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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향연


2020/06/04 유감독[lev.1]






"유감독"님에게 편지쓰기

"365일 예술극장에서 행복하게!"
http://blog.naver.com/drfacokr


에또레 잔니니,Ettore Giannini 감독


1.37 : 1   screen/Color (Pathécolor)/Mono (Western Electric Recording)/129분
"1954' Cannes Film Festival 황금종려상 후보,심사위원 특별상
1955' Cinema Writers Circle Awards, Spain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1955' Grand Prix de l'UCC 그랑프리
1955' Italian National Syndicate of Film Journalists 미술상"

언어/Italy
자막/한국
번역/DRFA,애니




"소피아 로렌의 필모중 가장 아름다운 색채와 음악의 향연"



1956년 우리나라 국도극장과 명동극장에서 <나폴리의 향연>이란 제목으로 개봉된 이후

참으로 많은 올드팬들이 간절히 찾는 영화이죠.

영화 내내 모두 70곡의 이탈리아 칸초네와 전통 민요가 쉴새없이 흐르며

특히 영화 처음 도입부에서 흐르는 칸초네 <미켈렘마> 한곡만으로도

전세계 영화팬의 추억속에 깊이 또아리를 튼 추억의 이탈리아 시네마입니다.

블루레이급의 영상을 제공해주신 타이거 형님에게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머리 뽀개지도록 싱크와 번역감수를 해주신 애니님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집도 없이 나폴리의 거리를 배회하는 가난한 한 가족을 중심으로

내러티브가 진행됩니다.

가난하지만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만이 인생에서 가장 가치있고

존중받을만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가장과

그런 아빠를 따라 이곳 저곳을 옮겨 다니며 음악과 노래로 세상사를 풍미하는

가족을 화자로 내세워 실상은 이탈리아 음악의 아름답고 목가적인 향연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뮤지컬 대퍼레이드 입니다.

무엇보다 영화 <벤허>의 B카메라 파트를 맡은 Piero Portalupi가 찍어내는 테니크 칼라의 향연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미켈렘라>는 현존하는 나폴리 민요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것의 하나로 1600년대부터 불리어져 내려왔죠.

화가이기도 했던 살바토르 로사가 작곡한 것이라 말해지고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미켈렘마는 어떤 여성의 이름인데, 이것은 '미켈레는 나의 것'이라는 말이 변한 것이라 합니다.

<나폴리의 향연>에서 소개되면서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로베르토 무롤로,Roberto Murolo의 전설적인 명반 「칸초네의 역사」에

수록되어 대흥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떠돌이 가족을 중심으로 옴니버스 형태로 이어지는 이 영화의 스토리는

영화의 감독을 맡은 Ettore Giannini를 중심으로 모두 3명의 시나리오 작가가 참여했으며

특히 소피아 로렌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그녀가 보여주는

고혹적인 자태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관객에게 남깁니다.

모처럼 이탈리아 칸초네의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추억의 영화에

여러분의 지친 마음과 몸을 맡겨보세요.

이탈리아가 달리 패션과 미술의 중심이 아니란 걸 새삼 깨닫게 되실 겁니다.



[DRFA,JONA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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