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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4/15




3:00 pm[잔여4석]
마이 베프
Mon meilleur ami,2006


PRQ(2),이츠카T,조향유(7/D),이순우T(3),오영이S





빠트리스 르꽁트,Patrice Leconte 감독

Daniel Auteuil ...  François Coste
Dany Boon ...  Bruno Bouley
Julie Gayet ...  Catherine
Julie Durand ...  Louise Coste
Henri Garcin ...  Étienne Delamotte
Jacques Mathou ...  M. Bouley, le père de Bruno
                               
4:3 full screen/color/2.1 스테레오/94분
"2008' AARP Movies for Grownups Awards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2007' David di Donatello Awards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
2008' Golden Trailer Awards 그랑프리
2007' Gran Premio Internazionale del Doppiaggio 관객상"

언어/France
자막/한국
번역감수/DRFA,김교수




"친구에 관한 따스한 접근... 마음이 훈훈해 지는 리얼 힐링 영화"



프랑스의 국민 배우 Daniel Auteuil가 연기하는  François Coste는

파리에서 가장 성공한 골동품 딜러입니다.

(한 마디로 가진 게 돈밖에 없단 말이죠)

우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한 사람이 성공하면 얼마나 교만해지는지

영화 <바보들의 저녁 식사>를 통해 배꼽 잡고 현미경처럼 들여다봤죠?

프랑소와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파리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에서 살며 최 상류층의 교류를 통해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접근할 수 있는 친구의 카테고리를 딱 정해 놓고 삽니다.

그래서 결국 그는 혼자입니다.

뭐, 어지간한 백그라운드의 친구라도 프랑소와즈가  정해놓은

카테고리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되긴 힘들테니까요...


그런 프랑소와즈를 남몰래 마음에 품고 있는 캐서린은

어떡하든 저 남자의 삐둘어진 인생관을 손을 좀 봐서

관계를 발전시켜 보고 싶어합니다.

과연 사람은 고쳐서 쓸 수 있는 존재일까요?

캐서린은 어느 날 프랑소와즈에게 친구를 사겨 데리고 오면

자신이 아끼는 앤틱 그리스 꽃병을 주겠다고 합니다.

프랑소와즈의 귀가 번쩍 띄입니다.

그리스 꽃병의 경매가는 어마 어마 하니까요...

그래서 프랑소와즈는 친구를 사귀기 위해 첫발을 내디딥니다.

하지만 막상 친구를 사귄다는 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과연 프랑소와즈는 정해진 시간에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인생에 관한 남다른 해석을 보여주는 파트리스 르콩트 감독은

90년대 초반부터 대중적이면서도,

비평적인 찬사를 동시에 받아온 독특한 감독입니다.

파리 태생인 르콩트는 원래 만화 작가로 출발했으며,

아마 상상력이 자유롭게 느껴지는 것은 만화의 작업 탓이 클 것입니다.

처음에는 주로 상업적인 작품들로 일관했지만 점점 그의 예술적 재능은

많은 비평가들의 시선을 낚아챘죠.

DRFA에서도 황당함과 찬사를 받아내었던 90년대의 그의 대표작인

<사랑한다면 이들처럼.1990>이나 <살인혐의,1989>를 보면

남과 여의 사랑과 이별에 관한 독특한 해석으로

우리 관객분들에게 많은 담론의 장을 제공하기도 했죠.

(그러고보니 7년 전에 참 좋은 영화 많이 했네요)

특히 93년도에 완성한 <탱고>에서는 ‘마누라 죽이기’를 결심한

남자들의 여행을 경쾌하게 풀어내었죠.

이 사랑의 곡예사가 펼치는 사랑 이야기는 한 번쯤 들어두면 우리 인생에게 좋은

파르마콘(독약이자 치료약)과도 같습니다.







인간은 나이가 들수록 자기 방어적이고 자아가 굳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책임질 일을 최대한 미리 정리해 버리는 성향이 강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친구도 조금씩 프랑소와즈처럼 손절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유용한 친구는 남겨두고

인생에 짐이 될 친구는 정리해 버린다는 거죠.

정말 친구란 그런 존재일까요?

그레이스 누나가 영어로 번역한 <지란지교를 꿈꾸며>에서처럼...

이빨에 고춧가루가 끼인 채로 샌달을 질질 끌고

밤늦게 찾아갈 수 있는 친구가

왜 갈수록 적어지는 것일까요?

그건 바로 나의 인간미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요?

저 역시 심각하게 반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자, 이 영화를 보면서 여러분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나에겐 과연 어깨를 기댈 친구가 몇이나 있는지...

보고나면 완전 힐링 되는 영화입니다.



[DRFA,JONATHAN]









text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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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츠카T35



2021/03/31
<마이 베프> 예약합니다.  




 오영이T167


2021/04/15
1석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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