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비밀번호

DRFA 상영 스케줄







2021/4/9




3:00 pm[잔여5석]
2019 브레겐츠 페스티벌;베르디의 아이다

2017 Bregenzer Festspiele;AiDA

PRQ(2),연정T,리나T,이츠카T,오미주T(3G),오영이S,지휴T,안젤리나(3)





펠릭스 브리사흐+그레이엄 비크,Felix Breisach+Graham Vick 감독

지휘/카를로 리치
연주/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연출/그레이엄 비크
출연/타티아나 세르얀(아이다)/ 루벤스 펠리짜리(라다메스)/ 이집트 왕(케빈 쇼트)/ 아모나스로(이아인 파테르손)/ 티그란 마르티로시안(람피스)/

1.35:1 letter box screen/color/2.0 모노/122분
언어/ Austria+Germany+Switzerland
자막/한국
번역/DRFA,Dunne Lee



"숨가쁘게 달려온 브레겐츠 시리즈 중 마지막까지 아껴 놓은 대망의 피날레"



매년 여름 보덴호수에서 펼쳐지는 브레겐츠 페스티벌은

야외 무대의 특성을 살린 화려하고도 파격적인 무대 미술로

오페라 애호가들의 큰 주목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브레겐츠 페스티벌 측은 2007년 오스트리아 빈 대학 음향 연구소와 공동으로

“브레겐츠 야외음향” 이라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개발해서

야외에서도 실내 고급 오디오에 버금가는

자연스러운 소리를 제공하기 시작하여

세계 오페라 매니아 사이에서 점점 명성을 높여오다가

2009년 아이다부터 블루레이가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해 져서 한국에서 팩키지 상품이 등장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2007년의 토스카가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배경으로 등장하여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나서게 됩니다.  

그전에는 베로나의 아레나 오페라의 축제가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야외 오페라 페스티벌 이었다면

드디어 강력한 경쟁상대가 나타났다고 할수 있겠죠.

그레이엄 비크가 연출한 2009년의 “아이다” 프로덕션은

수상 무대라는 브레겐츠의 개성과 이 오페라 본연의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멋지게 결합시켰던 화제만발의 공연이었습니다.  

비크는 고대의 이집트가 아닌 현대의 미국으로 오페라의 배경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아이다’ 하면 떠오르는 사원, 스핑크스, 그리고 오벨리스크 등을 대신해서

뉴욕 자유의 여신상의 거대한 파편 앞에서

이 장대한 오페라가 펼쳐지며,

두건을 뒤집어 쓴 에티오피아 포로들의 모습은

관타나모 수용소의 이라크 포로들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개선장면의 거대한 코끼리 모형이나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며 승천하는 배 등등 볼거리가 즐비하며,

호수의 수면 그 자체가 오페라의 배경으로

뿐만 아니라 무대장치로 적극적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사실 그전의 Tosca(2007), il trovatore (2005), nabucco(1993) 등등을 보면

무대가 그냥 호수 위에 세워져 있어서 ‘물’이라는 요소가

극중으로 적극적인 장치로 도입이 되지는 않았었는데

‘아이다’ 부터는 호수의 ‘물’을 극중으로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서 스펙터클한 장면들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호숫가에 대형 크레인 두 대를 설치하여

유명한 2막의 개선 장면에서 쪼개진 자유의 여신상을 들어올리는 장면은

그 자체로 장관이었습니다.








특히 갈등이 최고조로 올라갈 때는 철제 무대가

수면과 일치가 되게 높이가 맞춰집니다.  

호수의 물은 끝없이 출렁거리며 바람에 부서지고

낮게 비추는 조명을 받은 물과 무대는 끝없이

그 패턴을 종잡을 수 없이 변화 시키면서

아이다, 암네리스, 그리고 라다메스의 감정을

종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몰고가는데 일조를 합니다.








영국의 정상급 오페라 연출가 그레이엄 비크는

90년대 글라인드 본 오페라의 제작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오페라 연출가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스펙터클한 무대와 화려한 볼거리를 지향하는 그의 프로덕션은

베로나 아레나와 같은 거대한 야외 무대에서 특히 두각을 드러내었죠.

본 브레겐츠의 “아이다”에서도 이 연출가의 재능이 십분 발휘되었습니다. 

 비크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전을 재 구성하는데 탁월한 것 같습니다.








간략하게 나마 줄거리를 이야기 해 보면

원래 이디오피아의 공주였던 아이다는 조국이 전쟁에 패하면서

이집트로 끌려와 이집트 공주 암네리스의 하녀로 노예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파라오의 딸 암네리스는 절대 권력자의 딸로서

모든 것들 다 가질 수 있는 신분임에도

젊은 장군 라다메스의 마음을 얻지 못해 절치부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라다메스 장군은 암네리스의 하녀 아이다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죠.

공주와 하녀 그리고 젊은 장군이 얽힌 삼각관계의

비극적 이야기가 아이다의 줄거리 입니다.

삼각관계라 하면 우리나라의 막장 드라마의 단골 소재이기도 하지만

과거부터 러브 스토리의 단골 소재가 된 이유는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이중성을 잘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고

한마디로 잘 팔리는 이야기 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오페라 아이다에서도 여러 차례 선택의 기로에 서서 갈등하는

나약한 인간을 무척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조국인 이디오피아와의 전쟁을 위해 떠나는

사랑하는 사람의 안녕과 조국의 안녕 사이에서,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와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서

아이다는 갈등을 하다 결국 자신의 사랑을 선택합니다.

조국을 배신한 라다메스 장군에게는 생매장이라는 사형 판결이 내려지는데

무덤 속에는 이미 아이다가 몰래 들어와 있습니다.  

보통 이 장면은 두 개의 층으로 나뉜 무대에서

위층은 황금과 빛으로 빛나는 신전의 내부가 묘사되고

아래층은 지하로 사제들이 돌 문을 닫는 것으로 묘사가 됩니다.







그레이엄 비크는 여기서 지하의 무덤 대신

신화의 한가운데를 흐르는 강을 타고 넘어가는

라다메스와 아이다를 그려냄으로

영원한 사랑을 강조하며 장엄한 피날레를 보여줍니다.







우리나라의 낙랑 공주와 호동 왕자 이야기가 떠 오릅니다.

낙랑 공주와 호동 왕자 이야기를 소재로 한

한국의 창작 오페라 ‘자명고’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함께 담아봅니다.



[DRFA,Dunne Lee]







text by 애니





"달력보기"
회원가입 후 로그인 하시면 예약창이 보입니다.
취소시 패널티 적용,신중하게 결정바랍니다.






 연정K145



2021/03/29
1명 예약합니다.  




 리나T365



2021/03/29
리나 1명 예약합니다.  




 이츠카T35



2021/03/29
<아이다> 예약합니다.  




 오영이T167


2021/04/09
1석 부탁드려요.  

copyright 2003-2021 JONATHAN YU FILMS / skin by dr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