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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FA 상영 스케줄







2021/4/26




3:00 pm[잔여11석]
죠르쥬 상드

Les enfants du siecle,1999(감독판)


PRQ(2),박영옥T(4),조송희T





다이앤 큐리스,Diane Kurys 감독
  
Juliette Binoche        ...        George Sand
Benoît Magimel        ...        Alfred de Musset
Stefano Dionisi        ...        Pietro Pagello
Robin Renucci        ...        François Buloz

4:3 full screen/color/2.1 스테레오/135분(감독판)
언어/프랑스
자막/한국
번역감수/DRFA,김교수




"줄리엣 비노쉬가 연기하는 죠르쥬 상드의 삶, 수많은 이들이 대형화면에서 만나길 원하는 영화"





(죠르쥬 상드,George Sand,1804~1876)




본명은 오로르 뒤팽(Aurore Dupin)입니다.

친구의 권유로 신문에 소설 <앵디아나,Indiana,1832>를 연재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릅니다.

특이한 것은 그녀는 문인들의 파티 혹 리셉션 장에 남자 옷을 입고 나타났습니다.

언제나 남자에게 선택받기 보다는 스스로 남자를 선택했으며

대부분 자신의 모성애가 발동되는 남자에게서 연정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그녀가 섭렵한 남자는 무려 2천명에 달한다고

스스로 밝혔다고 하네요.

대표적인 예가 쇼팽이겠죠.

그녀는 유약한 쇼팽의 어머니이자 연인이었으며

그리고 유일하게 쇼팽의 예술 세계를 온전히 이해해준  완벽한 예술 동지였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은 바로 시인 뮈세와의 사랑이죠.




(알프레드 드 뮈세,Alfred de Musset,1810~1857)



이 영화는 프랑스의 바이런이라고 불리우는

프랑스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시를 썼던 시인 알프레드 드 뮈세의 유일한 연애 소설

<세기아(世紀兒)의 고백,1836>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입니다.

드 뮈세는 어릴 때부터 시를 짓고, 18세 때 위고의 그룹에 참가하였으며,

나이에 맞지 않는 성숙된 시와 문학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시집 <에스파냐와 이탈리아 이야기,1830>로 단순에 유럽 문단을 사로잡았으며

영화배우 뺨치는 외모에 그의 시를 읽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서

경쾌하고 우아한 시인으로서 유명해졌죠.

하지만 그렇게 경쾌하게 시작했던 이 시인은

죠르쥬 상드와의 사랑이 파국으로 마감하면서

이 세상에서 가장 고독하게 죽어간 시인 중 한 명이 됩니다.


참으로 남녀간의 사랑은 이해 불가의 측면이 많네요...

저렇게 잘생긴 미남 시인이 저렇게 희한하게 생기다 만

남장 여자 문학가에게 영혼이 저당 잡히다니요...

놀라운 것은 드 뮈세의 작품 중 1834년 작 <사랑은 장난으로 하지 마오>라는 희곡은

오히려 세월이 지난 오늘 날 비평가들에 의해

최고의 지적 희곡으로 재평가 받고 있습니다.









1833년 드 뮈세는 죠르쥬 상드와 이탈리아로 영원한 사랑의 언약을

의미하는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이탈리아 여행에서 두 사람 사이에는

다시는 건널 수 없는 어떤 틈이 생깁니다.

다음 해 홀로 귀국한 드 뮈세는 이 이탈리아 여행에서 있었던 사건들을 소설로 써내려갔는데

그 소설이 바로 오늘 상영하는 영화 <세기아(世紀兒)의 고백>이죠.

이 소설은 드 뮈세의 필모 중에서 유일한 장편 소설이기도 합니다.

드 뮈세의 순정의 사랑에 비해 죠르쥬 상드는

72년의 삶 동안 무려 2000명이 넘는 남자와 교류를 가졌다고 고백해서

세간에 충격을 주었죠,

그녀에게 있어 사랑은 어쩌면 흐르는 물과 같으며

애당초 소유하겠다는 발상이 잘못된 관념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가 한 사랑 중에서 특히 6살 연하인 쇼팽과의 사랑은 물론

화가 들라크루아, 소설가 플로베르와의 플라토닉한 사랑도 있습니다.

과연 그녀는 DRFA에서 상영해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루 살로메 혹은 말러의 아내 알마처럼 

그녀만이 정립한 사랑에 관한 독특한 이데아적인 가치관이 존재하지 않을 런지요?

철저하게 비밀에 가려져 있었던 드 뮈세와 죠르쥬 상드의 이탈리아 기행...

도대체 그 여행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여러분들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죠르쥬 상드를 연기한 줄리엣 비노쉬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지만

무엇보다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엘프리데 옐리네크의 대표작 <피아니스트>에서

무시 무시한 스토커 연기를 보여준

브느와 마지멜(Benoit Magimel)은 이 영화에서 명불허전의

사랑에 빠진 드 뮈세를 연기해 냅니다.

나른한 4월의 마지막 주간은

죠르쥬 상드와 드 뮈세의 가슴 미어지는 사랑 이야기가

동검도를 강타하겠네요.

이번에 디지틀 리마스터링 기법으로 1080p 화면으로 태어나는

<죠르쥬 상드>를 놓치지 마세요.



[DRFA,JONATHAN]






text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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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송희T144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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