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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피쉬>속 아름다운 꽃


2021/10/03 리나T365[lev.5]






"리나T365"님에게 편지쓰기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자연도 무척 사랑하고요."



어른을 위한 동화같은 따스한 영화 <빅피쉬>
내 인생은 보잘 것 없다고 자조하는 사람이 꼭 보아야 할 영화로
<가위손, 크리스마스 악령 등>으로 그만의 환타지로 가득한 독특한
영화 세계를 우리에게 선사했던 팀 버튼 감독과 이완 맥그리거, 알버트 피니
주연의 2003년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 에드워드가 서커스를 관람하러 온 산드라
에게 한눈에 영혼을 빼앗겨 매달 그녀에 대한 정보를 한 가지씩
주겠다는 서커스 단장의 제안으로 3년간 서커스단에서 무보수로
일하며 그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이 영화에서 <인생의 사랑을 만나게 되면 시간이 멈춘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에드워드는 모든 것을 바쳐 그녀를 찾을 것이고 실패하면 홀로 늙어
죽을 거라는 결심을 실천하기라도 하듯이 서커스단에서 열심히 일을
하여 서커스 단장으로부터 그녀 이름이 산드라이고 그녀가 재학중인
대학교 이름도 알아내게 된다.
또한 그녀가 봄의 전령사와도 같은 노란 수선화꽃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전국에 있는 수선화꽃을 다 사들여 산드라 기숙사 앞을
노란 수선화꽃으로 꽃밭을 만들고 그녀를 찾아간다.

기숙사 창문을 통해 황금 수선화 꽃밭을 바라보는 산드라와 수선화
꽃밭에서 영혼이 달아난 듯이 산드라를 바라보는 에드워드의
모습은 이 영화의 백미이자 잊지 못할 아름다운 명장면이다.

특히 꽃을 사랑하고 올해 노란색이 유난히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올해
에는 더욱더 이 장면이 강렬하게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드디어 3년동안 찾아 헤매던 산드라를 찾아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지나
했는데, 산드라에게 에드워드가 가장 바보같다고 생각하는 남자가 산드라의
약혼자라니...
어찌 세상에 이런 일이...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수선화는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다.
수선화의 생즙을 갈아 부스럼을 치료하고, 꽃은 향유를 만들어 풍을 제거하며
비늘줄기는 거담·백일해 등에 약용한다.

수선화의 속명인 나르키수스(Narcissu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나르키소스)라는 청년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나르시스는 연못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물속에 빠져 죽었는데, 그곳에서 수선화가 피었다고 한다.
그래서 꽃말은 나르시스라는 미소년의 전설에서 '자기주의(自己主義)'
또는 '자기애(自己愛)'를 뜻하게 되었다.

노란 수선화꽃을 맘껏 감상할 수 있는 동화같은 따뜻한 영화, 인생의
철학이 담겨 있는 영화 <빅피쉬>를 꼭 감상하시길 바라며 올해처럼
내년에도 drfa 화단에서 노란 수선화꽃을 많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수선화 [Paperwhite, 水仙花] (두산백과)














 유감독



delete 2021/10/03
수선화 밭은 제 영화 <종려나무숲>에서도 아름답게 표현된답니다.  




 리나T365



delete 2021/10/03
네~ 거제도 수선화 꽃밭이 넘 아름답다고 들었어요
고백 보러 가는데 넘 막혀요. ㅠㅠ
50분 도착 예정이에요
 




 리나T365



delete 2021/10/10
영화 <종려나무 숲> 두 주인공 인서와 화연이 거제도 공곶이 수선화 꽃밭에 있는 모습 아름답네요!  




 리나T365



delete 2021/10/10
수선화에게 by 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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