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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FA 상영 스케줄







2021/2/14




3:00 pm[완전매진;차 막혀요!]
행복이 가득한 집
It Started with Eve,1941


PRQ(2),장원의T(2),AT(3),이미숙T(2),김기원T(2),방인혜(2/ND),젬마T(2),최정이T(3)





헨리 코스터,Henry Koster 감독

Deanna Durbin        ...        Anne Terry
Charles Laughton        ...        Jonathan Reynolds
Robert Cummings        ...        J. Reynolds Jr.
Guy Kibbee        ...        Bishop

4:3 full screen/흑백/Mono (Western Electric Mirrophonic Recording)/90분
"1943' Academy Awards, USA 음악상 후보"
언어/미국
자막/한국
번역/DRFA,김종철



"완벽하게 행복한 기분이 어떤 건지 알고 싶으세요?  그럼 이 영화를 보세요!"



DRFA의 영원한 메가 히트작 <오케스트라의 소녀> 팀이 다시 뭉쳤답니다.

4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디나 더번은 부쩍 성숙해졌으며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서의 디나 더번의 노래들을

영화 OST에 삽입된 노래들 중에 가장 완성도 높은 노래로 꼽았답니다.

디나 더번은 이 영화에서 모두 5곡의 노래를 부르는데

와우, 인간의 목소리에서 어떻게 저런 소리가 나올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최절정기의 기량을 뽐냅니다.

무엇보다 백만장자 할배로 출연한 찰스 로튼과의 연기 호흡이 그야말로 환상이네요.

이 영화에서 디나 더번과 엎치락 뒤치락 사랑에 빠지는 백만장자 아들로 나온  Robert Cummings는

이 영화를 찍을 당시 <킹스 로우> 촬영 현장과 겹치는 바람에

진지함과 코메디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느라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킹스 로우> 기억나시나요?

홍인숙 선생님의 따님이 번역해서 우리 DRFA 관객들의 눈시울을 있는대로 적셨던 영화였죠?

그 영화에서 레이건 대통령이 연기했던 불구의 친구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는 감동적인 친구 역을 연기했었죠?





(DRFA의 불멸의 메가 히트작, 오케스트라의 소녀 팀이 다시 뭉쳐 만들었다)



찰스 로튼이 연기하는 백만장자 조나단 레이놀즈는

이제 임종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의 집 앞에는 뉴욕 타임즈로부터 미 전역의 언론들이 장사진을 치루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임종 기사를 내는 신문이 위너가 되는 것이죠.

모든 신문사는 프린팅을 멈추고 부디 조나단이 빨리 숨을 멈추어 주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지만 조나단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이 도착하기 전까진

숨을 거둘 수 없다고 말하죠.

이유는 조나단의 아들, 레이놀즈 쥬니어가 마침내

자신의 신부감을 데리고 온다고 약속했거든요.

조나단은 그토록 사랑하는 며느리를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진 절대 죽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순간 레이놀즈 쥬니어와 결혼할 약혼녀가 자신의 엄마와 함께

초상이 나면 입을 상복을 구하러 명품 백화점을 돌아다니는 바람에

쥬니어는 그녀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가 곧 운명할 것 같다는 연락을 받은 쥬니어는 급한대로

길거리에서 며느리감을 캐스팅합니다.

마침 일을 마치고 택시를 기다리던 앤 테리...

앤은 호텔에서 투숙객들의 외투를 받아 걸어주면

투숙객들이 던지는 5센트 짜리 팁으로 생활을 연명하던 아가씨였죠.

하지만 그녀에게는 꿈이 있었답니다.

반드시 자신의 노래를 자신의 우상인  Leopold Stokowski 앞에서 들려주는 날을 기다리며

하루 하루 고단한 삶을 채워나가는 재기발랄한 아가씨죠.

Leopold Stokowski  기억나시죠?

<오케스트라의 소녀>에서 수많은 음악가들이 그의 오케스트라에 들어가는 게 꿈이었던

전설적인 지휘자이죠.







다급한 쥬니어는 앤에게 오늘 밤, 자신의 약혼녀 역할을 해주면

50불을 주겠다고 제안을 하고 앤은 거액에 수락합니다.

그리고 쥬니어와 앤은 숨이 넘어가는 아버지에게로 달려가죠,


하지만 문제는 이제부터입니다.

이제 막 운명을 하려던 아버지 조나단이 앤을 보는 순간

이제 욕심이 더 생기는 겁니다.

아들과 앤의 결혼식을 눈으로 볼 때까지 죽을 수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불굴의 의지로 되살아난 아버지 조나단!

이제 아들은 큰일 났습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진짜 약혼녀가 이 사실을 알고는 노발 대발 하는 것이죠.

마침내 쥬니어는 앤에게 이제 그만 정체를 밝히고 떠나달라고 거액을 제시하지만

앤은 아버지를 간호하다가 기절초풍할 얘기를 들은 것이죠.

꿈에라도 만나고 싶었던 전설적인 지휘자 Leopold Stokowski 가 조나단 할배의

절친이라는 겁니다.

순간 앤은 회심의 미소를 짓습니다.

이제 앤은 절대로 이 며느리감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습니다,

조나단 할배가 오라고 하면 언제든지 저녁 파티에 달려온다는 Leopold Stokowski !

그 스토코프스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 순간까지

결코 이 집에서 나갈 수 없습니다.


이제 나가라는 쥬니어와 나갈 수 없다는 앤의 치열한 사랑싸움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점점 기력을 찾아가는 귀여운 백만장자 할배까지...

아마, 여러분들은 이번 설날,

배꼽이 빠져서 어디론가 상실되는 기이한 경험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영화의 첫 장면에서 한 언론이

<조나단 레이놀즈가 1세기 전에 태어났더라면 그는 위대한 해적이 되었을 것이다>라는

헤드 카피를 뽑아놓았는데

실제로 찰스 로튼은 3년 후에 영화 <캡틴 키드,1945년>에서

해적 역할을 합니다.

이 영화는 디나 더번과 헨리 코스터 그리고 명 제작자 조 패스터나크의 마지막 협연작입니다.

이 영화의 대 성공 이후 제작자 조 패스터나크는 유니버설에서 MGM으로 옮기면서

다시 한 번 자신들의 영광을 이어갈 영화  'They Lived Alone'을 MGM 첫 프로젝트로 기획했죠.

헨리 코스트는 당연히 이적을 오케이 했지만 디나 더번이 출연을 거부하면서

이들의 지난 6년간의 긴 우정은 파국을 맞이하게 됩니다.

조 패스터나크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이때의 상황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네요.


"I called her into my office and told her why it had to be and why I was leaving.

It was the only time in our years together I saw her weep.

"You can't," she said. "You can't do this to me.""

(나는 내 사무실에 디나를 불러

내가 왜 유니버살을 떠나야 하는지를 설명했는데

나는 처음으로 디나가 우는 모습을 보았다,

그녀는 '당신은 내게 이러면 안돼'라고 말한 뒤

...사무실을 뛰쳐나갔다...)


2013년까지 실제로 장수했던 디나 더번은 매사에 긍정적이었고

특히 회사와의 의리를 굉장히 중요시하게 여긴 여배우라고 합니다.




(이 영화는 분명 행복이 어떤 감정인지를 여러분들에게 알려줄 거에요)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디나 더번은 결혼을 하게 되죠.

그녀는 평생 3번의 결혼식을 올렸는데 Vaughn Paul과의 이 결혼이 처음이었죠.

디나는 신혼 여행에 푹 빠져 촬영 현장으로 복귀하지 않았고

결국 제작 일정이 2달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디나가 촬영 현장으로 복귀했지만

이번에는 심각한 장염에 걸렸다고 합니다.

너무나 중증으로 확대되어 모든 촬영은 다시 5주간이 딜레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 사이 헨리 코스터 감독은 아내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고

지루한 법정 소송에 들어갑니다.

비극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사랑스런 감초 캐릭터 조나단 백만장자 할배의 주치의, 닥터 하비 역을

원래는 리차드 칼이 연기했는데

촬영 3주에 접어들면서 그가 그만 사망하고 맙니다.

결국 제작진은 Walter Catlett으로 바꾸고...

이미 촬영한 모든 분량을 다시 찍어야 했답니다.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어요.

조명 기기를 다루다가  촬영팀 2 명이 아래로 떨어져

중태에 빠져 또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헨리 코스터의 1941년 10월 일기장에는

"내 인생에서 가장 험악한 시간이 나를 덮치고 있다"라고 씌여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이토록 사탄은 인간이 행복해지는 것을 모든 수단 방법을 동원해 막나 봅니다.

한 연예 매체가 유명한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당신의 인생에서 당신을 가장 행복하게 해준 영화가 무엇입니까?"라는 앙케이트 설문을 했는데

놀랍게도 이 영화가 1위로 선정되었답니다.


정말이지 행복해집니다.

당신이 현재 그 어떤 고민으로 절망하고 있더라도

이 영화가 당신의 그 모든 그림자를 말끔히 씻어줄 것이라고

조나단은 확신합니다.

꼭 보세요~

디나 더번의 숨막히는 노래들이 당신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설날을 선사할 것입니다.



[DRFA,JONATHAN]








text by 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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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숙T383


2021/02/14
1. 2명
2. 식사 안함
3. <행복이 가득한 집> 확인했음.
 




 최정이T432


2021/02/14
최정이 3명 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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