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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FA 상영 스케줄







2018/11/1




3:00 pm[잔여28석]
여름의 조각들

L heure d ete,2008

서은영(2/D),이츠카T,그레이스T,한휘자T,오영이T,H샘T





올리비에 아싸이야,Olivier Assayas 감독

Juliette Binoche  ...  Adrienne  
  Charles Berling  ...  Frédéric  
  Jérémie Renier  ...  Jérémie  
  Edith Scob  ...  Hélène  
  Dominique Reymond  ...  Lisa  

1.85 : 1 screen/color/Dolby Digital /103분
"2009' Alliance of Women Film Journalists 그랑프리
2009' Boston Society of Film Critics Awards 최우수외국어영화상
2009' Indiewire Critics' Poll그랑프리
2009' Los Angeles Film Critics Association Awards 그랑프리
2009' New York Film Critics Circle Awards 최우수외국어영화상
2009' Southeastern Film Critics Association Awards 최우수외국어영화상
2010' Vancouver Film Critics Circle 최우수외국어영화상"

언어/France
자막/한국
번역감수/DRFA,조한우



"어머니의 서재 속에서 쏟아져 나온 국보급 미술 작품들"



내 인생의 영화에 차마 올리진 못했지만

무엇보다 가슴 저렸던 영화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의 감독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또 한 편의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영화입니다.


어머니가 남긴 프랑스 남부의 시골 집을 정리하다가

평소 어머니가 콜렉션 해온 미술 애장품들이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벌어지는

형제들의 미묘한 심리적 갈등을 다운 영화입니다.

어머니의 애장품들은 어마무시합니다.

이런 것들만 봐도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이 평소

얼마나 대단한 예술가적 선구안을 갖고 있는 감독인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영화는 미술품 애호가들 사이에서 늘 1위의 갤러리로 손꼽히는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해서

아낌없이 자신들의 소장품을 제공해준 영화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르세 미술관이 꼭꼭 숨겨두었던

미술품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미술 콜렉터들에게는 오르세 미술관의 유리공예,

아르누보 가구등을 목격할 수 있는 진기한 기회죠.

심지어 루이스 마조렐이 디자인한 마호가니 책상도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르누보는 생활 속의 예술을 주장한 미술관이죠,

실용적인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의 경우라 할지라도

미적인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 갤러리의 모토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서재에서 소중한 예술품들이 대거 나온 것인지도 모릅니다.

가브리엘 로세티(Dante Gabriel Rossetti, 1828~1882)와

오브리 비어즐리(Aubrey Vincent Beardsley,1872~1898)의 데생 스케치도

어머니의 서랍에서 나옵니다.

당연히 자식들은 이 거대한 예술품 앞에서 갈등합니다.

당장 돈이 필요한 둘째는 팔아서 나눠 갖자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처분하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결정입니다.

어머니의 그토록 오랜 애장의 행위가 단순히 돈으로 환원된다는 사실 앞에

장남은 죄책감을 느끼죠.

이 모든 형제들 사이에서 장녀 줄리엣 비노쉬는 철저하게 쿨한 태도를 보입니다.

어차피 어머니의 것은 자신의 것이 아니었다고 믿는 것이죠.


나는 어머니가 쓰다 남겨둔 낡은 핸드폰의 액정에 묻어 있는

어머니의 뺨의 자국이 지워질까봐

아직도 조심스럽게 간직하고 있는데...

이 영화 속 자식들은 어머니가 그토록 사랑했던 예술품 앞에서

다투는 모습들이 낯설기만 합니다.

이 영화는 뭐랄까요?

마치 프랑스의 아주 오래된 어머니의 시골 집에서

잠시 지친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한 듯한 기분이 들게하는 영화죠.

놓치지 마세요.

우리의 문화적 교양의 치수를 한 뼘 올려주는 고급진 영화이기도 합니다.



[DRFA,JONATAHN]










text by 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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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은영


2018/10/11
2인예약, 입금완료  




 이승숙K6



2018/10/31
신청합니다~~.  




 이츠카T35



2018/10/31
여름의 조각들 예약합니다.  




 그레이스K131



2018/10/31
1명 예약 부탁드립니다.  




 한휘자T107



2018/10/31
콕,  




 오영이T167


2018/11/01
일단 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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