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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복원자들


2020/05/22 유감독[lev.1]






"유감독"님에게 편지쓰기

"365일 예술극장에서 행복하게!"
http://blog.naver.com/drfacokr


팻 오코너,Pat O'Connor 감독



1.85 : 1  Version/color/2.1 스테레오/96분
"1987' Bergamo Film Meeting 감독상"
언어/UK
자막/한국
번역감수/DRFA,조한우




"한 폭의 수채화처럼, 잔잔하게 물결치는 무공해 청정 힐링 영화"





(J.L. Carr,1912~1994)



잉글랜드의 Carlton Miniott의 독실한 감리교 집안에서 태어난 J.L. Carr은

생애 몇 권의 책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로지 오늘 소개하는 <벽화 복원자들,,A Month in the Country>라는 소설을 쓰기 위해

작가가 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이 소설은 그에게 작가로서의 명예와 부를 가져다 주었죠.

작가 자신이 지독한 미술 수집광입니다.

런던 골드 스미스 컬리지에서 교사가 되는 면접에서 왜 교사가 되고 싶어 하는지에 대한 대답으로

그는 "다른 것을 추구할 시간이 많이 주어지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는 바람에

교사 임용에서 탈락하기도 합니다.

그는 사우스 밀포드 초등학교에서 무자격 교사로 1년 동안 일했으며

1938년 사우스 다코타 휴런의 대평원에서 교환 교사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이때의 경험들이 대부분 <벽화 복원자들,A Month in the Country>에 녹아 있습니다.

1967년에 두 편의 소설을 썼으며, 그는 글쓰기에 전념하기 위해 교사직에서 은퇴합니다.

Carr의 생애에서 가장 의미 있는 업적은 윌로우즈에 있는

뉴턴의 교구 교회인 St. Faith 교회의 낡은 벽화를 복원하는 일이었죠.

Carr는 이 복원 사업에 드는 비용을 모으기 위해 <한손으로>라는 캠페인을 직접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 캠페인에서 Carr는 Benefice의 상급 교회 교구와 정면으로 충돌합니다.

결국 이 복원 사업은 실패로 돌아가고 그 교회는 현재는 과학 연구 센터가 되었습니다.

이때의 경험이 Carr의 소설 <벽화 복원자들,A Month in the Country>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Carr는 1994년 2월 26일 케터링에서 81세의 나이로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우리 DRFA에서는 <단짝 친구들>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팻 오코너가 스크린에 옮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 영화로 콜린 퍼스가 대중의 사랑을 받는데 터닝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콜린 퍼스가 연기하는 버킨은 퇴역한 군인 출신의 화가로

오래된 교회의 벽화를 복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별로 돈도 되지 않는 일이지만 버킨은 자신에게 주어진 벽화를 복원하는 작업을

천직으로 여기며 열심히 임합니다.

그가 방문하는 교회들은 대부분 시골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의 임무는

옥스곳비라는 시골 마을입니다.

버킨은 늘 그렇듯 교회의 종탑 방에 거주하면서 한적한 시골의 하루 하루를

오로지 벽화를 복원하는 일에만 몰두합니다.

벽화를 복원하는데 가장 필수적인 과정은 역사적인 고증이죠.

마침 그곳에 역시 전쟁의 후유증을 안은 역사고증가 찰스가 도착하게 되고

두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벽화를 복원해나갑니다.

두 사람의 우정이 깊어질 무렵에 교회 목사의 아내 앨리스가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연서

기묘한 긴장감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앨리스를 보그지의 모델로 유명해진 나타사 리차드슨이 연기하는데

목사의 아내를 연기하기엔 무척 육감적이군요.

<헨리5세>를 찍은 명 촬영감독 Kenneth MacMillan이 잡아내는 벽화 복원 작업은

마치 르느와르의 그림을 연상케 하네요.

보고나면 마음이 한없이 평화로워지는 힐링 영화입니다.

Carr의 원작을 접해보지 않은 분들에게 그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DRFA,JONATHAN]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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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DRFA 관람료 인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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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DRFA 4K 시대 개막
18.11.23 유감독
지역 자치단체 DRFA 활용하기
18.07.16 유감독
중앙일보에 난 동검도 소개... +1
17.12.13 유감독
오마쥬님 감사합니다 +2
17.11.26 유감독
DRFA의 DOLBY ATmos 시스템에 관하여 +5
17.11.24 유감독
DRFA는 다양성 영화의 작은 중개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5
17.10.08 유감독
거액의 후원금을 후원해주신 관객분께 감사드립니다 +5
17.08.26 유감독
진로 체험의 날 행사를 마치고.. +11
16.11.27 박성옥
후원함을 열어보았더니... +7
17.01.23 유감독
한 달에 한 번 열어보는 <후원함> +4
16.09.08 유감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극장.... 좋은 추억 ^^ +22
16.07.25 유정복
DRFA에는 3만여종의 희귀 블루레이,DVD,VHS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3
16.07.02 유감독
서문호 선생님께서 유투브에 올리신 DRFA 풍경 +7
16.02.15 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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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8 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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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4 유감독
<공지> DRFA는 [15세 미만 입장불가],[NO KIDS ZONE],[NO 예약자 입장제한]입니다
15.08.04 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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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받아보는 상장... +21
14.10.20 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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