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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의 영화 <전쟁과 평화 1966-67>


2021/10/08 고마리T486[lev.6]






"고마리T486"님에게 편지쓰기

"인생은 오후에 부는 산들바람~~"



감독: 세르게이 본다르추크
출연: 루드밀라 사벨리에바
       세르게이 본다르추크
       바체 슬라프 티호노프

"우리 시대 가장 방대한 서사시이자 현대의 『일리아스』." ―로맹 롤랑

"톨스토이는 모든 소설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소설가다.
『전쟁과 평화』의 작가를 달리 어떤 이름으로 부를 수 있겠는가?" ―버지니아 울프

세계적인 대문호 톨스토이의 6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 인류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의 영화....
그 당시 초호화 제작비에 러시아의 국가사업이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물량을 쏟아부은....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원작이자
러시아의 영화 거장 '세르게이 본다추르크'감독이 연출한

<전쟁과 평화, 1966-67>
영화는 총 4부작으로 각 편의 부제가 있다.

1부 안드레이 볼콘스키
2부 나타샤 로스토바
3부 1812년
4부 피에르 베주코프

피에르 베주코프역( 세르게이 본다르추크. 감독, 각본, 주연등, 트리플 크라운….)
나타샤 로스코프역( 루드밀라 사벨리에바)
안드레이 볼콘스키역(바체 슬라프 티호노프)

세르게이 본다르추크감독의 <전쟁과 평화, 1967> 는
전 세계 117개국에서 개봉하여 당시 큰 흥행을 하였고,

감독은 국제적인 명성을 얻어 헐리우드에 진출하기에 이르는데,
이 후 바로 그 유명한 "워터루 대전투, 1970" 의 연출과 각본을 맡기도 한다.

영화의 평가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며,
하나하나 원작을 가장 잘 살려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가 자자하다.

무엇보다 이 영화의 전투 장면은 혀를 내두르는 데 정말 압권이었다.
대규모 전투 장면 중 하나인 올라브룬 전투 장면을 보면 엑스트라의 대부분이
실제 러시아 군이고 규모가 무려 수천 명이다.

보르디노 전투 장면은 엑스트라가 무려 12,000명이 투입됐다 한다.
CG가 없던 시절 이렇게 대규모 인원으로 찍은 결과물은 지금 봐도 무시무시하다.

- Synopsis --

*1부: 안드레이 볼콘스키 (War and Peace:Andrei Bolkonsky)

19세기 초 프랑스 침공을 받게 되는 제정 러시아.
피에르는 나폴레옹 숭배자이다.

부패한 러시아의 왕족 정치는 무너져야 하며 러시아의 미래를 위해서는
'나폴레옹' 같은 철학을 가진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해외유학파 청년이다.

서자인 피에르는 부친의 죽음 이후 거액의 재산을 상속 받게 된다.
그 후 애정이 없었던 피에르와 엘렌의 결혼생활은
엘렌의 방탕한 생활로 별거에 이르게 된다.

한편 구사일생으로 아버지인 볼콘스키 공작에게로 돌아온 안드레이에게는
아내 리자의 죽음이라는 또 다른 시련이 다가온다.

그러던 중 피에르와 안드레이는 오랜만에 재회해 마음의 상처를 달랜다.
안드레이는 성숙한 여인이 된 나타샤에게 매료당하고 마침내 결혼을 신청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안드레이가 전쟁터로 떠나자
나타샤는 불안과 초조 속에서 방황하다가 결혼 약속을 취소해 버린다.

그러한 사실을 알 리가 없는 안드레이는
전장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조국애를 발휘하는데.....

* 2부:나타샤 로스토바 (War and Peace Part2-Natasha Rostova)

나타샤는 로스토프 가의 딸(13세)인데 아름답고 선한 마음씨의 소유자이다.
피에르와 나타샤는 서로에게 호감은 있으나 관심을 표현하는 단계는 아니다.

나타샤 로스토바 편에서는 같은 귀족출신 군인으로 '피에르'의 친구인
'안드레이'는철저한 원칙론자이며애국심이 강한 청년이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러시아의 젊은 귀족 안드레이,
그의 친구 '피에르'와 백작의 딸 '나타샤' 의 삶과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 3부:1812년의 해에 (War and Peace Part3-1812)

러시아의 젊은 귀족 안드레이는 아내의 반대를 무릅쓰고 군에 자원했다가 중상을 당한다.
그의 친구 피에르는 재산을 탐하여 결혼한 엘렌과의 불화로 별거에 이른다.

안드레이는 구사일생으로 돌아온 후 아내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져
허망한 삶을 이어갈 때 백작의 딸 나타샤에게 매료당하여 청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안드레이가 다시 전투에 나선 1년 기간,
나타샤를 유혹하는 피에르의 첫 부인(엘라나)의 남동생 바람둥이의 꼬임에 빠진 나타샤는
안드레이와의 약속을 저버리는데 '피에르' 충고로 헤어지긴 하지만 '나타샤'의 충격도 크다.
그 바람둥이를 만나 무도회장에서 춤을 출 때 나온 음악이 바로 '나타샤 왈츠' 이다.

안드레이는 연대장을 맡아 '쿠트조프' 장군을 대신해
휴전협정 대표로 나서지만 나폴레옹 침략을 막지는 못하고

'피에르'는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간다.
그러나 오히려 포로 신세가 되고 인간 말살의 현장을 목격한다.

프랑스군은 모스크바로 다가오고....
나폴레옹 군의 전진으로 위기에 몰린 러시아를 구하기 위해
안드레이와 피에르는 전장에 뛰어든다.

3부에서는 1812년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 군대가
'쿠토조프' 장군이 이끄는 러시아 군대와 벌이는 최대의 격전, 보로디노 전투가 시작된다.

* 4부:피에르 베주고프 (War and peace part4 - Pierre Bezukhov)

폐허가 되었던 모스크바는 전력을 빼앗긴 프랑스 나폴레옹 군을 역습하여 후퇴하게 한다.

프랑스군이 모스크바에 입성하고 도시는 불타며 나타샤의 집안도 피난길에 오르는데
집안의 고급가구들을 마차에 싣는 순간 나타샤는 한 명의 부상병이라도
더 마차에 태우자며 모든 짐을 버린다.

운명의 장난인지 그 부상자 사이에는 안드레이도 있었다.
시골수녀원에서 안드레이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나타샤'....

그러나 안드레이는 어린 아들을 남겨두고 부상 후유증으로 곧 사망한다.

러시아의 국민은 프랑스군에게 한 톨의 식량도 줄 수 없다는 각오로
피난을 가고 식량 보급에 심각한 문제를 의식하게 된 나폴레옹 군은 프랑스로 퇴각한다.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왔다.
'모스크바' 로 돌아온 '나타샤'. 13세의 소녀는 이제 19살의 성숙한 숙녀가 되어 있다.

허물어진 집을 수리하고 쓸만한 가구들을 다시 모아 배치하는데
저멀리 한 남자가 서있다. '바로 피에르다'.

두사람은 키스를 하고 '전쟁전의 사랑' 을 전쟁이 끝나고 나서야 확인한다.

-- Review --

<전쟁과 평화> 첫 권의 300페이지까지 읽어 내려가는데
정말 힘도 많이 들고 너무나 길고 방대한 내용에 질리기도 몇 번 질렸다.

중간에 책을 덮고 남아있는 페이지 수를 확인하고 넋 놓으며
고전의 벽을 실감하기도 했으며, 도대체 톨스토이 대문호는

어떻게 이렇게 길고 지루하며 늘어지는 글을
무슨 생각으로 썼을까? 라는 생각에 들게 했다.

왜 이것이 소설의 바이블, 고전으로 지금도 추앙받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도 짙게 들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 영화를 보며 지금은 거장의 손길에 완전히 매혹되었다.

이 대하소설의 수많은 등장인물 중 주인공은 세 명의 젊은이였다.
영화에서도 피에르, 나타샤, 안드레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6시간 33분이라는 긴 대장정 속에는,

전쟁의 스케일, 당시 귀족들의 일상, 연회와 사교계의 풍경, 결투 장면, 극장 공연 등을,
매우 리얼하고 박진감 넘치며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이 작품을 위해서 톨스토이는 보르디노 전투의 옛 싸움터를 직접 견학하기도 했다고 한다.

<전쟁과 평화>는 역사적 사건을 기록한 역사뿐 아니라
전쟁상황을 통해 삶의 의미와 사랑을 깨닫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예술적으로도 그 가치를 높이 인정 받고 있다.

톨스토이는 인류의 운명을 지배할 수 있다고 믿는 '오만한 인격' 나폴레옹을 부정하고
'운명에의 유순한 순종' 의 체현자. 즉 러시아 농민 병사와 그 사령관 '쿠트조프'가
승리한 것이 바로 러시아의 승리라고 보는 것이다.

이 영화는 '1812년 전쟁'을 가장 극적으로 재현했다.
그래서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은 이 영화 속에서 수십번 등장한다.

특히 전투 장면에서는 프랑스군의 공격 장면에서도 러시군의 반격 장면에서도 나온다.
러시아는 역사의 한해로 기억되는 1812년을 대대적으로 기념하기 위하여
이 곡을 차이콥스키에게 의뢰하는데....
그래서 '민족 승리의 표본, 장엄 서곡' 이라는 표제를 달았다.

특히 이 곡의 뒷부분에서는 프랑스와 러시아의
민속적인 멜로디가 주거니 받거니 (전투 장면처럼) 이어지다가

러시아 국가 (승리) 이어지고 사원의 종소리가 일제히 울리면서
축포(대포, 실제로 대포를 쏘며 연주하기도 함)가 터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나타샤의 왈츠'를 비롯해서 '1812년 서곡' 그리고 묘한? 조화로 느껴지는….
오페라 극장에서 들려왔던 '모차르트의 피가로 결혼' 등이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영화가 끝나면서 아래의 자막이 흐른다.

"가장 어렵지만 필수적인 것은 삶이 괴로워도 사랑하는 것이다."

톨스토이가 38세에 쓴 소설로 19세기 초반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전쟁을 해야 하는 사람들, 전쟁을 피하는 사람들, 전쟁에 맞서는 사람들,
그리고 왜 전쟁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당시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때의 시대적 배경은 1805년을 배경으로
나폴레옹이 영국을 제외한 유럽 전역의 패권자로 군림하던 시대였다.

나폴레옹은 유럽대륙에서 마지막 남은 영국마저 굴복시키기 위해
대륙봉쇄령을 선포하고 주변국들의 협조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나폴레옹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나라가 러시아였다.

결국 나폴레옹은 러시아를 응징하기 위해 대군을 동원해서 러시를 향해 침공하게 되는데...
이렇듯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는 약 15년의 시간 동안 러시아의 광활한 공간을 배경으로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가정의 행복과 사랑을 이야기한 작품이다.

인간은 전쟁 속에서도 삶을 이어가며
고통스러운 중에도 희망과 사랑을 버리지 않는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주었다.

-- Closing --

이 영화는 내용이 워낙 방대하여 주제를 한가지로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인간은 그 어떤 상황도 사랑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고 인간의 도덕적 성장을 위해서는
선행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그것이 아닐까 싶다.

우리가 왜 고전을 보아야 하고 왜 고전으로 사유해야하는지를  
분명히 가르켜주는 불멸의 영화이다.

총 4권, 3000페이지가 되는 장편 소설을 영화를 봄으로써 하루 동안 다 읽어 내린 뿌듯함을 느꼈고, 긴 대장정의 이 영화를 끝까지 함께 봐준 <부귀영화>팀 에게 깊은 사랑을 느꼈다.

무려 "러닝타임 6시간 33분이라는 감동의 쓰나미" 를 경험한 우리가
정말 대견스러웠고 자랑스럽기까지 했다.

너무나 감동적인 영화였어요.

마지막으로 이 전설적인 영화를 동검도에서 완벽하고 치밀한 번역으로 상영해주신
DRFA 365예술극장과 조나단 유 감독께도 깊은 감사를 표하며
귀한 영화를 동검도 DRFA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기적 같은 일이 아닐까 싶다.











 리나T365



delete 2021/10/08
리뷰 읽는 것만으로도 벅차고 힘든데 이렇게 길고도 멋진 리뷰를 쓰시다니...

감탄 감탄 또 감탄입니다.

리안님의 너무나도 멋지고 훌륭한 리뷰를 통해 6시간 30분 대장정의 영화를 저도 감상한 듯하고 3천 페이지에 이르는 대문호 톨스토이 문학속 블랙홀로 제가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요

정말 정말 대단하시고 멋지세요.

리뷰의 끝판왕이시고 절대강자세요!!

고마리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고마리T486



delete 2021/10/08
조나단 유 감독님 말씀처럼 우리가 왜 고전을 보아야하고
왜 고전으로 사유해야하는지를 분명히 가르켜주는 불멸의 영화이었구요
이 영화와 함께 인생에 대한 사유와 철학의 폭이 넓어지기를
바래봅니다
리나님
언제나 힘이되는 응원으로 좋은관객 관계 유지해 나갈께요
영화는 물론이거니와 소설 민음사 출판 <전쟁과 평화> 4권
강력추천합니다
고맙습니다 ~^^
 




 윤실장



delete 2021/10/09
이 작품은 최교수님의 요청으로 한달전부터
기획했던 영화로 다시 또
상영하자면 할 수 있을까(해낼 수 있을까)
할 정도로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드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제가 관객의 입장에서는 모르겠지만
스텝의 입장에서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소모가 역대 영화 중
가장 심했던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말일날 진행했었던 최교수님
리퀘스트 타임에서는 1-1부 빠졌다는
컴플레인도 있었지만 각 부마다 초반의
프롤로그는 과감히 스킵해서 시간을
단축해 달라는 요청으로 액기스만
빠르게 진행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연세 드신 친구분들의 모임 이었으므로
체력안배 차원에서요..)
여튼 고마리선생님의 글을 읽으니
로마노프왕가의몰락 에서도 느꼈듯
러시아의 근현대사의 일면을 조명해
볼 수 있었던 거 같고요..(부활)과 (전쟁과평화)로
대표되는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역시나 스케일이
다르긴 다르다 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장시간의 영화였지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신 리뷰 감사히 읽었고요..
러시아의 역사/문학/음악 등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때
긴 영화 보시느라 수고하셨다는 말씀도요..)
 




 리나T365



delete 2021/10/09
6시간 반 <전쟁과 평화> 상영할 수 있는 영화관은
전국에서 drfa가 유일무이 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만큼 drfa의 존재와 스탭진들이 더더욱 대단하시고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장시간 영화 상영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고
영화 관람하신 분들도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일생에 한번 올까 말까 하는 6시간 반 영화 관람
기회를 평일에 상영하여 놓쳐 너무 아쉽네요.
사노라면 또 기회가 오겠지요?
너무 힘드시려나... ㅎㅎ
 




 유감독



delete 2021/10/09
방대하고 멋진 리뷰네요
최교수님이 11월에 한 번 더 기획하신다니
못보신 분들은 그때 꼭 보시기를 강추합니다.
 




 고마리T486



delete 2021/10/09
<전쟁과 평화>는 역사소설이지만 예술소설이기도 하지요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을 그린 부분은 역사적인 성격을 갖지만,
볼콘스키 공작과 로스토프 백작, 두 가문의 귀족을 중심으로 한
인물들의 슬픔과 기쁨, 고민과 고뇌 등등의 감성적 묘사를 한 부분은 예술소설의 성격을 띠고 있네요
이 영화의 주인공들은 목숨을 위협하는 전쟁 중에서도
사랑과 증오의 감정을 느끼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절절히 깨달았지요
과연 정말 톨스토이는 대문호 였어요
영화를 보고 다시 책을 펼쳐보니 와닿는 부분이 많았고
특히 책속에서 못느낀 영화속의 음악ㆍ전쟁장면 등은
정말 대박이었어요
윤실장님의 정성담은 댓글은 영화가 주는 감동만큼 또다른 감동을 주시네요
정말 drfa가 있어서 행복학니다
늘 고맙습니다 ~~꾸벅
 




 고마리T486



delete 2021/10/09
피에르가 나타샤에게 하는 말중에
"내 사상은 단순하고 명료해요.나는 누구누구에게 반대해야만 한다고 결코 말하지 않아요.
우리는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으니까 말이오.
나는 다만 이렇게 말할 뿐이오. 선을 사랑하는 자들은 서로
손을 잡아라. 그리고 적극적인 선행의 실천을 유일한 가치로
삼아라."
하는 말이 나오듯이 결국 선행의 가치가 최고인것 같아요
그날 영화보고 나오면서 저희 일행은
전부다 "선하게 살자 ,실천하자, 인생뭐 있어? 등등
사랑은 허다한것을 다 이긴다 등등"

참 행복했습니다
10여명이 이영화로 하루종일 함께한 기억이
마치 군대동기의 전우애 같은 기분마저도 들었답니다
다시 상영하신다면 저는 한번더 볼 것같아요
귀한 영화 상영해주신 drfa ,유감독님께 큰 감사드립니다
 




 리나T365



delete 2021/10/09
군대 동기의 전우애 정말 맘에 와 닿고 재밌네요.
저도 전우애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ㅎㅎ

고마리님의 댓글에서
전부다 "선하게 살자 ,실천하자, 인생뭐 있어? 등등
사랑은 허다한것을 다 이긴다 등등"
이 부분 넘 맘에 들어요.
제 생각도 이하 동문입니다.
 




 고마리T486



delete 2021/10/09
제가 본 이 톨스토이 소설의 주제는 신앙,평화,계몽이었어요
이건 톨스토이의 인생 전체를 가로지르는
그의 독실한 철학이기도 하고, 이 책의 마지막,가족들의 장면은 '평화' 이고 피에르가 각성했던 신의 존재는 절대 멀리 있지 않고
언제나 바로 곁에 있다로 표현된 톨스토이의 '신앙' 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같은 그의 무수한 작품들에서도 볼 수 있고 경건하게 느껴졌답니다.
인생 후반기,농노들의 복지와 교육에 집중했던 그의
영지활동이나 말기에 쓴 장편 <부활>로부터는 '계몽' 을 읽을 수 있습니다.

톨스토이 소설은 정말 필독해야지 하는 욕심이있고
러시아 문화 (문학ㆍ음악ㆍ영화등등)가 저한테는 특별히 더 관심을 가지게하고 애착이 간답니다
리나님
다시 <전쟁과 평화> 상영하면 저랑 같이 보아요
기꺼이 동행 해드리께요
리나님의 댓글 언제나 감사드려요~~^^
진심이 늘 느껴집니다
 




 리나T365



delete 2021/10/09
네~ 꼭 같이 관람해요!!  




 홍인숙K51



delete 2021/10/10
고마리님 덕분에 이런 귀한 영화를 볼 수 있었던 건 제게 찾아온 행운이었죠~^^
영화를 보는 것이 긴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힘들거나 지루하지 않았던건..
짬짬이 밥먹고 잠깐씩 쉬는 시간이 있어서이기도 했지만
똘스토이의 작품성과 세르게이 본다르추크 감독 그리고 배우들 덕분이었죠~
드론도 없던 시대에 그렇게 전쟁장면을 촬영한것도 놀랍기만 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끝난 후 극장밖에 서 계시던 고마리님 일행을 향해 저도 모르게 "수고하셨습니다"하고 인사를 했네요~ 들으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ㅎㅎㅎ
정말 모두들 대단하셨어요.
그렇게 길고 긴 영화를 같이 볼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도 멋졌구요.
덕분에 이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고 감사했답니다.
고마리님과 첫인사를 나눈것도 반가웠는데
길고 긴 영화 다시 보는듯~ 진한 감동까지 더한 리뷰까지 써 주셔서 더욱 더 감사합니다~^^
 




 고마리T486



delete 2021/10/11
홍인숙K51님 반갑습니다
댓글도 감사드리요~~
저도 인사나누게 되어 많이 반가웠답니다
함께 대장정의 영화를 보고 나니 더더욱 친밀감 이 느껴졌답니다.
정말 대단한 명작을 같이 볼수있었던 기억은 오래 간직하고 싶습니다.
'전쟁중에도 피는 사랑' 에 감동적이었어요
역시 사랑의 힘은 무한함을 느꼈답니다
그날 우연이었지만 홍선생님과 인사를 나눠서 왠지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저도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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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6 조학제
아리조나 드림+1
21.10.15 유감독
히비스커스가 피는 마을+5
21.10.14 유감독
렘브란트+1
21.10.13 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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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2 유감독
오늘 도착했어요
21.10.12 유감독
독립 예술 영화의 향연 전주국제영화제(JIFF) 소개+1
21.10.11 리나T365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소개+7
21.10.11 리나T365
[전쟁과 평화] 재상영 ~~~~~+11
21.10.11 최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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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0 유감독
작가 하우스 커튼을 달았어요+2
21.10.10 유감독
나비는 날다+1
21.10.09 유감독
인류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의 영화 <전쟁과 평화 1966-67>+12
21.10.08 고마리T486
밤에게 양보하다+1
21.10.07 유감독
<공지> Dunne Lee 환영 바베큐 파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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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꼼꼼했던 포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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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숲의 풍경+5
21.10.07 유감독
닥터 토마스+4
21.10.04 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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