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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거지


2021/11/18 유감독[lev.1]






"유감독"님에게 편지쓰기

"365일 예술극장에서 행복하게!"
http://blog.naver.com/drfacokr


윌리엄 키들리,William Keighley 감독



1.85:1 wide screen/흑백/2.0 모노/118분
언어/미국
자막/한국
번역/DRFA,애니




"마크 트웨인의 최고의 걸작 고전과 함께 보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마크 트웨인,Mark Twain,1835~1910)



본명 클레멘스(Samuel Langhorne Clemens).

미주리주에서 가난한 개척민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4세 때 가족을 따라 미시시피 강가의 해니벌로 이사왔으며,

12세 때 아버지를 여의었죠.

그 후 인쇄소의 견습공이 되어 일을 배우고, 각지를 전전하였습니다.

1857년 미시시피강의 수로 안내인이 되었는데,

해니벌로 이사한 뒤부터 이 시기까지의 생활과 경험은 후일 작가로서의 경력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의 필명인 마크 트웨인은 강의 뱃사람 용어로 안전 수역을 나타내는

‘두 길’(한 길은 6 ft)을 뜻합니다.

남북 전쟁이 터져(1861) 수로 안내인 일자리를 잃고 남군에 들어갔으나

2주일 만에 빠져 나와,

관리로서 네바다주로 부임하는 형 오라이언을 따라

서부행 마차 여행에 오릅니다.

그 후 광산 기사와 신문 기자로 일하다가,

풍자 만평계의 거장 아테머스 워드를 알게 되었고,

또 작가인 F.B.하트와도 사귀면서 마침내 작가의 길로 들어섭니다.


한국의 관객들은 윌리엄 키들리의 1937년작 <왕자와 거지>가 그동안

많이 소개되었다고 착각하기 일수죠.

하지만 애니님의 끈질긴 번역으로 이 1937년 버전은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답니다.


헨리 8세의 외아들인 에드워드 왕자와

부랑자의 아들 톰 캔티는

한날 한시에 전혀 다른 운명을 갖고 태어나죠.

톰의 어머니는 자식만은 훌륭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에

토머스 신부에게 아들의 교육을 부탁하고,

톰은 아버지의 핍박 속에서도 어렵사리 읽기와 쓰기를 공부합니다,.

병든 국왕 헨리 8세로부터 장래 훌륭한 왕이 되기 위해서는

서민들의 삶을 알아야 한다는 조언에 의해

왕자는 우연히 성문 밖을 거닐다 톰을 만나 궁 안으로 데리고 옵니다.

서로의 모습이 흡사 쌍둥이 같이 닮은 것에 놀란 왕자는

톰에게 옷을 바꾸어 입어 보자는 즉흥 제안을 하게 되고

두 사람은 옷을 바꿔 입게 되죠.

하지만 그 순간 들이닥친 병정들에 의해 왕자는 졸지에 밖으로 쫓겨나게 됩니다.

자, 이제 왕자에게는 첩첩산중 민초로서의 삶이 펼쳐집니다.

거리의 아이들의 리더 존 캔티는 왕자에게 소매치기를 가르치는가 하면

심지어 결투 끝에 사람을 죽이고 왕자를 데리고 도주하기까지 합니다.

반면 궁궐 속에 들어간 톰은 헨리 8세가 죽은 후 왕의 자리를 노리는 섭정가들의 암투 속에 거칠게 휘말리게 되죠.

어떤가요?

엄청 재미 있을 것 같지 않나요?








1935년 마크 트웨인으로부터 10만 달러를 주고 판권을 산 MGM은 결국 영화 제작을 포기했습니다.

주인공 Freddie Bartholomew를 두고 왕자역과 거지역, 더블 촬영을 시도했지만

너무나 많은 시간과 예산이 소요되어 판권을 결국 워너에게 양도합니다.

워너 브라더사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죠.

한 명의 배우를 두고 이중 촬영을 하느라 고민할 것이 아니라 아예

배우 자체를 쌍둥이를 캐스팅하는 것이죠.

때 마침 워너에는 실제 쌍둥이 배우 Billy Mauch와 Robert J. Mauch가 소속 배우로 캐스팅 되어 있었고

이에 두 배우를 데리고 찍은 왕자와 거지는 모든 관객들이 쌍둥이인줄 모르고

당시 카메라 테크닉에 탄복을 하고 극장에 몰려 들었다고 합니다.

Mauch 쌍둥이는 1921년생으로 이 영화를 촬영할 당시 15살이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워너 측에서는 홍보 문구에 12살로 기재했죠.

원래 쌍둥이의 머리는 생머리였는데 제작진이 곱쓸 머리로 바꾸었다고 하네요.

대관식 장면은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그대로 세트로 재현했는데 촬영에만  7일이 걸렸다고 합니다.

촬영 도중 William Keighley가 독감에 걸렸고 이때 투입된 감독이 <낙엽>의  William Dieterle 입니다.

게다가 촬영 감독  Sol Polito 마저도 지병으로 몸져 누웠고 대타로 George Barnes가 투입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고난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역대급 흥행을 기록합니다.

Errol Flynn은 당시 어마무시한 캐런티를 받았지만 영화 상영 후 52분까지 등장하지 않아

관객들의 원성을 자자하게 받곤 했습니다.

이 영화는 전설적인 여배우 데이지 벨모어의 유작입니다.


무려 80년이 지났지만 지금 봐도 완전 재미 있습니다.

대형화면에서 만날 <왕자와 거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DRFA,JONATHAN]













 리나T365



delete 2021/11/19
포스터 넘넘 아름다워요.
어제 인천아시아아트쇼에 다녀왔는데
거기서 봤던 작품들 못지 않아요. ㅎㅎ

책으로도 재밌게 읽은 왕자와 거지~
모험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가득찬 마크
트웨인의 소설 다 재밌어요!!
drfa의 빛나는 별 애니님의 번역으로
만나볼 생각에 벌써 마음이 설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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