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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7




4:30 pm[잔여23석]
프로이드

Freud,1962


정광예T(4),원자경T(2),비비안나(ND),지휴T,윤화영(ND),송병란T,최정희(2/ND)





존 휴스톤,John Huston 감독

Montgomery Clift...Sigmund Freud
Susannah York...Cecily Koertner
Larry Parks...Dr. Joseph Breuer
Susan Kohner...Martha Freud
Eileen Herlie...Frau Ida Koertner

1.35:1 wide screen/흑백/2.1 돌비 디지틀 모노/140분
"1963' Berl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황금곰상 후보
1963' Academy Awards, USA 각본상,음악상 후보
1963' Golden Globes, USA 최우수작품상,감독상,여우주연상,여우조연상 후보
1963' Writers Guild of America, USA 각본상 후보"

언어/미국
자막/한국
번역/DRFA,현주
감수/DRFA,애니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삶을 그린 걸작"



히스테리 환자를 연구하고 '소아성욕론'을 발표하기까지의 프로이드의 젊은 시절을 그린 영화입니다.

특히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몽고메리 클리프트의 연기는 잊을 수 없는 잔상을 남깁니다.

그리고 그의 환자로 출연해서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는 수잔느 요크는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실내 장면을 유니버설에 스튜디오에서 찍고 나머지 로케를 모두 뮌헨에서 이루어낸

존 휴스톤의 장인정신이 영화 전편을 수놓습니다.

2시간 20분이란 러닝타임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편집이나, 조명, 배우의 연기가 한데 어우러져

프로이드 그 이상을 보여줍니다.

어두운 동굴 속을 비틀거리며 걸어가는 꿈 장면과 환자들과의 면담 과정,

최면술 시술 등을 통해 프로이드의 개인사 및 직업에서의 위기와 극적인 사건들을 숨막히게 담고 있습니다.

빈 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프로이드는 파리의 정신병원에서

샤르코의 지도 아래 히스테리 환자를 관찰하고 최면술을 통한 치료 과정을 보게 되면서

인간의 내면에는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는 과정, 즉 무의식이 존재하며

이 무의식을 건드리는 과정이 정신병 치료의 지름길임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프로이드가 당시 존경하던 정신분석학자 J.브로이어는 히스테리 환자에게 최면술을 걸어

잊혀져 가는 마음의 상처(심적 외상)를 상기시키면 히스테리가 치유된다는 사실을 학회에 내어놓았죠.

프로이드는 브로이어와 공동으로 그 치유의 방법을 연구,

1893년 카타르시스(Katharsis:淨化)법을 확립하게 됩니다.

그러나 얼마 후 이 치유법에 결함이 있음을 깨닫고

최면술 대신 자유연상법을 사용하여 히스테리를 치료하고,

1896년 이 치료법에 ‘정신분석’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됩니다.

이 말은 후에 그가 수립한 심리학의 체계까지도 지칭하는 말이 됩니다.

이 영화는 바로 이 시기에 프로이드가 브로이어와 함께

치료했던 세실이라는 여성의 치료과정을 집요하게 들여다본 영화입니다.


수잔나 요크가 연기하는 세실은 21세기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기도 합니다.

세실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어머니에 대한 미움,

그리고 젊은 남성 환자의 어머니에 대한 집착 등을 목격하게 되면서

프로이드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소아성욕론' 이론을 정립해 나가게 됩니다.

보수적인 학계에선 프로이드의 이런 이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학회에서 자신의 이론을 발표한 프로이드는 심한 모욕을 받게 됩니다.




지독하게 영화를 잘 만들었던, 존 휴스톤,John Huston(1906∼1987)

윌리엄 와일러와 하워드 혹스 밑에서 연출 수업을 받았으며, 그 스스로 고백하듯 평생 제임스 조이스의 열렬한 독자였다. 그는 여러 장르의 영화를 찍었으나 자신의 마음 속에는 언제나 '필름 누아르로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말해왔다. 그는 빔 벤더스와 존 밀리어스, 로만 폴란스키, 오우삼 그리고 퀜틴 타란티노의 우상이었으며 또한 프랑스 카이에 뒤 시네마 비평가들에 의해 이류 감독으로 낙인찍힌 연출자이기도 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1856.5.6 ~ 1939.9.23


모라비아(현재 체코) 프라이베르크 출생. 빈대학 의학부 졸업 후 얼마 동안 뇌의 해부학적 연구, 코카인의 마취작용 연구 등에 종사하였다. 1885년 파리의 사르베토리에르 정신병원에서 샤르코의 지도 아래 히스테리환자를 관찰하였고, 1889년 여름에는 낭시(프랑스)의 베르넴과 레보 밑에서 최면술을 보게 되어, 인간의 마음에는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는 과정, 즉 무의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굳게 믿게 되었다.1900년 이후 그는 꿈 ·착각·해학과 같은 정상심리에도 연구를 확대하여 심층심리학을 확립하였고, 또 1905년에는 소아성욕론(小兒性慾論)을 수립하였다. 그의 학설은 처음에는 무시되었으나, 1902년경부터 점차 공명하는 사람들(슈테켈, 아들러, 융, 브로일러)이 나타났으며, 1908년에는 제1회 국제정신분석학회가 개최되어 잡지 《정신병리학 ·정신분석학연구연보》(1908∼1914) 《국제정신분석학잡지》 등이 간행되었다.



프로이드가 1909년 클라크대학 20주년 기념식에 초청되어 강연한 일은

정신분석을 미국에 보급시키는 큰 계기가 되었죠.

제1차 세계대전 후 사변적 경향을 강화하여 이드(id) ·자아 ·상위자아(上位自我) 이론과,

생의 본능과 죽음의 본능이라는 설을 내세웠습니다.

1938년 오스트리아가 독일에 합병되자 프로이드는 나치스에 쫓겨 런던으로 망명하고,

이듬해 암으로 죽게 됩니다.

20세기의 사상가로 프로이드 만큼 영향을 끼친 인물은 없었으며,

심리학 ·정신의학에서뿐만 아니라 사회학 ·사회심리학 ·

문화인류학 ·교육학 ·범죄학 ·문예비평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어때요?

동검도 바닷가 대형화면으로 만나보는 프로이드의 세계...


[DRFA,JONATHAN]






text by 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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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경T4


2020/02/07
원자경 외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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