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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란더스의 개


2021/02/28 유감독[lev.1]






"유감독"님에게 편지쓰기

"365일 예술극장에서 행복하게!"
http://blog.naver.com/drfacokr


제임스 B. 클락,James B. Clark 감독


2.35 : 1 screenColor (Metrocolor)/4-Track Stereo (RCA Sound Recording)/96분
언어/USA
자막/한국
번역감수/DRFA,애니




"걱정 마세요, 이 영화는 플란더스의 개 中 유일하게 해피엔딩 버전입니다!"





(매리 루이스 드 라 라메,Marie Louise de la Ramée,1839~1908년)



별명 위다(Ouida)로 더 잘 알려진 영국의 여류 소설가 마리아 루이즈 라메가 쓴

공전의 베스트셀러입니다.

특히 이 소설은 아시아권에서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대부분의 문학가들이 살아 생전 빛을 못 보고 가난하게 살다

죽은 후에 유명해지는 것과는 반대로

위다는 살아 생전 돈방석에 앉아 돈을 물 쓰듯 했던 작가입니다.

결국 그녀는 돈의 낭비벽을 주체 못해서 나중에는

사채까지 끌어다 쓰는 바람에

그녀의 모든 가구와 생필품, 심지어 그녀의 미발표 문학작품까지

경매에 넘겨집니다.

그리고 위다는 이탈리아의 한 요양원에서 폐렴으로 쓸쓸하게 죽어갑니다.










"내가 그 그림들을 볼 수만 있다면 나는 죽어도 좋을 만큼 행복할 텐데..."


그녀의 작품 <플란더스의 개>에 등장하는 가장 유명한 대사죠.

벨기에 플랜더스(Flanders) 지방의 조그마한 마을에서

우유배달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소년

네로(Nello)와 늙은 개 파트라슈(Patrasche)의 아름답지만 슬픈 이야기입니다.

소설 속에서 네로는 죽기 전에 단 한가지 버킷리스트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화가 루벤스의 작품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를

자신의 두 눈으로 목격하는 것입니다.

위다의 원작은 배고픔과 거듭되는 좌절에 기진맥진하여

루벤스의 작품을 쳐다보며 네로가 개를 껴안고

눈을 감는 것으로 끝나죠.

그녀의 이런 엔딩은 한동안 아이들이 읽기에는

너무나 잔혹하다는 <잔혹동화> 논란을 몰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늘 흥행의 성공은 막장 드라마들의 몫인 것처럼

그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플란더스의 개>는 그야말로

전 세계에 센세이션을 몰고 왔습니다.




(루벤스의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Descent from the Cross)



조나단 유가 왜 그토록 오랫동안 제임스 B. 클락이 만든

1959년 영화 버전의 <플란더스의 개>를 찾아 헤맸을까요?

이 영화는 지금까지 플란더스의 개를 영상화 한 것 중에

유일하게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영화입니다.

그러니까 수많은 독자들의 상상력,

하는 것마다 좌절과 절망 뿐이었던 네로에게

단 한 번만의 행복이 주어질 수는 없을까 라는

독자들의 소원에 감독 제임스 B. 클락이 엔딩을 마술처럼 바꾸어버린 거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이 영화는 당시에 흥행에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으며

주인공 네로를 연기한 David Ladd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영화가 됩니다.

아, 물론 개를 연기한 파트라슈 종도 한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입양을 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참, 그거 아세요?

이 영화에서 파트라슈를 연기한 개는

앞으로 DRFA에서 공개될 역시 아름다운 고전 <내 친구 누렁이,Old Yeller>의

바로 그 개입니다.

실제로 이 개는 아이큐가 무려 100을 넘는 인간 지능의 수준을 가졌다고 하네요.

더구나 이 영화에서 파트라슈에게 연기 지도를 한 사람이

그 유명한 영화 <래쉬,Lassie>의 조련사 Rudd Weatherwax의 친형인

Frank Weatherwax 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영화 역사상 이보다 더 자연스러운 개 연기를 만나기는 힘들 것입니다.


어떤가요, 여러분...

너무나 오랫동안 찾았던 <플란더스의 개>

디지틀 리마스터링 버전...

코로나에 찌든 여러분 자녀들의 지친 심신을

마법처럼 달래줄 것입니다.

무엇보다 잔혹 동화에서 아름다운 동화로 바꾸어버린

제임스 B. 클락 감독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내며

같이 감상해 봅시다!

애니님이 번역 감수는 물론 이번에 리마스터링 된 버전의 편집이 달라

자막 싱크 맞추느라 정말 많이 고생했습니다.

절대 놓치지 마세요!


[DRFA,JONATHAN]

























 리나T365



delete 2021/03/01
<플란더스의 개 > 포스터 꽃이 있어 그런지 넘 예쁘네요~ 해피앤딩으로 끝나는 제임스 B. 클락 감독의 이 영화 넘 좋을 것 같아요. 아이큐 100이 넘는 파트랴슈를 연기하는 개를 무척 보고싶네요~
자막 싱크 맞추느라 너무 고생하신 애니님께 무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애니님의 능력 = amazing grace, incredibl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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