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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FA 상영 스케줄







2020/10/25




12:30 pm[잔여9석]
빵과 사랑과 꿈

Pane, amore e fantasia,1953

이츠카T,연정T,정경화(2/1G+1H/D-젬마),진은희(4G/keep of 3.8R10.0+add2.0ND),한휘자T,조학제S,바다꽃T





루이지 코멘치니,Luigi Comencini 감독

Vittorio De Sica         ...        Il maresciallo Antonio Carotenuto
Gina Lollobrigida         ...        Maria De Ritis, detta 'La Bersagliera'
Marisa Merlini         ...        Annarella Mirziano, la levatrice
Virgilio Riento         ...        Don Emidio, il parroco

1.37 : 1 Version/흑백/Mono (RCA Sound System)/93 분
"1955' Academy Awards, USA 각본상 후보
1954' Berl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감독상
1954' Italian National Syndicate of Film Journalists 여우주연상
1954' National Board of Review, USA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언어/Italy
자막/한국
번역/DRFA,조학제




"기립박수 나온다에 조나단이 100원 겁니다!  입가에 미소는 덤, 참으로 마음이 정화되는 정갈한 클래식 필름!"



사그리에나.Sagliena 라는 마을을 아시나요?

이탈리아 한 가운데 있는, 작은 시골이라고 하네요.

이곳에 새로운 경찰서장이 부임하면서

일어나는 한바탕 소동을 그린 영화입니다.

지금 우리 DRFA를 몸살 앓게 하는 소피아 로렌의 <여행>을 만든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님이 그 신임 경찰 서장 안토니오를 연기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조나단 유는 DRFA에서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의

모든 필모를 다 상영하겠다는 야심을 갖고 있기도 하죠.

그만큼 인간의 삶을 다룬 영화를 만들어 왔고

또 그런 시나리오에 기꺼이 배우로 참여했던

참 작한 감독님이십니다.

원래 배우 출신답게 이 영화에서 총각 딱지를 떼보려고 발버둥치는

그의 모습에 우리 모두는 입가에 미소를 띤 채 동참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클래식 필름이죠)



하지만 이런 촌동네에 노총각 서장님의 마음을 움직일 처자가 있기는 한 걸까요?

다행히 두 명의 후보가 서장님의 눈에 밟힙니다.

첫번째 여자는 영화 내내 맨발로 비산비야를 휘젖고 다니며

야생딸기를 따다가 시장에 내다파는 베르사그리엘라 라는 여자입니다.

철저하게 가난한 농사꾼의 집안에 태어나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나고

7명의 동생을 먹여 살리느라 자신은 치장 한 번 못해보고 사는 처녀죠.

지나 롤로브리지다가 연기하는데 역시 연기 갑이네요.

문제는 그녀는 이미 다른 총각을 연모하고 있는데

그는 경찰서의 수습 경관인 피에트로 쥬세페입니다.

부잣집 아들로 경찰이 되기 위해 이 시골에 자원해 온 순진무구한 청년이죠.

과연 베르사그리엘라와 피에트로는 신분의 벽을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까요?

안토니오 서장은 그런 베르사그리엘라를 몰래 짝사랑 하면서도

또 한 사람의 여자를 마음에 품습니다.

대도시 로마에서 과거를 숨기고 이 마을로 숨어 들어온 중년의 여자 안나렐라,

그녀는 방문 산파 일을 하면서 동네에서 궂은 일을 마다 않는

마음이 어진 여자입니다.

베르사그리엘라가 거친 야생 찔레꽃이라면

안나렐라는 가을의 들국화 같은 여성이죠.

두 여자 다 쉽지 않습니다.

베르사그리엘라는 자신이 품은 그 총각 순경에게 오로지 돌진하는 스타일이고

안나렐라는 좀처럼 자신의 과거에 마음을 닫고 열지 않는 여자입니다.

이제 온 동네 사람들은 언덕 위에서 망원경을 갖고

노총각 서장의 사랑이 어떻게 종결되어질지

동네 중계 방송을 하면서 관전합니다.

동네 사람들이 정말 웃깁니다.








이 영화는 주인공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을 제외하곤 모든 배우들이

아브루초주,Abruzzo 방언으로 대사를 하기 때문에

번역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영어 텍스트가 있다고 해도 그 마저 오역 투성이라서

번역가들에게는 최대의 난제 중 하나인 필름이죠.

그래서 이 영화는 많은 매니아가 찾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세월이 지나도록 국내에 공개되지 못한 까닭이 거기 있습니다.

번역을 맛깔나게 하지 않으면 그저 한 바탕 시끄러운 소동으로 끝나기 쉽상인 영화입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그 해 아카데미에서 이탈리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각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애증,Broken Lance>과 경합을 하기도 한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나리오가 인물들의 심경을 팽팽하게 밀고 당깁니다.

베를린 영화제에서는 루이지 코멘치니가 감독상을 수상했군요.

우리는 조만간 이 감독의 <라 보엠>을 만나볼 것입니다.

코로나로 짜증나고 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회귀해서

그때 이탈리아 사람들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에 잠시 위로 받을 수 있는

사랑스러운 클래식 필름입니다.



[DRFA,JONATHAN]







text by 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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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츠카T35



2020/10/02
<빵과 사랑과 꿈> 예약합니다.  




 연정K145



2020/10/02
1명 예약합니다.  




 정경화


2020/10/12
*총2명 : 예약자 정경화외 1명
*식사예약할께요..메뉴가 두개인가봐요 각 1개씩(함박1,곤드레1)
*빵과 사랑과 꿈 확인이요
 




 진은희


2020/10/24
진은희 외-1명
관람전 식사-곤드레밥
 




 진은희


2020/10/24
진은희 외 1명에 두명추가
모두 4명임니다
같은메뉴
 




 한휘자T107



2020/10/24
콕,  




 바다꽃


2020/10/25
1명 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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