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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FA 상영 스케줄







2018/11/16




3:00 pm[잔여33석;5,6등급 무료;7등급 50%할인]
연애유희

Liebelei,1933


이츠카L5,오영이L6





막스 오퓔스,Max Ophüls 감독

Paul Hörbiger        ...        Der alte Weyring - Kammermusiker
Magda Schneider        ...        Christine Weyring - seine Tochter
Luise Ullrich        ...        Mizzi Schlager
Gustaf Gründgens        ...        Baron v. Eggersdorff

16:9 anamophic screen/흑백/Mono (Tobis-Klangfilm)/88분
언어/Germany
자막/한국
번역감수/DRFA,조한우




"흑백의 갤러리에서 잠시 쉬었다 가는 사랑의 격정"



가수 밀바가 이 영화를 보고 너무도 가슴이 아파

동명의 노래 '리베라이(풋사랑)'를 발표해서 세계적으로 히트하죠.

이 영화는 그동안 전 세계에서 수도없이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배용준 주연의 <스캔들>도 사실은 이 영화가 시초였답니다.

1782년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가 소설 <위험한 관계>를 발표한 것은

거의 문학의 혁명이라고 봐야겠죠.

누구도 이렇게 냉혹하게 인간의 잔인함을 고발한 소설은 그동안 없었으니까요...

특히 사랑 앞에서 자신이 조금만 우월하면

그 사랑을 갖고 놀려는 인간의 유희의 갑질을 이보다 매끄럽게 표현한 소설이 있었던 가요?

DRFA에서 개봉되어 수많은 관객의 마음을 저리게 했던

로미 슈나이더와 아랑드롱의 <사랑은 오직 한 길>을 쓴

오스트리아의 희극 작가 아르투어 슈니츨러  스스로가 <리베라이>를 두고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했을 정도이니까요...

그리고 <그 사랑은 오직 한 길>은 바로 오늘 소개하는

막스 오퓔스의 1933년 흑백 <사랑유희>를 리메이크 한 것이랍니다.





막스 오퓔스 흑백 버전은 뭐랄까요?

엇갈리는 청춘의 사랑을 갖고 노는 신과 악마의 유희를

애절하게 지켜보는 목격담이라고나 할까요?

마그다 슈나이더가 연기하는 크리스티네는 순결한 사랑에 대한 환상을 가진 아가씨죠.

친구와  오페라 극장  발코니석에 앉아 관람하다  

실수로 글래스를 떨어뜨려, 공교롭게도 누군가의 머리로 떨어지게 되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크리스티네는 프리츠 라는 장교와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프리츠는 당대 최고의 미남,

그의 주변에는 수많은 여성들의 유혹이 끊이질 않았고

프리츠 역시 이런 애정 행각을 즐기고 있던 참입니다.

그중에서 특히 명문가 에걸스도르프 남작부인과는 깊은 불륜의 관계에 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티네를 만난 이후 그는 자신의 방만한 삶을 반성하고 정리하려 합니다.

하지만 잘못 살아온 과거는 늘 발목을 잡기 마련이죠.

크리스티네를 사랑하면 할수록 프리츠는 자신이 잘못 수놓은 직조된 과거의 실타레에 발이 감깁니다.

영문도 모르는 크리스티네는 순수한 영혼으로 프리츠를 사랑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됩니다.



(아랑 드롱의 크리스틴과 비교해서 보세요)



아랑 드롱과 로미 슈나이더를 부부의 연으로 맺어주고

전 세계에 아랑 드롱 열풍으로 몰고온 <크리스틴>과 비교해서 보면 아주 재미 있습니다.

칼라와  꽃미남으로 무장해도 결국 거친 질감의 흑백의 아스라한 감정에는 따라갈 수 없는

그 어떤 향수의 힘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그게 바로 명장 막스 오퓔스의 내공이겠죠.

모짜르트의 후궁으로의 유괴로 시작해 수많은 클래식 선율이

OST로 사용되었습니다.

밀바는 이 영화를 보고 이런 가사를 지었죠.


"리베라이(사랑유희)

내 마음 속에 흐르는 소리 들리나

그리운 리베라이,외로운 마음

눈물 속에 흘려보내리

서러운 꿈 눈물 젖어  흐르는 가슴을

차디찬 외로움이 채워진 시련의 잔인가

오 , 리베라이, 그리운사람

외로운 마음 눈물 속에 흘려보내리"



[DRFA,JONATHAN]
........
p.s.
고화질의 소스를 LA의 두은 형님이 보내주셨습니다.









text by 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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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츠카T35



2018/10/31
우리 두사람 예약합니다.  




 오영이T167


2018/11/15
날마다 출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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