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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FA 상영 스케줄







2020/11/28




10:00 am[잔여20석]
무솔리니의 연인

Vincere,2009

해담은 어린이집(20/R22.5/Delay to)





마르코 벨루치,Marco Bellocchio 감독

Giovanna Mezzogiorno        ...        Ida Dalser
Filippo Timi        ...        Benito Mussolini / Benito Albino adulto
Fausto Russo Alesi        ...        Riccardo Paicher
Michela Cescon        ...        Rachele Mussolini

1.85 : 1 Widescreen/color/Dolby Digital/128분
"2009' Cannes Film Festival 황금종려상 후보
2010' Bastia Italian Film Festival 남우주연상
2009' Capri, Hollywood 그랑프리
2009' Chicag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감독상,촬영상,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
2011' inEuphoria Awards 최우수작품상,올해의 탑 텐 영화, 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
2009' Damascus Film Festival 그랑프리,남우주연상
2010' David di Donatello Awards 남우주연상,감독상,미술상,의상상
2010' Golden Ciak Awards 촬영상,편집장
2009' Golden Globes, Italy 여우주연상,촬영상
2010' Golden Graals 남우주연상
2011' International Cinephile Society Awards 남우주연상
2009' Italian National Syndicate of Film Journalists 남우주연상,촬영상,편집상,미술상
2009' Kineo Awards, Italy 남우주연상
2011' National Society of Film Critics Awards, USA 여우주연상
2009' Premio Berenice 최우수작품상,미술상,의상상
2010' Primavera del Cinema Italiano Festival 남우주연상
2011' SESC Film Festival, Brazil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감독상,작품상
2010' Uruguay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심사위원 특별상"

언어/Italy+ France
자막/한국
번역/DRFA+오철룡




"욕망과 변혁 사이에서 휩쓸렸던 남자, 무솔리니의 곁에서 함께 했던 여자 이다 달세르의 이야기"





(Ida Irene Dalser,20 August 1880 ~3 December 1937)



1914년 밀라노,

무솔리니는 〈라반티〉라는 잡지의 편집장이었죠.

의식의 뿌리 깊은 곳부터 사회주의자였던 무솔리니는

노동자들을 모아 조합을 만들고 그들을 이념으로 이끌고 있었습니다.

노동자 모임에서 연설을 하던 무솔리니는

자신의 연설에 매료된 한 여자를 응시합니다.

여자의 이름은 이다 달세르...

급진적 진보주의자였던 달세르는

원대한 이상을 소유한 민중지도자 무솔리니에게 금방 매료됩니다.

두 사람은 곧바로 사랑에 빠집니다.


당시 무솔리니는 새로운 노동 잡지 'Il Popolo d'Italia;이탈리아의 인민'를 창간하게 되고

재정 부족에 시달립니다.

이다 달세르는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사재를 털어

무솔리니의 잡지 창간을 돕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는 아이가 태어납니다.

하지만 뒤늦게 달세르는 무솔리니가 이미 아내와 자식이 있는 유부남임을 알게 됩니다.


1914년 6월, 세르비아의 두 청년에게 오스트리아의 황태자와 비가 살해당하게 되면서

1차 세계대전의 불씨가 당겨집니다.

이탈리아는 독일, 오스트리아와의 삼국 동맹을 파기하고

독일과 오스트리아로부터 등을 집니다.

미국이 전쟁에 개입하고, 연합군의 지원을 받은 이탈리아는

승전국의 반열에 오르게 되죠.

이탈리아의 지도자로 등극하던 무솔리니는

반전의 목소리를 높입니다.

하지만 금세 마음을 전향하여 이탈리아의 참전을 열렬히 주장하게 됩니다.

1919년 3월 무솔리니는 '이탈리아 전투자 동맹'을 결성하고

2년 후에는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자 파시스트당으로 개편합니다.

또한, 파시스트당의 전위 활동대인 <검은 셔츠단>을 결성해

전후의 혼란을 틈타 다수의 의석을 확보한 후

<로마진군>을 통해 무솔리니는 쿠데타를 완성시킵니다.

동시에 국수주의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운동인 파시즘을

나라 전체로 확장시키죠,

1923년 선거법을 개정하여 파시스트당 일당 체제로 돌입하며,

이탈리아를 전체주의 국가로 탈바꿈시킵니다.


이러한 무솔리니의 변질에

(변질이 아니라 원래 그의 본성이었죠)

이다 달세르는 아들 알비노와 함께 무솔리니로부터 멀어집니다.

하지만 달세르가 숨겨진 무솔리니의 여자라는 소문이 번져 나가자

무솔리니는 여동생 집에 기거하던 달세르를 잡아서

정신병원에 감금시켜버립니다.

달세르는 자신이 ‘일 두체’(수령)의 부인이고

그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항변하지만,

그럴수록 그녀에게 주어지는 정신병원의 치료법은 가공할 공포로 돌변합니다.

이다 달세르는 한 수녀의 도움으로 병원을 탈출하지만

결국 평생 무솔리니의 음해에 가려져

명예를 회복하지 못한 채 미친 여자로 취급받다가

1937년 뇌출혈로 사망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그녀의 아들 알비노 역시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있다가

스물여섯 이라는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다.







<기생충>이 나오기 전까지

전세계의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영화로 기록됩니다.

이다 달세르를 연기한 Giovanna Mezzogiorno의 연기가

관객들의 심금을 울립니다.

무솔리니에게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죽어가는 안타까운 여자의 모습을

숨막히게 연기해 냅니다.

놀랍게도 이 영화가 나오기 전까지

이탈리아 국민들은 이다 달세르의 삶에 대해 거의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 이탈리아 국민들은 전체주의 파시스트 무솔리니의 민낯에

굉장히 분노했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프랑스 최고의 저널 "Les Cahiers Du Cinéma"가

2009년 전 세계 영화 중에서 가장 훌륭한 영화로 선정했습니다.


꼭 보셔야 합니다.

소위 만민이 평등하게 사는 세상을 부르짖는

사회주의  신봉자들이 속으로는 얼마나 썩어 있으며

얼마나 여자를 이용만 하고 폐기처분하는 속물들인지를

극렬하게 마주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조나단 유의 <여성을 통해 세계사를 보기 시리즈>는

끊임없이 계속됩니다.

여자...

상처받은 이 지구를 치유하고 지탱하는 영원한 모성애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DRFA,JONATHAN]











text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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