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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흐마니노프 review(감상평)


2020/07/28 리나T365[lev.7]






"리나T365"님에게 편지쓰기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자연도 무척 사랑하고요."





러시아의 후기 낭만주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의 생애를 다룬 영화 라흐마니노프~
러시아의 거장 감독 파벨 룽긴의 작품~
상업논리가 판을 치는 황금만능주의 시대 자신만의 철학과 소신으로 영화를 연출하고 자유를 사랑했던 감독~~

영화의 시작은 미국 카네기홀에서 라흐마니노프가 연주회장에 나타난 러시아 대사를 공산주의자라는 이유로 연주회장 밖으로 쫒아내고 라흐마니노프가 내가 대학시절 가장 사랑했던 명곡 피아노협주곡 제1번 C단조 op. 18번 연주로 시작될 때 가슴 뛰는 설레임과 전율을 느꼈다.

콘서트장에서 직접 연주를 감상하지 못해 동검도 예술극장의 대형화면과 돌비 atmos 사운드 시스템으로 듣는 피아노협주곡은 감동 그 자체였다.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웅장함과 비장함이 나의 마음속과 영화관 객석 사이로 파고 들었다.
영화 장면 사이에 하얀 라일락꽃과 푸른 잔디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영상미를 연출하고 라흐마니노프의 낭만적인 음악들이 흘러나와 영화의 몰입도를 한껏 높여주었다.
하얀 라일락꽃의 아름답고 낭만적인 향기가 스크린을 뚫고 나올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라일락꽃은 라흐마니노프가 받았던 유년 시절의 상처와 고통을 상징하는 듯 보였다.
불행한 삶을 살았던 대부분의 음악가들과는 달리 사촌 나타샤와 미국 비버리힐즈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연주여행을 하며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으나 작곡한 제 1번 교향곡의 실패로 신경쇠약에 걸려 최면술로 치료받는 모습을 볼 때 가슴이 아파왔다.

조국으로 돌아오라는 스탈린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공산주의를 배척하고 자유국가를 사랑해서 미국 비버리힐즈에서 죽음을 맞을 때까지 조국에 돌아가지 않았던 라흐마니노프~

사실 이 영화를 감상하기 전에는 라흐마니노프를 내가 좋아하는 피아노협주곡 작곡자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피아노 연주에 최적화된 큰 손과 뛰어난 피아노실력으로 피아노 명연주자로 이름을 날렸다는 사실도 이제는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화관 동검도 예술극장에서 우리나라에서 처음 상영되는 영화 라흐마니노프~

낭만주의 음악과 예술영화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영화 라흐마니노프를 여러분 필견의 영화로 강추합니다. ~~
















 유감독



delete 2020/07/28
여러분 기뻐해주세요~
리나님이 마침내 DRFA 번역자 포럼의 일원이 되셨습니다.
첫번째 번역본은 수많은 올드팬들이 찾고 있는 영화
Preston Sturges 감독의 걸작 코메디
'바람난 아내에게...Unfaithfully Yours (1948)'

한 유명한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아내의 불륜을 의심하고
혼자서 온갖 극본을 다 씁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 지휘자는 아내를 완전 살해할 음모까지 꾸미는데
압권의 장면
바그너의 탄호이저를 지휘하면서 머리 속은 온갖
아내를 살해할 음모를 꾸미는 장면

자, 과연 우리 리나님은 이 걸작을 어떻게 번역에서
우리에게 되돌려 주실까요?

기대하시라~~

리나님 축하해요
번역자 포럼 플러스 리뷰까지 올리셔서
7등급 회원이 되셨습니다.
 




 윤실장



delete 2020/07/28
H쌤 리뷰에서 단골로 등장했었던
그 이름 음악가 라흐마니노프..
클래식에 문외한이지만
dr예약현황을 봤을때
파가니니 등과 함께
상당한 마니아층이 존재함을 감지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우리들은 아마도 라흐마니노프의 낭만적인 음악을 들을때
우리를 괴롭혔던 여러 트라우마에서 잠시나마
해방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리나선생님의 첫 후기 와 첫 번역을
환영하며 응원합니다.
 




 유감독



delete 2020/07/28
첫 상영 때 완전 매진이었는데
오디오 싱크가 점점 밀리는 현상이 있어서 식은 땀을 흘렸죠.
마침내 5일 동안 끙끙 대다가 원인을 알아내었답니다.
그것은 블루레이의 TS 코덱에 암호가 걸려 있어서
무리하게 풀다가 생긴 현상이죠.
5일만에 그 코덱을 다 풀어내었습니다.
8년 만에 처음 겪는 현상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극장을 운영하는 것이라고 하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100년 동안 또 어떤 희한한 현상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리나T365



delete 2020/07/28
제가 처음으로 써본 영화 리뷰라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누가 읽어주기나 할까 생각하다가 궁금해서 홈페이지에 로그해보려는 순간 What a nice surprise!
글쎄~~ 등급이 8등급에서 7등급으로 올라가 깜짝 놀랐지뭐에요~ ㅎㅎ
처음 영화 번역에 도전하는 저에게 수많은 올드팬들이 찾고 있는 영화
Preston Sturges 감독의 걸작 코메디를 믿고 맡겨주셨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제가 젤 좋아하는 말인 열과 성을 다해 번역해볼게요!!

유감독님과 윤실장님께서 첫 번역과 등급 상향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멋진 번역과 또다른 영화 리뷰로 보답하고 싶네요~
아무튼 라흐마니노프 첫 상영중에 오디오 싱크가 밀리는 현상으로 얼마나 진땀이 나셨는지 상상이 가네요~ 만약 저라면 혼비백산해서 정신이 혼미해졌을 정도로 당황했을 것 같은데 재빠른 순발력으로 문제를 해결하셨고 5일간의 탐구정신으로 블루레이 TS코덱 암호 문제를 해결하셨다니 엄지척이네요~
그 끈기와 노력 hommage(오마쥬) 감이네요~ ㅎㅎ
 




 유감독



delete 2020/07/28
리나님 리뷰
덕분에 오늘 매진이었는데
완전 기립 박수 나왔어요
우와~
오디오 싱크가 맞으니까 완전 몰입도 쩔더군요
특히 첫장면 카네기홀에서 교향곡 나오는 장면
전율이었어요ㅡㅡ
두번 보시는 분도 꽤 나올 것 같아요
 




 리나T365



delete 2020/07/28
제가 라흐마니노프 매진에 일조를 했다니 너무 감사하고 기쁜 일이네요~ 저도 오디오 싱크가 맞는 라흐마니노프로 다시 한번 감상하고 싶어요!! ㅎㅎ
전 예술영화를 발굴하시고 상영하시는 감독님과 예술극장 덕분에 제 삶이 얼마나 풍요로워지고 힐링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진심으로요!!. 앞으로도 drfa 365 예술극장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저처럼 아름다운 예술영화에 흠뻑 빠지고 힘든 일상에서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유감독



delete 2020/07/28
리나님의 두번째 관람은 무료입니다.
꼭 다시 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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