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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




3:30 pm[잔여26석:식사마감]
4시의 악마
,The Devil at 4 O Clock,1961(블루레이)


조영하(4/ND),그레이스T,한휘자T,오영이T,김상규(2)





마빈 르로이,Mervyn LeRoy 감독

Spencer Tracy   ...  Father Matthew Doonan  
Frank Sinatra  Frank Sinatra   ...  Harry  
Kerwin Mathews  Kerwin Mathews   ...  Father Joseph Perreau
Jean-Pierre Aumont  Jean-Pierre Aumont   ...  Jacques (as Jean Pierre Aumont)  

1.35:1 standard screen/Color (Technicolor)/Mono (RCA Sound Recording)/126분
"1962' Laurel Awards 남우주연상 후보"
언어/미국
자막/한국
번역/DRFA 365 예술극장,유감독



"숨막히는 라스트 30분, 두 주먹을 불끈 쥐세요!"



<4시의 악마>는 1963년 중앙극장에서 5월 30일에 개봉되어

장장 4주간 롱런한 영화입니다.

당시에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트 재난 영화가 드물던 시절이어서

이 영화가 보여주는 시각적 효과에 관객들은 엄청 쇼크를 먹었다고 합니다.

그해의 중앙극장은 <십계>가 무려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소위 말하는 특수효과의 위력이 가시적으로 어떤 충격을 가져오는지

톡톡히 경험한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4시의 악마>는 단순히 재난 영화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공중 회전돌기로 소개되었던 'Trapeze'의 원작자

맥스 코트의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에 옮겼습니다.

탈루라의 산중에는 주인공 두난 신부가 설립한 한센병 아이들을 수용하는

병원이 있습니다.

말이 병원이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힙겹게 운영되는 곳이죠.

두난 신부가 마을에 나타나면 모든 주민들이 숨기에 바쁩니다.

사람들은 그를 <앵벌이 신부>라고 부르죠.

그도 그럴 것이 두난 신부는 사람들에게 무엇이든

빼앗아 가다시피 해서 후원금을 요구합니다.

현금에서부터 철지난 잡지, 신문, 옷가지 등등...

병원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은 무조건 다 수거해 갑니다.

주민들의 눈에는 두난 신부는 이 아름다운 섬에 한센병 환자들의 병원을 지은 것도 모잘라

이제는 자신들에게  강제로 후원을 강요하는 깡패로 보이는 거죠.

이 끝도 없는 봉사와 희생에 언제부턴가 두난 신부의 입에서는

하나님을 향한 원망이 터져나옵니다.

저 많은 아이들을 내게 맡겼으면 물질도 허락해주어야 하지 않습니까...

난 고고한 신부로 살고 싶었는데

언제부턴가 난 구걸하는 거지가 되었 있습니다...

그러면서 당신은 전지전능하다는 타이틀 뒤에 숨어

나의 구걸을 미소 지으며 구경만 하고 계시죠?


두난 신부는 알콜에 의존하기 시작합니다.

병원을 운영하는 극심한 재정난이 그를 그만 신앙의 패배자로 만들고 만 거죠.


그러던 중 이 섬에 타이티의 감옥으로 죄수 세 명을 수송하던

비행기 한 대가 잠시 쉬어가기 위해 도착합니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세 명의 죄수가 내립니다.

우리에게는 불멸의 노래 <마이 웨이>로 유명한 프랭크 시나트라가

죄수 중의  한 사람 해리로 출연합니다.

세 명의 죄수는 두난 신부의 구걸 행위를 보고 여느 사람처럼

비웃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두난 신부는 속으로 말하죠,

그래, 실컷 비웃어라...

난 이제 내일이면 이 섬을 떠난다.

맞아요,

두난 신부는 이 지루한 사역을 새로온 젊은 신부에게 맡기고 떠나면서

마지막 후원금을 거두고 있던 중이었죠.

하지만 그 날, 화산이 터집니다.

용암이 산을 타고 내립니다.

사람들은 모두 짐을 꾸리고 항구로 모여듭니다.

주민을 실은 화물선은 4시에 섬을 출발하겠다고 합니다.

산중턱을 비행하던 비행사들은 하나같이 병원이 용암에 잠기는 걸 봤다고 증언합니다.

하지만 두난 신부만큼은 아이들이 살아 있다고 확신하죠.

그리고 섬의 주지사에게 간곡히 부탁합니다.

비행기 한 대와 낙하산만 주면 자신이 아이들을 구해오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지사는 허락하지 않죠.

그러다 두난 신부가  너무도 간곡히 부탁하자

3명의 지원자를 구해오면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그 세명의 지원자로 죄수들을 설득합니다.

그리고 세 명의 죄수는 어차피 평생 감옥에서 섞느니

차라리 신부를 따라 산으로 가겠다고 결심 합니다.

그렇게 4 사람은 용암이 흐르는 산으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떠납니다.





용암이 흐르는 장면은 캘리포니아의 팔브룩에서 세트가 지어져서 촬영되었는데

수백만톤의 폭발물을 터뜨린 용액물을 실제 헬기를 타고 찍었는데

카메라맨의 눈썹이 다 타버린 일화는 유명합니다.

극중에 자크로 출연한 배우 장 피에르 오몽의 자서전 '태양과 그림자'를 보면

<4시의 악마> 촬영 내내 스펜시 트레이시와 프랭크 시나트라가 싸운 일화는 유명합니다.

이미 나이가 들어 아침 촬영이 힘든 스펜시 트레이시가 오후에 촬영을 시작하려 하면

프랭크 시나트라는 개인 비행기로 캘리포니아 시민들을 상대로

얼마 뒤 있을 대통령 선거에서 존 F.케네디의 선거유세를 위해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사건건 부딪혔던 두 사람은 촬영장 내내 살얼음을 걷는 듯 했다고 하네요.

실제로 스펜시의 친구 리차드 위드마크도 훗날에 말하기를

'오늘 그 놈이 촬영장에 없어 대역으로 빗자루를 세워놓고

혼자 연기했어'

라고 스펜시 트레이시가 얘기했다고 증언했죠.


이 영화의 제목은 고대 그리스 문학에 나오는 싯구

"4시에 악마를 만날 것을 알면서도

출항하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 용감한 자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감독 머빈 르로이의 자서전 'Mervyn LeRoy : Take One'에 보면

머빈 감독은 이 영화의 엔딩 장면을 위해

하와이 마우이 섬의 라하이나 농장에 세트장을 세우는 과정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농장 전체에 탈루아 섬을 재현했는데 메인 타운과 교회

그리고 감옥등을 손수 지휘하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시나트라와 트레이시는 나중에 포스터 촬영할 때까지도 싸워서

스튜디오에 나타나지 않았는데

결국 한 사람을 먼저 찍고 나중에 다른 사람을 찍어 합성했다고 하네요.

정말 독하게 싸웠네요.

트레이시는 MGM의 실질적인 회장은 프랭크 시나트라라고

언론에 공공연하게 말할 정도로 분노했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콜롬비아 픽쳐스에게 당시로서는 무려

570만불의 흥행 적자를 안겨준

콜롬비아 픽쳐스 역대 최고의 재앙에 가까운 영화로 기록에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4시의 악마>는 시간이 지날수록 매니아들을 양산해 내었고

지금은 최고의 스펙타클 영화 중 한 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번역에 매달린 영화입니다.

놓치지 말고 보시기 바랍니다.


[DRFA,JONATHAN]






text by 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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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스K131



2018/12/08
1명 예약 부탁드립니다  




 한휘자T107



2018/12/09
휘자언니도 콕 임다,  




 오영이T167


2018/12/13
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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