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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유 끌로델


2021/09/30 유감독[lev.1]






"유감독"님에게 편지쓰기

"365일 예술극장에서 행복하게!"
http://blog.naver.com/drfacokr


브루노 뉘땅,Bruno Nuytten 감독



2.35:1 wide screen/color/2.1 돌비 디지틀/150분
"1990' Academy Awards, USA 여우주연상,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
1989' Berl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황금곰상 후보, 여우주연상 수상
1989' César Awards, France 최우수작품상 포함 12개 부문 후보, 최우수 작품상,여우주연상,촬영상,미술상,의상상 수상"

언어/프랑스
자막/한국
번역감수/DRFA,허작가






"상영시간 2시간 30분! 가장 극렬하게, 가장 처연하게 로댕의 뮤즈로 살다 로댕에 의해 살해 당한 그녀의 삶이 우리를 울린다!"




Abbi pietà, crudele.

Non ne posso più,

non posso più passare un giorno senza vederti.

Se no, l’atroce follia.

E’ finita, non lavoro più, divinità malefica,

e tuttavia ti amo furiosamente…"

-Rodin.


"자비는 잔인해

난 지쳐있고,

난 당신을 보지 않고는 하루를 보낼 수 없어,

그렇지 않으면 가증스러운 어리석음일 거야.

그것은 끝났어,

악의 신은 나를 아무것도 더 이상 할 수 없게 만들어 놓았어.

그리고 아직 미치도록 당신을 사랑해"

-로댕-










"당신이 여기 있다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

난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차가운 병동 바닥에 누워 있어

하지만 눈을 뜨면 달라진 건 하나도 없어.

내가 여전히 당신에게 속고 있다는 것 외에..."

-까미유-









로댕의 제자이자, 연인이었으며 푹풍같은 열정과 낭만적인 영혼의 소유자 였던

프랑스의 여류조각가 까미유 끌로델의 고난에 찬 삶을 다룬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까미유를 연기한 이자벨 아자니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동시에 베를린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정도로 이 영화서

자신의 모든 것을 불태워 까미유를 연기해 냅니다.


1880년대 젊은 끌로델(이자벨 아자니 분)은 당대 예술계의 거목이었던

로댕(제랄드 드빠르듀)을 찾아가죠.

로댕은 초라한 다락방에서 은둔한 외루운 은자의 신비로움을 보여주며,

여자 킬러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끌로델에게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끌로델은 로댕의 오랜 연인 로즈 뵈레를 눈 여겨보며

두 사람이 결혼한 사이인지 아닌지 의문을 가집니다.

끌로델은 로댕이 그녀에게 준 대리석 조각을 가지고

로댕이 잘 만들었다고 인정한 아름다운 '발'을 조각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궤도 속으로 떨어지고,

끌로델은 로댕의 아기를 임신하기에 이르죠.

그러나 로댕은 로즈를 떠나려 하지 않고,

이 사랑의 고뇌는 끌로델 자신의 작품의 가치에 대한 회의가 증폭되는 것과 궤를 같이하여

그녀에게 정신 이상을 유발할 정도의 격렬한 감정적 흥분상태로 몰고갑니다.









이 영화는 예술에 대한 까미유 끌로델의 사랑과 자신을 표현하려는

단 하나의 목표에 대한 갈망을 가진 젊은 조각가에 포커스를 맞추는 대신

그녀를 여성 해방론이 대두되는 초기의 영웅으로,

남성 지배 구조의 희생자, 예술계의 서열구조의 희생자로 선언하려는

시도를 드러내고 있죠.

그녀는 '생각하는 사람'으로 유명한 고집스런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의 연인 중의 하나였죠.

끌로델은 자주 로댕의 모델이 되었고,

로댕의 공동 제작자로 일합니다.

그러나 로댕의 작품이 팡테옹에 모셔져 있는 반면

주목받지 못한 그녀의 많은 조각들은 여기 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19세기 후반 파리, 독립적인 여성 예술가에 대한 사회적 억압은

조각가가 되고자 했던 끌로델이 넘지 못한 장벽이 되기에 충분한 것이었죠.

드라마틱한 접근을 통해 끌로델의 삶을 거대한 멜로 드라마로 표현한 것은

다소 비판의 여지가 있는 변형이기는 했으나

인상적인 영상과 미술이 그것을 가볍게 덮어버립니다.

이자벨 아자니의 연기는 과히 압권입니다.

그녀의 눈에서 분출되는 맹렬한 빛은 스크린을 뚫고 나와

관객을 삼킬 듯 하죠.

연인이자 스승이었던 로댕과의 불화에 접했을 때,

그녀는 내부에서 솟아나는 분노를 그대로 표출해냅니다.

그리고 그 분노는 상대방을 뒷걸음질치게 할 뿐 만 아니라

자신의 영혼까지 불태워버리는 위험한 것이기도 하죠.

국내에 개봉될 당시에 30분 분량이 무참히 삭제되어 논란을 몰고 왔던

까미유 글로델이 이번에 무삭제로 상영됩니다.

벨기에 감독 브루노 뉘땅은 이 처녀작으로

세자르 영화제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기염을 토합니다.


광기와 정열의 여자,

까미유 끌로델을 가을이 깊어가는 동검도의 바닷가에서 만나보세요.


[DRFA,JONATHAN]











 리나T365



delete 2021/09/30
이자벨 아자니가 연기하는 영화 <까미유 끌로델> 꼭 보고 싶어요.
주말에 상영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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