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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의 두 번째 서각작품 소개


2021/09/30 리나T365[lev.5]






"리나T365"님에게 편지쓰기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자연도 무척 사랑하고요."


4월에 처음으로 <당신을 만나서 행복>을 소나무에 서각도로
작품을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心如水 – 물과 같은 마음>을
서각하였다.

저번에는 스승님 서각도를 빌려 사용하였는데 앞으로 꾸준히
서각을 배우려고 거금을 주고 서각도를 구입했다. ㅎ
한번 구입할 때 좋은 것을 사야 두고 두고 만족하며 오래
사용할 수 있고 투자한 돈이 아까워서라도 더 열심히 할 것
같기에...

서각 기법은 글씨를 돋보이게 하려고 양각 기법을 사용했으며
국전에서 여러번 입상하신 서예와 서각의 대가이신 스승 동암
선생님께서 붓글씨로 써 주셨다.

소나무로 만든 도마를 구입하여 바탕은 서각도로 격자 무늬를
새겼고 낙관은 너무 섬세하고 어려운 작업이라 스승님께서
직접 새겨주셨다.
스승님께서 하사하신 호인 지람과 본명인 은아가 함께 낙관으로
새겨져 있다.

이 서각 작품을 하면서 고산 윤선도 <오우가>가 떠올랐다.
물의 깨끗함과 불변성을 노래한 <제2수-물>을 옮겨본다.

구름의 빛깔이 깨끗하다고 하지만 자주 검어지네.
바람 소리가 맑다지만, 그칠 때가 많도다.
깨끗하고도 그칠 때가 없는 것은 물뿐인가 하노라.

항상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흐르는 물과 같이 겸손하고 깨끗한
변하지 않는 물의 속성을 닮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아직
미숙하고 부족한 작품이지만 두은님의 요청도 있으셔서 올려본다.

















 유감독



delete 2021/09/30
멋지네요~~
멋지단 표현보단 장엄하다는 느낌이 맞을 듯...

물과 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사는 사람이
최후의 승리자라는 생각이 드는 요즈음입니다.

언제 DRAF를 배경으로 한
서각도 부탁드려 봅니다.
 




 리나T365



delete 2021/09/30
감사합니다.
앞으로 스승님의 지도하에 더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아
drfa를 주제로 서각 작품을 만드는 날도 오겠지요!
 




 홍인숙K51



delete 2021/09/30
우와!!!!
넘넘 멋지네요~^^
바탕이 소나무 등걸처럼 보여 훨씬 더 기품있어 보입니다~
리나님~ 정말 못하는게 없어 보일정도로 팔방미인이시네요~
멋진 작품 완성 축하드립니다~~^^
 




 리나T365



delete 2021/10/01
홍인숙 선생님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사실 제 작품이라기 보다는 스승님 작품이나
마찬가지에요.
제가 서각 분야는 왕초보라서요.

제 작품에 관심 가져 주시고 칭찬의 말씀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윤실장



delete 2021/09/30
어제오늘 (전쟁과평화)의 상영으로
하루종일 이어지는 강행군이었지만
서로서로 [수고했어요/고생하셨습니다]
수없이 얘기하면서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 조금 넘는 시각까지 괸람하셨는데요..
마지막 라스트씬이 끝나고는 매너있는 기립박수까지~
어제는 고마리선생님팀을 비롯한 dr매니아회원님들..
오늘은 최선생님팀들..다들 한 매너하시는 분들이라서
스텝들이 몸은 힘들었지만
맘은 편하게 일할 수 있었고요..단지
평일에 진행되는 스케쥴이라서 리나선생님이 못 보셨던 게
안타까웠었답니다..(다음에 기회가 있겠지요..)
서예에 이어서 서각까지
리나선생님의 재능에 놀라울 따름이고요..해설에서 언급하신 고산
윤선도의 (오우가)랑도 작품이 잘
매칭이 되는 듯 합니다. 입시때문에
국어시간에 배우게 되었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국문학 작품 중에는
유치환님의 (깃발)/피천득님의
(인연) 과 더불어 바로 고산 윤선도시인님의 (오우가)
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30여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다시 읽어보는 오우(수석송죽월)가는 그 당시 윤선도님의
청렴결백함과 외로움과
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련함까지
동시에 느끼게 해 주는 그야말로 명작품이 아닌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 주는 거 같고요..멋진작품과 함께
리나선생님의 멋진해설 또한 감사히 감상했습니다.
 




 리나T365



delete 2021/10/01
실장님의 정성어린 댓글 감사해요.
어제 오늘 대 장정의 영화 상영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겠네요.
drfa 스탭진과 길고도 긴 영화 관람하시느라 모두
모두 고생 많으셨네요.

세르게이 본다르추크 감독의 불멸의 걸작
<전쟁과 평화>는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지요.~

평일에 상영하여 관람할 수 없음이 정말 안타까웠네요.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요?
눈 내리는 동검도에서 겨울방학때 관람하면 너무 멋질듯
하네요!
 




 Dunne Lee



delete 2021/10/01
죄송합니다. 좋은작품에 제대로 글도 올려 드리지 못하고…
들어가기전에 정리할 일이 많아서 정신이 없습니다.
 




 리나T365



delete 2021/10/01
무슨 말씀을...
얼마나 바쁘실지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준비 잘하셔서 알차고 행복한 귀국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조학제



delete 2021/10/02
다양한 예술활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한 획, 한 획, 낙관, 그리고 바탕까지도 정성을 다한
예술적 터치에 감탄합니다.

心如水 의미도 정말 좋습니다.
단견이지만 사족을 붙이면 물은 생명의 근원,
자연스러움과 원만의 상징이며,
더욱이 가장 큰 물(海)은 태풍의 원천으로 노도와 폭우를
일으켜 인간을 겸손하게 하더군요,
35년을 물에서 산 사람의 관점에서 보니까요.

결론으로 心如水는 上善若水와 같은 맥락에서
마음에 새기도록 書刻해야 할 경구라고
사료합니다.
 




 리나T365



delete 2021/10/02
조제독님~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영화 번역하시느라 너무 바쁘실텐데...

제독님 또한 drfa의 빛나는 보석이세요!
어마어마한 영화 번역 작품 수~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영화 사랑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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