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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인


2019/05/15 유감독[lev.1]






"유감독"님에게 편지쓰기

"365일 예술극장에서 행복하게!"
http://blog.naver.com/drfacokr


알렉스 반 바르머담,Alex van Warmerdam 감독

1.66 : 1  screen/color/Dolby SR/108분
"1993' Bergamo Film Meeting 그랑프리
1992' European Film Awards  음악상,제작상,신인감독상
1992' Nederlands Film Festival  남우주연상,감독상 수상"

언어/Netherlands
자막/한국
번역/DRFA,유감독



"유토피아 따윈 없다, 고독에 질식되어 죽는 것이 너희 지구인들의 운명이다"



웃음기 하나 없는 플롯으로 영화 내내 씁씁한 미소를 짓게하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알렉스 반 바르머담 필모 중

가장 비평적으로나 흥행적으로 성공한 작품입니다.

야수파 화가의 캔버스를 연상케 하는 옷 한 벌이 이리저리 떠돌며

20세기 유럽인들의 고독을 탁월하게 묘사한 전력 있는 그가

이번에는 도대체 공간적으로 어디인지 알 수 없는

네델란드 북부 지방의 조그마한 동네에 세트 하나를 세워놓고

정말 다양한 인간군상들을 소름 끼치게 묘사합니다.

시간적으로는 분명 1960년대임이 분명합니다.

라디오 내내 아프리카 콩고의 루뭄바 수상에 관한 뉴스가 시종 흘러나오기 때문이죠.

루뭄바에 대해 찾아보니 실존했던 인물이며

1960년대 인물이니 이 영화의 배경을 그때로 보는 것이 무방할 것입니다.  







동네에서 소시지 가게를 운영하는 야곱은

아내와 하루도 섹스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정열을 가졌지만

아내는 남편의 손끝만 닿아도 온몸이 아픈 속궁합에 있어서는

완전 제로인 두 부부의 이야기를 축으로 흘러갑니다.

단순할 것만 같은 이 부부의 속궁합은 온동네를 마침내 풍지박산으로 만드는데

놀라운 것은 이 모든 이야기의 과정이 마법처럼

너무도 현실적이면서 동화 속을 거닐 듯이 만드는 감독의 세련된 연출력에 감탄하게 되죠.

야곱과는 반대로 엽총 한 자루를 자신의 권력으로 삼으며

동네의 보안관 행세를 하는 안톤은

아이를 갖자는 아내의 열정적인 섹스 공세를 피해

자신보다 유약한 대상들을 괴롭히는 재미로 살아가죠.

영화는 이 두 남자의 처절한 비극적 종말을 따라가면서

그 주변 인물들을 너무도 정감 있고 밀도 있게 그려냅니다.

세상의 대부분의 인간의 초상화를 이 작은 세트 안에서

이렇듯 세밀하게 담아낼 수 있는 알렉스 반 바르머담의 연출력에 탄복할 수밖에...


유럽에는 행복만 가득할 것 같은 유토피아적 환상을

감독은 조롱하듯 깨어 부수며

지구인 모두가 평생을 안고 가야할 고독에 관한 진지한

사유를 우리들에게 던지는 보석 같은 영화입니다.



[DRFA,JONA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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