D)





장 들라누아,Jean Delannoy 감독
  
Gina Lollobrigida...Esmeralda
Anthony Quinn...Quasimodo
Jean Danet...Capitaine Phoebus de Chateaupers
Alain Cuny...Claude Frollo
Robert Hirsch...Gringoire
Danielle Dumont...Fleur de Lys

2.35:1 letter box/color/5.1 서라운드/109분
"1957' Bambi Awards 여우주연상"
언어/프랑스+이탈리아
자막/한국
번역감수/DRFA,조한우





"안소니 퀸과 지나 롤로브리지다의 잊을 수 없는 클래식 필름"





(빅토르 위고,Victor Hugo,1802~1885)


“가장 유명하고 가장 대중적인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는

기상천외한 인물이었다.

장수하며 방대한 문학 작품을 써낸 작가이자

재능 넘치는 데생 화가이며,

정치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정치인이자

만족할 줄 모르는 만인의 연인으로 ‘세기의 전설’이었다.

그의 삶은 그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와 긴밀하게 맞물려 있다.

그는 역사의 현장 속으로 직접 뛰어들었으며

급작스럽게 정치적 성향을 바꾸면서도,

인도주의적인 자신의 신념만큼은 충실하게 지켰다.

정치적이기보다는 이상주의적이었던 그는

‘권력가’라기보다는 자유와 정의를 섬기는 ‘사상가’였다.”

-델핀 뒤샤르-


델핀의 말대로 빅토르 위고는 언제나 세상을 황폐하게 조롱하는 이들은 권력자라고 고발한 작가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가진 권력을 어떡하든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선동하고 거짓말을 하는 부류라는 것을 쉼없이 자신의 문학으로 표현한 작가이죠.

그 중에 절정을 이루는 작품이 바로 <레미제라블>과 함께 오늘 소개하는 <노틀담의 곱추>입니다.

자신의 내면에 들끓는 여자를 향한 욕망을 숨기기 위해

불쌍한 노틀담의 종치기를 이용해서 그를 파리 목숨처럼 사악하게 세상에서 제거하는

한 성직자의 이야기 입니다.









특히 에스메랄다를 연기한 지나 롤로브라지다는 이 영화 한 편으로

전 세계를 홀릭 시켰습니다.

무엇보다 실제 곱추가 아닐까하는 루머가 나돌 정도로 곱추 콰지모도를 연기한

안소니 퀸의 연기가 잊을 수 없는 영화이기도 하죠.

노틀담 성당의 주임 신부인 프롤로는 자신의 내면 깊숙히 매일 매일 타오르는 욕망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흠모하는 것이죠.

하지만 그녀는 당시 주둔하고 있던 포비스 장군을 연모하고 있었고

어느 날 노틀담에서 두 사람이 열렬히 포옹하고 있는 장면을 보던 신부는

그만 뛰쳐나가 포비스를 칼로 찌르고 맙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랑을 알아주지 않는 에스메랄다를 세상에서 지워버리기로 합니다.

그녀를 포비스를 살해한 살인자로 꾸미는 거죠.

결국 사형대의 이슬로 사라져가는 에스메랄다를 위해

노틀담의 곱추 콰지모도는 자신의 목숨을 던져 에스메랄다를 구해냅니다.







우리는 왜 고전을 읽고 보아야 하는 것일까요?

인류 역사상 사랑은 늘 인간에게 구원이면서 인간의 삶을 황폐화 시키는 주범이었죠.

그것은 21세기말,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은 늘 금단의 그 무엇을 따먹기 위해 손을 내어미는 존재입니다.

인간에게 애당초 사랑은 비켜갈 수 밖에 없는 하나님과 루시퍼의 철저한 미끼의 싸움이었죠.

이 세상을 살면서 결국 승리하는 인간은 사랑의 속성을 빨리 깨닫는 사람입니다.

내게 주어지지 않는 사랑에 매달리는 것은 결국

욕망이라는 것이죠.

우리는 흔히 욕망과 순애보를 착각하기 일수입니다.

빅토르 위고는 위대하죠.

신과 악마의 계략이었던 사랑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철저하게 농락 당하고 죽어가는 인간들의 서글픈 삶을 너무도

정교하고 소름 끼치게 묘사해낸 것이 바로

노틀담의 곱추이죠.

그래서 이 작품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우리의 심금을 울리게 됩니다.


[DRFA,JONATHAN]









text by 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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