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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FA 상영 스케줄







2020/11/1




2:00 pm[잔여6석]
푸치니의 연인들

Puccini,1953(블루레이)


이츠카T,반혜정(6/keep of 2.23(8인)),레인(2/NS),홍창수T(2),연정T,따오기T,송향T





카르마인 갈로네,Carmine Gallone 감독

Gabriele Ferzetti        ...        Giacomo Puccini
Märta Torén        ...        Elvira Puccini
Nadia Gray        ...        Cristina Vernini
Paolo Stoppa        ...        Giocondo

1.37 : 1  screen/Color (Eastmancolor)/MONO/119분
언어/Italy
자막/한국
번역/DRFA,최미양




"푸치니의 삶을 아름답게 다듬었던 여자들... 그리고 푸치니의 주옥같은 음악들... "




(Carmine Gallone,1885~1973)




이 영화는 DRFA에서 그레이스 누님의 번역으로 만나보았던

<대제의 밀사>의 감독입니다.

놀라운 것은 평생 125편의 영화를 만들었는데

영화의 80%가 클래식 음악가들의 생애를 다루었거나

또는 유명 오페라 작품을 필름에 옮기는 작업을 한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한 마디로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음악가의 생애는 다 다루었다고 보면 됩니다.

심지어 안소니 퀸을 캐스팅해서 <까발리니아 루스티카나>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현재 제가 수십년을 찾아 헤매던 벨리니의 전기를 다룬 이 분의 영화를

이탈리아의 모 사이트에서 발견하고는

전명숙 선생님께 부탁을 드려놓았는데

과연 구할 수 있을지는 지켜보아야 합니다.

참으로 놀랍고 존경스러운 감독입니다.

이 분의 작품 중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바로 푸치니의 생애를 다룬 전기영화 <푸치니의 연인들>입니다.

오페라 <마농>부터 <라보엠>, <나비부인>, <투란도트>까지

주옥 같은 푸치니의 오페라가 영화 내내 쉴새없니 흘러나옵니다.







우리는 이 푸치니를 리메이크한 2008년도 버전을 이미 만나본 적이 있죠?

하지만 역시 원작을 뛰어넘는 리메이크작을 찾아보기란 힘들죠.

장 르누와르의 <위대한 환상>을 찍은 Claude Renoir의 촬영술이 놀랍습니다.

숨막히는 테크니 컬러로 푸치니의 오페라 무대를 황홀하게 재현하는데 성공합니다.


푸치니는 새로운 오페라를 작곡할 때마다

사랑하는 여인의 이미지를 작품 속에 투영한 작곡가로 유명하죠.

푸치니는 평생 수많은 여자들과 염문을 뿌렸고

그리고 그 새로운 사랑의 영감으로 오페라를 만들어내었죠,

그래서 푸치니는 여자를 자신의 뮤즈의 여신이며

여자는 나의 창작의 정원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푸치니의 창작을 위해 희생당한 여자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구구절절 한 편의 소설이 나올 만큼 가슴이 아픈 사연을 갖고 있습니다.

자신의 젊은 가정부 도리아가 여자들의 음해에 내어몰려 자살을 하지 않나

그 자살로 푸치니의 음악 인생에 사형대 위에 오를 뻔도 합니다.

도리아가 자살할 당시에 그의 아내였던 엘비라와의 관계도

처음에는 불륜으로 시작했죠.

엘비라는 친구의 아내로, 1864년에 푸치니와는

피아노 선생과 제자로 만나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됩니다.

엘비라와의 사랑도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푸치니는 <나비부인>을 쓰면서 영감이 막히자 한 여자를 만납니다.

이때 사귄 여자는 코리나라는 여자였는데 푸치니는 훗날 내 인생에서

유일하게 목숨을 다 바쳐 사랑했었던 여자라고 했죠.

푸치니의 이런 여성 편력은 만나는 여자들마다

의부증 환자로 둔갑시키는데

결국 엘비라는 푸치니 생애의 최악의 의부증 환자가 됩니다.

푸치니가 호숫가의 작은 마을 토레 델 라고에서 <서부의 아가씨>라는 오페라를 쓰고 있었을 때

푸치니의 집에서 일하던 도리아라는 하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죠.

사인은 의부증에 시달리던 푸치니의 아내 엘비라가

도리아에게 자기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누명을 씌웠기 때문입니다.

온 동네 사람들의 핍박과 손가락질을 견디디 못한 도리아는

자기의 결백을 주장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됩니다.

이 일은 이른바 ‘도리아 만프레디 사건’이라고 해서

당시 신문에 대서특필할 정도로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한 천재 음악가를 둘러싼 여인들의 슬픈 이야기가 화려한 색감의

궁정야사처럼 펼쳐지는 한 폭의 인상주의 화가의 그리을 보는 듯한 영화입니다.

한 장면 한 장면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푸치니의 감각적인 오페라에 덧 입혀진 아름다운 세트 촬영...

거기에 푸치니를 사랑했던 여자들의 비극적 삶을

푸치니의 오페라와 빗대면서 찍어낸 놀라운 영화입니다.

당대 최고의 소프라노 Beniamino Gigli를 비롯해서

수많은 가수들이 <마농>으로 시작해서

<투란도트>까지 주옥 같은 오페라 무대에 직접 서기도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중턱에서 당신이 놓쳐서는 안될

이탈리아 희귀 클래식 고전 영화입니다.

번역은 이제 DRFA 번역단에 첫 입성을 하신 최미양 교수님의

첫번째 번역 작품입니다.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DRFA,JONATHAN]






text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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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츠카T35



2020/10/24
<애인관계> 예약합니다.  




 반혜정


2020/10/27
1. 6명
2. 식사안함
3. 반혜정 이름으로 예약합니다
입금은 작년에 쿠폰 샀어요~ 예약후 코로나로 취소했었는데...
사용가능한거죠??
 




 연정K145



2020/11/01
1명 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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