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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FA 상영 스케줄







2020/11/28




12:00 pm[잔여19석]
우리를 악에서 구하지 마소서

Waking Ned,1998


이츠카T





커크 존스,Kirk Jones 감독

Ian Bannen ....  Jackie O'Shea
David Kelly ....  Michael O'Sullivan
Fionnula Flanagan ....  Annie O'Shea
Susan Lynch ....  Maggie O'Toole
James Nesbitt ....  Pig Finn
Paul Vaughan ....  Narrator (voice)

4:3 full screen/color/2.1 스테레오/91분
"1998' New York Comedy Festival 그랑프리
1999' Alpe d'Huez International Comedy Film Festival 심사위원특별상
1998' Ft. Lauderdal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비평가상
2000' Guild of German Art House Cinemas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1998' Marco Island Film Festival 관객상
1998' National Board of Review, USA 올 해의 발견
1999' Paris Film Festival 최우수작품상
1999' Satellite Awards 남우주연상"

언어/Ireland+UK+France+USA  
자막/한국
번역/DRFA+misstelee




"코로나에 지친 당신을 위하여..."



맨섬,Isle of Man,

영국 잉글랜드와 북아일랜드 사이의 아이리시해 중앙에 있는 섬.

면적은 572㎢, 인구는 7만 7300명이죠.

이 맨섬에 부속된 수많은 작은 섬이 있는데

오늘의 무대는 바로 이 맨섬에 딸린 동검도 크기의 작은 섬입니다.

전체 인구 53명이 오손 도손 고기를 잡으며 살고 있죠.

그런데 어느 날,

이 섬에 정부 복권 조사 위원회 사람들이 들이닥칩니다.

동네 사람들은 의아해 하죠.

대체 이 코딱지 만한 섬에 저 사람들이 왜 왔을꼬?

복권 조사 위원회 사람들은 이 섬에서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는 겁니다.

그것도 무려 6백만 파운드!

동네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기절해 버립니다.

하지만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지만 아무도 복권을 산 적이 없다는 겁니다.

복권 조사 위원회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일단 오늘은 돌아가고 다시 자세히 조사하러 오겠다고 합니다.

이제 온 동네 사람들은 인구 52명의 한 가구 한 가구를 탐색하기 시작합니다.


오, 마이 갓!

동네에서 혼자 외로이 살아가던 네드 디바인이란 할아버지의 집에 들어 갔을 때

디바인 할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디바인 할배는 복권에 당첨되는 순간 그 충격으로 심장마비로 세상을 하직한 것이죠.

자, 이제 동네 사람들의 눈은 뒤집힙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모두가 공범이 되기로 합니다.

그것은 동네 사람 중 한 명이 디바인 할배 흉내를 내고

동네 사람들 모두가 조연으로 가담해서

완전범죄 후에 12만 파운드 씩을 나눠 갖는 것이죠.

과연 이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순진하기 짝이 없는 이 시골 섬마을 사람들이

닳고 닳은 복권 위원회 조사단들을 속일 수 있을까요?







발표 당시 그 해의 상이란 상은 다 휩쓸었습니다.

단순히 복권에 눈이 먼 섬마을 사람들의 탐욕을 그렸다기 보다는

재화 앞에 어떤 인간이라 할지라도 180도 변할 수 있다는 과정을

청정 무공해 힐링 영화로 탈바꿈 시키는 감독의 능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이 영화가 단순히 온 동네 사람들의 집단 사기극으로 머물었다면

아마도 그저 그런 영화가 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감독은 순진한 동네 사람들의 한 바탕 소동을 통해

우리 모든 인간의 마음 속에 감추어져 있는

물질을 향한 욕망, 그것을

참으로 가난한 자의 눈높이에 맞춰 아름답게 풀어냅니다.

동네 사람들이 죄책감으로 시달릴 때

그들의 꿈에 디바인 할배가 나타나서

반드시 이번 작전을 성공시켜

그대들이 한번이라도 부자로 살아보는 것을 보는 게

나의 소망이라고 말하는 대목에서는 갑자기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너무나 기발한 아이디어 아닌가요?

딱 5주 간 비전문 배우들을 대동하고 처녀작을 찍어낸 커크 존스에 대해

무한한 존경심 마저 나오는 영화입니다.

커크 존스는 제작비가 부족해 출연진들을

대부분 자신의 친구들로 집어 넣었다고 하네요.

이 영화는 뒤늦은 입소문으로 유럽에 엄청난 장기 롱런에 들어가

300만 달러 제작비의 무려 수십배에 달하는

5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 들였습니다.

감독은 수익금으로 저렴한 출연료로 출연해준 모든 배우와 스텝들에게

엄청난 보너스를 뿌렸다고 하네요.


와우,

너무나 재미 있고 마구 행복해 지는 영화입니다.

코로나에 지친 당신,

반드시 보셔야 할 청정 무공해 힐링 영화입니다.



[DRFA,JONATHAN]








text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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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역T372


2020/11/14
작년 가을 회사 직원들과 가을 야유회겸 강화도에 와서 밴뎅이로 점심 식사하고 관람하였지요.
직원중 몇은 지루했을 영화지만, 저에게는 특별한 감동입니다. 제 신앙의 순례코스인데..무릎이 시원챦아 언제나 아쉬움으로 남아있는 산티아고 가는길..아주 잘 봤습니다. 제 주변 카톨릭 신자분께 강추하는 영화,
신자분이 아니더라도 스페인기행으로 훌륭한 영화였습니다.
 




 이츠카T35



2020/11/23
<우리를 악에서...> 예약합니다.
12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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