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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2020/05/11 유감독[lev.1]






"유감독"님에게 편지쓰기

"365일 예술극장에서 행복하게!"
http://blog.naver.com/drfacokr


다이어뮤드 로렌스,Diarmuid Lawrence 연출


4:3 full screen/color/2.1 스테레오 /107분
"1997' Primetime Emmy Awards 최우수 작품상, 의상상
1997' Barcelona International Television Festival 최우수 작품상
1997' Online Film & Television Association 의상상
1997' BAFTA Awards 의상상 후보"

언어/영국
자막/한국
번역감수/DRFA,채이윤




"오스틴의 모든 작품 중에서 가장 입체적인 인물 등장과 풍부한 사회적 묘사로 몰입감이 뛰어난 작품"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삶의 미묘한 이면을 포착하고,

재치 넘치는 위트와 은은한 유머를 담아 젠트리 계층의 사교 생활과 결혼을 중심으로

당시의  젊은이들의 성모럴과 세상을 보는 시각을 생생히 그려낸 제인 오스틴...

그녀의 작품은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더욱 높이 평가되고 있죠.

영국 BBC 선정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에 오르는데는

그녀의 대표작 <오만과 편견>이 한몫했습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오늘 소개하는 <엠마> 역시

그녀를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여성 작가로 자리매김하는데 한몫합니다.








여주인공 엠마는 자신의 앞가림은 못하면서

친구들의 연애상담에 지나치게 적극적인 여성입니다.

어쩌면 그녀 자신이 사랑에 대해 지나치게 불신하고 두려워하기에

친구들의 연애담에 집착하는지도 모르죠.

그중에서도 특히 사랑하는 죽마고우 해리엣의 사랑은 엠마의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딜렘마로 자리 잡습니다.

해리엇은 신분은 낮지만 성실하기로 소문난 농부 마틴의 청혼을 받는 동시에

형식적인 매너로 일관하지만 신분상승의 철호의 기회를 제공하는 엘튼의 청혼을 동시에 받고 있으니까요.

엠마는 신이 났습니다.

친구의 마음 깊은 곳을 들여다보기 보다는 엠마는 여자로서의 한 생애를 부를 누리며 살 수 있는

엘튼의 청혼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해리엇을 다그칩니다.

그러다 마침내 크리스마스 파티 때 모든 친구들의 사랑이 폭발하는 사건이 그녀들의 청춘 한 가운데를 통과합니다.


제인 오스틴은 아름다움과 부,

주위 사람들로부터의 사랑, 지위와 젊음 등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는

사랑스러운 엠마라는 여주인공을 통해 사랑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1997년에 미국과 영국은 동시에 제인 오스틴의 <엠마>에 도전했죠.

미국은 기네스 팰트로우를 내세웠고,

영국은 신예 Kate Beckinsale를 내세웠습니다.

평단과 대중은 Kate Beckinsale 쪽에 손을 더 들어주었습니다.

보고나면 21세기에 왜 다시 제인 오스틴이 화두로 집중되는지

인간 심리 깊은 곳을 얄밉도록 치밀하게 들여다본 그녀의 천재성에

박수를 보내게 되는 작품이랍니다.



[DRFA,JONA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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