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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11




7:00 pm[매진]
프랭크 게리의 스케치

Sketches of Frank Gehry,2005

PRQ 전체대관





시드니 폴락,Sydney Pollack 감독

Charles Arnoldi ...  Himself (as Chuck Arnoldi)
Barry Diller ...  Himself
Michael Eisner ...  Himself
Rolf Fehlbaum ...  Himself
Hal Foster ...  Himself (archive footage)
Mildred Friedman ...  Herself

1.78:1 letter box screen/color/DOLBY/83분
언어/Germany+USA  
자막/한국
번역/DRFA,강병국





"거장의 데뷔작과 거장의 유작을 함께 만나다"




(프랭크 게리,Frank O. Gehry,1929~)



우린 시드니 폴락의 데뷔작 <생명의 선>을 이미 만나보았습니다.

시드니 폴락을 너무나 존경하는 조나단 유는

이제 그의 유작을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진기한 다큐는 2008년 우리 곁을 떠난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거장

시드니 폴락의 유작이자

오늘 날 건축을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건축가 프랭크 게리에 관한 다큐입니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친구로서 누구보다

서로의 영혼을 잘 들여다보는 오랜 예술 동지였죠.


프랭크 게리는 1929년 2월 28일 폴란드 계 유태인 이민자의 후손으로 캐나다에서 태어났습니다.

열여섯 살 때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했는데,

자유분방하고, 개방적이고, 다양함이 혼재된 이곳의 분위기가

그의 작업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빅터 그루엔 설계사무소(Victor Gruen Associates)에서 실무를 익혔습니다.

그는 많은 예술가들과 교류했는데,

이것이 그를 '예술가와 같은 건축가'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특히 그에게 있어 건축의 소재는 예측불허입니다.

심지어 티타늄 마저도 그의 손에 들어가면 예술이 됩니다.

비행기에 주로 쓰이는 비싼 재료가 그에 의해 황금빛 노을로 변하는데

스페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그가 지은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은

이제 하나의 순례 코스가 되었죠.


기존의 무미건조한 도시 환경에 의문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는 그의 행보는

기존의 건축가와는 매우 다릅니다.

게리는 마치 건축가가 아니라 거대한 조각가인 것처럼 보입니다.








"주말이면 프랑스 여기저기를 돌아다녔고,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에 강하게 매료되었습니다.

로마네스크 건축을 만나고 나서는

예술과 건축이 이토록 강력하게 통합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곳에서 조각뿐만 아니라 구조와 건축의 통합된 모습,

로마네스크 회화와 건축의 통합된 모습에 크게 감명을 받았습니다."


프랭크 게리는 평생을 위대한 예술가과 교류한 건축가로 유명합니다.

이 다큐에는  게리와 인연을 맺은 여러 친구들, 건축 비평가들, 클라이언트들,

그리고 에드 루샤, 줄리앙 슈나벨, 필립 존슨, 데니스 호퍼, 밥 겔도프 같은

미국 컨템퍼러리 예술계의 유명 아티스트들의 인터뷰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진기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탐나는 프랑스 시네마데크)



우리는 한 사람의 영혼, 특히 그의 뇌 속에 어떤 예술이 있는가를 들여다보는 작업을 할 때

내 자신에 대한 아직 깨어나지 않은 예술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프랑스의 시네마 데크를 보면

경이로움을 넘어 어떤 경건함 마저 드는 건 이 때문이겠죠.

모든 복잡성을 걷어 치우고 최대한 미니멀한 면만 남겨놓은 극장...

프랭크 게리는 건축에 현혹되지 말고

역사 속의 수많은 거장들이 만든 영화 자체에 집중하라고

이렇게 디자인 했다고 하네요.

만약에요...

우리 한국에도 저런 시네마 데크 하나만 있어준다면

하루 종일 저 건물에 들어가 살 것 같네요....

저기서 보는 제 3세계 희귀 예술 영화는

또 어떤 감흥으로 내게 다가올까요?





(그가 설계한 그 유명한 월트 디즈니 뮤직 홀)



이 다큐에는 해체주의 건축 양식의 대표작으로 일컬어지는

LA 산타모니카의 게리 하우스,

월트 디즈니 사를 위해 설계한 애너하임의 아이스하키 경기장 등의 건축 배경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에게 유명세를 안겨준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무엇보다 LA 디즈니 콘서트홀 완공 축하 연주회의 풍경도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희귀하기 그지 없는 이 영화 앞에서

그저 번역해주신 강병국 소장님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릴 뿐입니다.




[DRFA,JONATHAN]





text by 윤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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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



2021/02/10
저 파리 시네마테크 앞에 커다란 공원이 있더라구요
그냥 쉬러 왔다가 들를수도 있겠죠
싸이코의 해골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지금도 있나 몰라요 .....
 




 유감독



2021/02/10
애니야... 염장 지르지 말고(그때 날 델꼬 가라니까 혼자 갔지?)

내일 일찍 와~~

무릎에 파스 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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