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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한 시대의 역사를 온 몸으로 써 내려 간 비운의 왕비 <마리 앙뜨와네트> 그 전설의 이름이여~!!!


2002/01/02 권해경T200[lev.6]






"권해경T200"님에게 편지쓰기

"시와 음악, 커피 사랑합니다.
책, 영화도 많이 좋아합니다.
바람이, 비가, 바다가, 하늘 구름이 부르면 혼자 여행 잘 떠납니다.
작년에 365 예술극장 알고 신천지를 만난 느낌입니다. "





프랑스의 왕비 그 화려함의 대명사
루이 16세의 왕후
<마리 앙뜨와네트>를 본 날

프랑스 역사는 한 왕비의 삶과 죽음을
프랑스 혁명을 자초한 악녀로 ~~

혹은 시기와 질투의 화신으로 갖은 마녀 사냥을
당하였으며 심지어 오스트리아의 첩자로 반역을 꾀했다는
낙인을 찍었고 거액의 목걸이 사건을
꾸며 그 모략이 뒤집어 씌운다 그것도
모자라 근친 상간의 죄명을 뒤집어
쓰게하여 시민들의 분노와 민중 혁명으로
치닫게 한다 그리하여
결국 그런 일을 꾸민 반대파들은 승리를 끌어내었고
시민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단두대로 보내어진
비운의 여인이란

이 두 역사적 해석으로
극명하게 나뉘어진다

그러나 이 영화는 엄격한 역사적 고증을 통해
후자들의 입장에서 그녀의 역사를 써 내려간
영화이다
의상이며 그 시대의 황실 안을 훤히 보듯
더는 보기드믄 화려함의 극치였고 그녀 의상이며
장신구는 흑백 영화였지만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왔고

동검도의 하늘도 구름도 너무도 예뻤지만

그녀의 마지막을 바라보고
환호하는 군중들의 잔혹성
머리가 깎이고
포승줄에 묶여 수많은 군중의 돌팔매를
맞고도 의연함을 잃지 않으려던 한 가련한 왕비의
마지막에 대한 연민이 ~~
예쁜 하늘이어서 더욱 ~~

어릴적부터 그녀를 흠모해 오다 끝까지
왕과 마리앙뜨와네트를 지켜내려던 어느 장교
그 모습을 지켜봐야했던 조각 미남 타이론 파워의
고뇌하는
뒷모습이 저며들 듯 아팠다

마리앙뜨와네트는 1755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공국의 여황제
마리아테레지아의 막내딸로 태어났다
명랑 쾌할하며 마음씨 착한 그녀는
미래의 프랑스 왕비가 될 왕세자비로 책정되었다는
소식에 꿈에 부풀어 뛸 듯이 기뻐한다

그러나 프랑스 왕궁에 혼인 예식을
하러 와 보니 그의 기대와는
달리 말도 어눌하고 뚱뚱하며
좀 모자란 듯한 사람이
자기의 남편이 될 왕세자임을 알게 된다

그러나 14살의 공주가 시집 오기 전
자기 엄마에게 그녀가 왕세자가 자기를
사랑하게 될까를 물었을 때
사랑을 받는 것은 여자하기 나름이라는 말을
해주었고 자기의 결혼이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의
화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기에
왕세자에게 잘 보일려고 노력을 한다

그러나 너무도 소심하고 대인 기피증같은
것이 있어보이는 오직 사냥과 열쇠 만드는 것만을
좋아하는 왕세자는 혼자 있기를 원하고
왕세자비와 합방하기를 거부를 한다

그 이후 그녀는 사교계
사람들과 어울리며
화려하게 왕궁 생활을 즐긴다
오스트리아에서 자유분방하게 자라 온
공주에서 왕세자비로 되었지만 그녀의
나이 고작 10대 중반이었던 것이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던 루이 15세는 병환 중에 왕세자를
불러 오스트리아로 그녀를 보내기를 원했을 때
그의 남편 왕세자는 격하게 그녀를
변호하며 마리앙뜨와네트는 좋은 여자라며
보내기를 원하는 왕의 명령을 거부한다

얼마 후 왕은 천연두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왕세자는 왕으로 마리 앙뜨와네트는 왕비로
등극하게 된다 이 때 그녀의 나이 18세

우유부단하고 판단력이 부족한 루이16세는
마리 앙뜨와네트의 도움을 받아 섭정을 하지만
궁중 속에서 그의 자리를 노리는 자들은
끊임없이 왕과 그녀를 벼랑 끝으로 몰아간다
그녀는 왕과 왕궁의 앞날을 위해 판단력이 부족한
왕을 도울 수 밖에 없었고 정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그런데 그녀를 끝없이 질투하던
모사꾼인 발루아 왕조의 후손인 드라 모트
백작 부인의 음모로
결국 540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160만 루블의
거액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그 당시 왕후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는 추기경을 부추겨 가짜
왕비를 내세워 얼굴을 가린 후 그  선물을 받게
하고는 중간에서 목걸이를 가로 챈다

그 이후 시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게 되고
왕과 왕비를 궁지로 몰아가자
어릴 적부터 흠모해 오던
장교(타이론 파워)
가 목숨의 위험을 무릎쓰고 왕과 왕비를
피신 시키지만 이 일은 실패로 돌아가고
왕과 왕비는 감옥에 투옥이 된다

먼저 왕이 사형을 당하고 그 날 혁명군은
어린 아들인 왕자를
끝까지 그녀로 부터 떼어 낼 때 그녀는
절규를 한다
결국 그녀도 시누이에게 자기는 왕처럼 죄가
없기에 마음이 편하다며 왕이 그러했 듯 자기도
의연한 죽음을 맞이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는
그러나 아이들에 대한 걱정만은 간절함을 담은
편지를 남긴다
감독님의 영화 평에서
근대에 들어와 프랑스 왕비치고는 검소했으며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였고 왕이 사냥 중
다친 농민을 직접 간호해주었으며 그녀는
동정심 많고 사교적이며 인정이 많은 황후로
선량한 성품의 소유자였으며 실제 모습에 관한
문헌의 기록들이 발견되고 있다니 ~~

난 역사의 진위를 떠나 한 여인의 삶의 시각에서
바라보며 어린 나이에 정략적 결혼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겉으로는 화려해 보였으나
불운한 듯한 결혼 생활이었지만
그러나 후일
왕비로서 네 아이들의 따뜻한 엄마로서 삶을
열심히 살다 간 그녀를 누가 그렇듯 ~~

다시 한 번 프랑스에 가면 그 불꽃같은
삶을 살다 간
<마리 앙뜨와네트>를 그녀의 초상화를
예전과는 다른
마음이 아리다 못해 저미는 아픔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지 않을까?
흑백 영화라 그토록 화려한 영화 속의
소품들의 상상의 컬러를 입혀 보긴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건 어찌할 수가
없지만 기회되면 또 보고 싶은 명화 중의 명화
로 기록될 <마리 앙뜨와네뜨> 그 전설의
이름이여~~!!!











 유감독



2019/04/17
네, 역사는 무한 반복이죠.
한번 엇나간 국민들의 심성은 어떤 말을 해도
귀를 막아버리죠.

그리고 루머에 루머를 양산해서
자신들이 미워하는 왕을 찍어내려는 고약한 심성이
국민이란 대중의 마음 속에 존재한다고 성경 역시 말하고 있죠.

그래서 현명한 이들은 100%의 대중이 모두 정의를 외칠 때
그 정의가 진짜 정의인지 한번쯤 회의해보는 사람이 정말 현명한 사람이죠.

우리가 왜 고전을 봐야 하는지
분명히 알려준 지혜의 영화였습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권해경T200



2019/04/17
정치가들의 교묘한 속임수에 군중들은 사악한 자들의 편에서
무슨 짓을 한 걸까요? 그토록 예술의 사랑하는 프랑스인들이
그 예술혼은 어디가고 그토록 잔혹한 야수가 되었던 것일까요?

전 단두대에서 그녀의 마지막을 보고 열광하는 관중들의 소리가
지금도 치를 떨게합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타이론 파워의 뒷모습이 가슴이 무너집니다

늦게나마 프랑스인들은 속죄하는 마음으로 마리앙뜨와네트의
원혼을 풀어 주려했던 것일까요?
우리들도 부끄러운 역사를 쓰고 있진 않을까요?
참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영화입니다

암튼 이런 영화를 이토록 대단한 명화를 있게한 감독님은
역사를 다시 쓴 위대한 영웅이라 말해드려야겠네요
 




 권해경T200



2019/04/17
이토록 ㅡ정정합니다  




 유감독



2019/04/17
해경님, 수정하고 싶은 단어가 있을 때는
해경님 사진 아래의 modify 버튼을 눌러 수정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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