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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도 아름다운 그레이스 케리에게 너무도 어울리는 보석같은 명화<백조>


2019/11/13 권해경T200[lev.5]






"권해경T200"님에게 편지쓰기

"시와 음악, 커피 사랑합니다.
책, 영화도 많이 좋아합니다.
바람이, 비가, 바다가, 하늘 구름이 부르면 혼자 여행 잘 떠납니다.
작년에 365 예술극장 알고 새로운 세상을 만난 느낌입니다. "






슬글슬금 물이 들어오는 절묘한 시각 동검도
하늘 허리춤엔 커다란 흰구름 먹구름이 뭉실뭉실 뒤엉켜 두리둥실 떠 있다
  이 한 컷이 마음에 와닿는 느낌
한 때 수채화를 그린 적이 있다
물감을 풀어 이 느낌을 그려낼 수 있다면 ~~무채색만이 갖는 무언의 짙은 호소력에
자연의 신비를 덧칠해 주고 싶다 ~~

난 영화 한 편만을 보고 간 친구에게 이 장면을 백만불 짜리라해주었다
영혼의 씻김
삶의 숨표를 찍게하는 이 느낌을 온몸으로 기지개를 펴듯 심호흡을 하며~~

동화같은 영화 <백조>
영화의 주인공처럼
세계적인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모나코 왕비가된 그녀

그레이스케리
그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그녀의 마지막 작품이라니 더 보고 싶었다
아름다운 외모만큼 전설적인 삶을 산 그녀
난  비너스처럼 아름다운 그녀를 보기위해
동검도로 향했다
영화 속 그녀는 제목처럼 물 위를 우아하게 흐르는 한 마리 백조였고
그 이후의 삶을 예시하는 듯한 영화이기도
했다
아름다움은 인간이 추구하는 시대를 초월한 변함없는
갈망 그것인 듯하다
음악이 미술이 문학 등 등의 예술이 그것을 담아내지만
무결점에 가까운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
또한 신이 빚어낸 작품 그 자체가 아닐까?
비비안리 오드리햅번 그레이스 켈리 잉글리드버그만 ~~등 등
그들의 내면의 모습까지 아름다운지는 알길이 없다
그러나 영화 속을 살아간 모습 속에서
그들을 기억할 수 밖에 없고 때로는 동일시할 수 밖에
없는 데 백조는 그런면에서 너무나 그녀를 닮은 듯한
영화였다 그녀에게 구혼을 위해 찾아 온 이웃 나라
황태자 처음에 그는 잠만 늘어지게 자고 공주와
마음의 교감이란 없어 보이는 듯했디
그러다보니 그레이스 케리는 공주를 가르쳐주는 오마샤리프를 닮은 듯한
해박한 미남 가정교사에게 끌림을 갖게되고 그 또한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황태자와 공주를 위한 연회가 열리게 되고 공주는
가정교사를 이 연회에 초대하여 황태자와 황후가
춤을 추는 사이 가정교사와 춤을 춘다
그것을 지켜 본 황태자는 연회장을 떠나 버리고~~

그러나 신분이 다른 사회에서 마음의 끌림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 상황을
겪게되는 공주는 가정교사에게 자기가 한 행동이
황태자의 마음을 사기위한 것이라는 진심이 아닌
말을 하게 되고
그로인해 가정교사는 심한 상처를 받고 떠나기 위해 짐을 꾸린다
공주는 그에게한 자기 행동으로 인해 그에게
한없이 미안한 마음을 품게 되고 수도사인 외삼촌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자
외삼촌은 그녀의 편이 되어준다
그리하여 공주는 그와함께 떠나려는 마음을 갖게 되고
가정교사와 함께 떠나려하자 그는 공주를 두고 혼자 떠난다
이 정황을 눈치라도 챈 듯 황태자의 어머니 황후가 갑자기 공주의
집을 방문하게되고 이 사건을 풀길이 없는 왕후는 앓아 눕는 척한다
그러나 황태자는 자기 어머니 황후를 설득하는 기지를 발휘하게 되고
공주에게
백조는 물위에 있어야 백조다운
모습으로 살 수 있다는 말을해주었을 때 공주도 흙을 밟는 순간 백조는 오리가 된다며
그에게 마음을 연다
이지적이고 매력 넘치는 가정교사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접고 떠나는 모습에서~~
이 모든 사실을 뛰어넘어 그녀를 감싸 안고
그녀의 마음을 열게하여 결국 손을 잡을 수
있도록 해 준 황태자
그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내면의 깊이와 기품을 가진
멋진 남자였고 뒤 늦게 발견한 그의 모습에서 강렬한 반전의 여운이~~
백조같이 우아하고도 눈이부시도록 아름다운 그레이스 케리에게 너무도 어울리는 보석같은 영화였고
동화 속 꿈길을 걷는 듯한 아름다운 명화로 동검도의
늦가을 풍광과함께 오래 기억에 남을 듯  ~~~♡♡♡











 유감독



2019/11/13
세월이 지나도
왜 사람들이 그레이스 켈리를 그리워하는지를
알게 해준 영화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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