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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게릭 스토리


2020/07/26 유감독[lev.1]






"유감독"님에게 편지쓰기

"365일 예술극장에서 행복하게!"
http://blog.naver.com/drfacokr


샘 우드,Sam Wood 감독


1.37 : 1 screen/흑백/2.1 서라운드/128분
"1943' Academy Awards, USA 최우수작품상 포함11개 부문 후보, 편집상 수상
American Film Institute 선정 10편의 위대한 스포츠 영화에서 3위를 기록"

언어/미국
자막/한국
번역감수/DRFA,조한우




"당신 생애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쓰나미!"




(루 게릭,Gehrig, Henry Louis "Lou",1903~1941, 놀랍지 않나요? 게리 쿠퍼와 싱크로율 90%를 이룹니다)



루 게릭은 뉴욕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자란 글자 그대로 뉴요커입니다.

뉴욕 양키스팀의 1루수이자 4번 타자로서, 3번 타자인 B.루스와 함께

백만 불짜리 타선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게릭은 양키스팀에 들어가기 전에 콜럼비아 대학에 다녔으며

1925년 6월에서 1939년 4월까지 2,130게임 연속 출전이라는

메이저리그 최고 기록을 세워 ‘철인’이라는 닉네임을 얻기도 했죠.

1931년에는 한 시즌에 184타점이라는 아메리칸리그 신기록을 세웠으며,

홈런 493, 만루 홈런 23, 종신 타격률 0.341,

최고 수훈선수 표창 2회,

1934년 메이저리그 3관왕 등의 기록을 세운 한 마디로 야구의 신입니다.


그러던 그에게 1925년 6월부터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이라는 희한한 병이 찾아옵니다.

이 병은 지금은 그의 이름을 따서 루 게릭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더욱 친숙하죠.

루는 이 병이 찾아오고도 자신을 사랑하는 수많은 팬들에게

웃음과 긍정의 마음을 보여주었으며 그런 루를 팬들은 너무도 사랑했답니다.

루 게릭은 은퇴 직후 자신의 일기에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절망하거나 내가 처한 현실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 것!"


하지만 병마는 루의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았고

루의 육신은 점점 돌처럼 굳어갔습니다.

그때 그가 일기에 마지막으로 쓴 글입니다.


"가능한 한 오랫동안 버텨낼 것이다.

차후에 죽음이 다가와도 묵묵히 받아들일 것이며

더 나은 상황이 올거라는 희망도 품을 것이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다"


그런 루에게 뉴욕주는  1939년 ‘야구의 전당’에 그의 흉상을 만들어 주었고

양키스 구단은 그의 공로를 기려 등번호 4번을 영원한 결번으로 비워두었답니다.








놀랍게도 게리 쿠퍼는 이 영화에 출연하기 전까지 야구 게임을 한번도 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캐스팅 된 이후부터 집중적으로 타구 연습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영화에 나오는 루 게릭의 유명한 연설

"나는 내 자신이 지구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실제로

1939 년 7월 4일 화요일에 그가 한 연설 중 한 대목입니다.

그러니까 그는 자신의 타율을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라는 겸손으로 돌린 것이죠.

사무엘 골드윈은 처음에는 야구 영화는 흥행하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고

제작을 무척 망설였다고 합니다.

결과론적으로 이 영화는 사무엘 골드윈을 돈방석에 앉게 만들어준 영화입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루의 아내 엘리노어 게릭을 연기한 테레사 라이트가 차고 있는 팔찌는

실제로 루가 7개의 세계 선수권 대회 우승 메달과 6개의 올스타 게임 출장 기념 금메달로 만들어진 팔찌입니다.

현재 이 팔찌는 뉴욕 쿠퍼스 타운의 야구 명예의 전당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Samuel Goldwyn은 주인공 루 역으로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앙케이트 조사를 했는데

1위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투수 'Johnny Humphries'가 선정되었습니다.

게리 쿠퍼는 순위에도 없었지만 사무엘 골드윈이 우겨서 게리 쿠퍼를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시사회장에서 영화의 마지막 엔딩, 루의 연설은

수많은 사람들의 손수건을 적시기도 했습니다.

사무엘 골드윈은 루의 아내 엘리노어에게 원작계약을 맺으면서

영화가 완성된 후 언제든지 사실과 왜곡된 부분이 있으면 기꺼이 삭제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완성된 영화를 보고 엘리노어가 펑펑 울면서

"내 인생 최고의 남편의 진짜 모습을 보았다"고 한 일화는 유명합니다.


오른손잡이인 게리 쿠퍼가 왼손잡이 루 게릭을 연기하기 위해서

특수촬영이 동원되었습니다.

게리 쿠퍼는 모든 알파벳 로고가 반대로 씌여진 유니폼을 입고 촬영을 한 다음에

편집에서 이를 다시 반대로 뒤집는 기법을 썼다고 합니다.

루 게릭이 태어난 맨하탄 2번가 1994번지는 현재 유적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그를 기리는 기념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허드슨 공원길 동쪽에 위치한 브롱스 리버데일 구역의 델레필드가 5204번지에 있는

루 게릭의 자택 역시 현재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우리가 반드시 보아야 할 희망의 영화입니다,

그 어떤 고난에도 쓰러지지 않는 한 인간의 위대한 정신 속으로

여정을 떠나볼 것입니다.



[DRFA,JONA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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