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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월드컵 전야 베를린 실황공연 Berlin Concert: Live from Waldbühne


2020/08/05 Dunne Lee[lev.4]






"Dunne Lee"님에게 편지쓰기

"세계를 유랑하다가 지금은 LA에서 일하고 있는
건축가입니다.

어쩌다 유감독에게 얽혀서 짬짬히 번역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21세기 오페라의 여왕으로 불리는 Anna Netrebko (안나 네트렙코)

65 (지금은 79)세의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는 Placido Domingo (플라시도 도밍고) - 너무 왕성해서 사고를 쳤지만...

3테너 이후 실력에서나 흥행력에서 독일의 Kaufmann과 함께 차세대 테너 선두를 달리는 Rolando Villazon (롤란도 비야손).

Waldbühne 원형극장은 히틀러의 제 삼 제국의 야망으로 얼룩졌던 1936년 베를린 올림픽스테디움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965년 롤링스톤 공연때 폭동이 일어났던 장소로도 유명하죠.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전 전야제로 Waldbühne 원형극장은 위에서 소개한 3명의 세계적인 성악가를 초청합니다.

도밍고는 녹슬지 않은 관록으로 무대를 이끌어가고 네트렙코는 워밍업을 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했지만 완벽하게 관중들과 호흡하며 분위기를 끌려 올립니다. 2005년 잘스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불렀더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의 알프레도역을 가지고 무대에 오른 비야손은 완전히 청중을 지배하는데 성공합니다.

비야손과 네트렙코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성악가의 무게에 비해서는 무대는 전혀 무겁지 않게 흘러갑니다.  오페라 갈라를 보는것 같은 경쾌함과 축제의 분위기가 공연 전체를 지배합니다.

이런 공연이 있었던것 조차 모르고 있다가 뒤 늦게 블루레이 디스크를 거금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오늘 셀러가 보냈다는 이멜을 받았습니다.   무척 기다려 지는군요.











 유감독



delete 2020/08/05
와우 형 이건 정말 보고싶군요!!!  




 유감독



delete 2020/08/05
형 오면 6G정도로 부탁드려요(너무 뻔빤하군)
사운드는 DTS로요
 




 Dunne Lee



delete 2020/08/06
네트렙코와 비야손이 함께하는 오페라를 좀 찾아봐야겠네요.
둘사이에서 나오는 목소리와 화음이 정말 장난이 아니게 잘 어울립니다. 속된말로 케미스트리가 완전 통하는 듀오네요. 베스트 테너와 베스트 소프라노가 만났다고 반드시 그 결과가 좋다는 건 보장을 못하죠. 어쩌면 그 반대일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너무 이고가세서 충돌을 하면 듣기가 거북한 경우가 있습니다.

네트렙코와 비야손이 저렇게 잘 어울리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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