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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덮인 강에서 온 남자(The Man From Snowy River) 리뷰


2020/08/02 리나T365[lev.7]






"리나T365"님에게 편지쓰기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자연도 무척 사랑하고요."






폭우가 쏟아지는 날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려 우리나라에서 최초 공개되는 호주 영화인 ’눈 덮인 강에서 온 남자‘를 감상했다.

영화 잘 만들기로 명성이 자자한 호주 출신 조지 밀러 감독 작품이다. 장대비가 내리는 날 눈 덮인 호주 snowy 산맥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감상하니 기억에 더한층 오래 남을 것 같다.

호주의 10달러 지폐에도 얼굴이 새겨진 국민 시인 'Banjo' Paterson이 스노위 산맥에 흐르는 물줄기를 보고 바로 그 유명한 시 '스노위 강에서 온 남자, Man From Snowy River'라는 시를 지었는데, 이 영화는 바로 그 시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이다.


이 영화가 Kodak사가 선정한 <음향과 촬영기술에 있어 보존해야 할 호주 영화 유산 50선>에 선정되었다고 하더니 역시나 너~무 너~무 아름답고 낭만적인 영화 음악이 광활하고 청정한 호주의 스노위 산맥을 배경으로 흘러나왔다.

호주 하면 떠오르는 호주의 광대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촬영하고 말을 타고 달리는 장면이 관객의 시선을 강탈하였고 너무 멋진 모습에 놀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역동적으로 촬영을 잘해 감탄사를 연발하고 막힌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을 선사했다.

대강의 영화 줄거리는 1880년경 달리는 말에 아버지가 사고로 죽어 고아가 된 짐이 설상가상으로 아버지에게 산림청이 주었던 벌목 허가권마저 뺏기고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 커크 더글러스가 연기하는 악독한 농장주 헤리슨 밑에서 잡역부로 열심히 일하며 산으로 돌아갈 날을 꿈꾼다.  짐은 들판에서 자라고 있는 야생마를 포획하여 길들이는 가장 힘든 일을 맡아 야생마를 훈련시켜 인정을 받게 된다.


보자마자 첫눈에 짐은 냉혹한 농장주 아버지 헤리슨을 닮아 거칠고 사나운 제시카를 사랑하게 되고 목장을 경영하는 여장부를 꿈꾸던 해리슨의 딸 제시카도 능숙한 솜씨로 야생마를 길들이는 짐의 맑은 눈빛에 반해 그를 사랑하게 된다. 다른 이들의 희생 위에 이룩한 부와 명예를 딸에게 물려주고자 했던 해리슨(커크 더글러스 분)은 짐과 제시카의 사이를 눈치채고 그녀를 기숙학교로 보내려한다. 격렬한 언쟁 끝에 제시카는 산 속으로 말을 달린다. 제시카를 찾아 험난한 산을 헤메이던 짐은 말의 시체에 이어 벼랑에 추락한 그녀를 찾아 구조해내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소름이 돋을 만큼 생생하고 놀라움을 자아내는 야생마 무리를 쫓는 짐의 멋진 모습에 가슴이 뛰고 이토록 멋진 말의 질주를 포착하여 촬영한 카메라 워크, 말을 전혀 타지 못했던 Tom Burlinson이 짐의 역을 연기하면서 목숨을 잃을 뻔한 위험한 순간도 다 극복하면서 말타기 훈련을 통해 소름 돋을 만큼 멋진 연기를 보여준 Tom Burlinson 배우에게 한없는 박수와 갈채를 보내고 싶다.

호주 스노위 산맥의  원시림의 아름다운 자연, 야생마를 타고 질주하는 배우들의 멋진 연기, 달리는 말을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로 잡아낸 촬영 기술과 아름다운 음악만으로도 이 영화는 우리가 반드시 보아야 할 호주 영화이며 스노위 산맥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사가 호주의 반드시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했다고 한다.

호주의 너무나 아름다운 광활한 자연과 야생마들의 소름 돋을 정도로 역동적이고 멋진 질주, 영화를 살려주는 아름다운 음악, 낭만적인 짐과 제시카의 사랑이 어우러진 호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 “눈덮인 강에서 온 남자‘를 코로나로 인한 답답하고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힐링영화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화관 동검도 drfa 365 예술극장에서 감상하실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유감독



delete 2020/08/02
리뷰만 읽어도 속이 시원해지네요~~
우리는 언제 코로나가 걷히고 다시 호주로 가볼까요?
20대에 어느 폭설이 내리는 한겨울에 호주비행기를 탔는데
아침내 눈을 떴을 때 비행기 아래로 보이던 그 광활한 원시림은
잊을 수가 없답니다.

멋진 리뷰 감사합니다.
 




 그레이스K131



delete 2020/08/02
리나님의 리뷰를 읽으니까
이 멋진 영화를 못 본 아쉬움이 더 커지네요.

이 날 영화 4개 보셨다고... !!!
나머지 3개의 리뷰도 기다려집니다.

전에 영화 리뷰 멋지게 쓰시던 분들이
요즘은 통 리뷰가 안 올라와서 한편으로
허전하기까지 했는데...

리나님의 등장을 환영합니다!
 




 유감독



delete 2020/08/02
그레이스 누나...
이런 속시원한 영화를 안보시다니...
그래도 요즘 번역 열심히 하시니 다시 안도의 한숨이~~~~
 




 리나T365



delete 2020/08/02
그레이스님~
저의 등장을 환영해주셔서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예술극장에서 번역자 성함으로 알고 있다가 저번에 한번 예술극장에서 뵌적이 있지만 잠깐 뵌거라 얼굴이 떠오르지 않네요~
위 사진이 넘 멋있어요~ 그레이스님은 저의 로망이십니다.!! 진심으로요~~ 저도 언제쯤 그레이스님처럼 영화 대본과 리스닝만으로도 영화를 멋지게 번역할 날이 올까요?
저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그레이스님처럼 번역을 잘 할수 있게 되는 꿈을요~
시작이 반이라고 저도 이제 영화 번역에 첫발을 내딪었으니 많은 조언과 편달 부탁드립니다,
또한 부족한 제 리뷰 "눈 덮인 강에서 온 남자"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그레이스K131



delete 2020/08/02
리나님,
감독님의 과장 광고와 허위 광고에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
극장에서 만나면 우리 반갑게 인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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