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비밀번호

공지/가입인사/정모소식/자유게시판





Su Mo Tu We Th Fr Sa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코네티컷에서 크리스마스를


2021/11/21 유감독[lev.1]






"유감독"님에게 편지쓰기

"365일 예술극장에서 행복하게!"
http://blog.naver.com/drfacokr


피터 갓프리,Peter Godfrey  감독



1.37 : 1 screen/흑백/Mono (RCA Sound System)/102분
언어/미국
자막/한국
번역/DRFA,조학제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이 이루어질까요?"




IMDB 7.4를 기록하고 있는 불후의 크리스마스 시즌 고전입니다.

엘리자베스 레인은 전형적인 뉴요커이죠,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잡지인 <더 푸드>의 인기 있는 작가이자 노처녀입니다.

그녀가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자신이 직접 코네티컷 시골에 농장을 갖고 있으며

그곳에서는 백일섭 같은 남편이 토끼 같은 자식들을 키우며

매일 매일 농사를 지어 자신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해 준다고

독자들에게 뻥을 친 것이죠.

그녀의 이런 거짓말은 전국의 처자들에게 엄청난 시골 먹거리에 대한 환상을 불러일으킵니다.

하지만 이 희대의 양치기 처녀에게 어느 날 엄청난 미션이 떨어집니다.

그것은 그녀의 열혈 팬이기도 한 <더 푸드>의 발행인 알렉산더 편집장이

엘리자베스에게 엄청난 규모의 이벤트를 준비 하라고 명령을 내린 것이죠.

그것은 다름 아닌 전쟁에서 고향으로 돌아오는 전 미국인의 전쟁 영웅 Jefferson Jones의

귀국 만찬회를 손수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바로 코네티컷 자신의 농장에서 말이죠!


오, 마이 갓!

이제 엘리자베스 레인은 난리가 났습니다.

친구 존 슬론에게 번개불에 콩 구워 먹듯 결혼하자고 청혼하고,

평소 자신에게 모든 요리의 레시피를 제공해주었던 삼촌 펠릭스에게는

마치 자신이 한 듯한 귀국 만찬회를 준비시키죠.

자, 이제 모든 것이 완벽하게 세팅이 되어 엘리자베스는 하루 빨리 코네티컷으로 가서

친구 존 슬론과 결혼식만 올리면 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결혼식...

그때 예식장의 문이 열리면서 한 사람이 들어섭니다.

그 남자는 이번 만찬회의 주인공, 제퍼슨 존스!


오, 마이 갓!

엘리자베스 레인의 두 눈이 앞으로 돌출됩니다.

세상에, 자신이 그토록 찾던 평생의 이상형이 방금 코네티컷에 나타난 것입니다.

이 황금 같은 기회를 놓칠 엘리자베스가 아니죠.

이제, 엘리자베스의 계획은 제퍼슨 존스 낚아채기로 바뀝니다.

과연 엘리자베스의 이 한바탕 소동은 해피 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까요?









원래 엘리자베스 역으로는 베티 데이비스가 내정되어 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얼굴은 그닥 별로지만 시나리오 보는 눈에는 귀재인 Barbara Stanwyck이 중간에서 채갔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8월에 개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5개월을 장기 롱런하여

워너는 1945년 한 해에만 무려 3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최초의 영화가 되고 말았죠.

이 영화는 <전후 행복감>이라는 신조어를 탄생 시켰다네요.

엘리자베스에게 레시피를 제공하는 펠릭스 삼촌은 실제로 헝가리 사람으로

이 영화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요리들이 헝가리 레시피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엘리자베스는 실제 코네티컷에서 유행했던 요리 잡지 'Family Circle Magazine'의 칼럼니스트

Gladys Taber이 그 모델이랍니다.

이 영화에서 존 슬론의 집은 캐서린 햅번의 영화 <베이비 키우기,1938>에 등장했던 그 집입니다.

1945년 워너는 극심한 경영난으로 긴축 재정에 들어갔는데

바바라 스탠윅이 영화 초반에 입었던 밍크 코트는 촬영 후 그녀가 회사에 돈을 지불하고 사가야 했다고 하네요.

이 동일한 종류의 코트는 1945년 Joan Crawford에게 또 한 벌 팔리는데

그 영화는 'Mildred Pierce'입니다.

(여배우가 밍크 코트를 사가면 그 영화는 히트하는 군요, ㅎㅎ)


Barbara Stanwyck은 빌리 와일더의 <이중배상,Double Indemnity>에서 자신을 치명적인 팜므 파탈로 변신시켜준

의상 디자이너  Edith Head를 이 영화에서도 빡빡 우겨서 데리고 들어갔다고 하네요.

이 영화는 Peter Godfrey 감독과 Barbara Stanwyck이 함께 한  세 편의 영화 중 첫 번째 작품이며,

이후 'The Two Mrs. Carrolls'과 'Cry Wolf'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모두 흥행에 성공시키는 팀웍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미국 영화 연구소(American Film Institute)가 2000년에 발표한

<역사상 가장 재미 있는 미국 영화 500선>에 포함시켰습니다.


아마, 이번 동검도의 성탄 시즌에 여러분의 입가에 가장 많은 미소를 가져다 줄 영화가 될 거에요.

번역은 조학제 제독님께서 해주시겠습니다.



[DRFA,JONATHAN]












 리나T365



delete 2021/11/21
크리스마스에 딱 어울리는 영화네요.
스토리도 정말 흥미진진하고 무엇보다
해피엔딩이라 더 좋은 것 같아요.

시간이 잘 맞아 꼭 봤으면 하는 크리스마스
영화네요~
 




 리나T365



delete 2021/11/21
포스터 눈발 날리는 하늘이 참 멋져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연상되네요~

조제독님께서 아직 번역중인 영화를 미리
보시고 리뷰 쓰셨네요!
 




 고마리T486



delete 2021/11/21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동검도drfa덕분에
완전행복할것 같아요
정말기대됩니다
이것도 예약합니다~^^
 

LIST



<공지> One more time! <전쟁과 평화> +1
22.01.19 유감독
<공지> 방역PASS에 대해 +12
22.01.12 유감독
<공지> 2022' DRFA 올 해의 수상자들... +5
21.12.31 유감독
<공지> 더 많은 영화 정보를 실시간 알림 받으세요~
21.01.30 유감독
<공지> 내일(12월 10)부터 자가 열체크 꼭 해주시고 극장 내부로 음료 반입 불가합니다
20.12.09 유감독
<공지> COVIC 2단계에 따른 운영 시스템 변경 공지
20.09.17 유감독
<공지> 코로나로 연기하셨던 분들, 읽어주세요!
20.09.11 유감독
<공지> 코로나 종료시까지 일반 카페 손님 받지 않습니다
20.09.01 유감독
<공지><보이콰이어> 개봉 기념 빅 이벤트!
20.04.27 유감독
<공지> DRFA 4K 시대 개막
18.11.23 유감독
지역 자치단체 DRFA 활용하기
18.07.16 유감독
중앙일보에 난 동검도 소개... +1
17.12.13 유감독
오마쥬님 감사합니다 +2
17.11.26 유감독
DRFA의 DOLBY ATmos 시스템에 관하여 +5
17.11.24 유감독
DRFA는 다양성 영화의 작은 중개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5
17.10.08 유감독
거액의 후원금을 후원해주신 관객분께 감사드립니다 +5
17.08.26 유감독
진로 체험의 날 행사를 마치고.. +11
16.11.27 박성옥
후원함을 열어보았더니... +7
17.01.23 유감독
한 달에 한 번 열어보는 <후원함> +4
16.09.08 유감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극장.... 좋은 추억 ^^ +22
16.07.25 유정복
DRFA에는 3만여종의 희귀 블루레이,DVD,VHS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3
16.07.02 유감독
서문호 선생님께서 유투브에 올리신 DRFA 풍경 +7
16.02.15 유감독
DRFA from SBS 생활경제 +7
16.01.18 유감독
DRFA란... +2
15.09.14 유감독
<공지> DRFA는 [15세 미만 입장불가],[NO KIDS ZONE],[NO 예약자 입장제한]입니다
15.08.04 유감독
DRFA 특허출원공고 +9
15.03.11 유감독
오랜만에 받아보는 상장... +21
14.10.20 유감독
위험한 관계
22.01.21 유감독
속속 도착하는 디나 더빈 필름들...+4
22.01.20 유감독
최고의 음악여행 2020년 비엔나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리뷰+4
22.01.20 리나T365
사이먼 캘로우와 떠나는 잘츠브루크 기행+3
22.01.19 유감독
노 웨이 아웃+2
22.01.19 유감독
산티아고 가는 길+7
22.01.19 장원의T472
보고싶었던 연정님이 오셨어요+4
22.01.18 유감독
거미줄에 걸린 사람들
22.01.18 유감독
빅 클락+1
22.01.17 유감독
철새 운동회+6
22.01.17 장원의T472
첫사랑(First Love) 번역후기+2
22.01.16 조학제
상하이 연정+2
22.01.16 유감독
오늘 파스퇴르 대박!+2
22.01.15 유감독
미국 민요의 아버지 포스터의 삶과 음악 <스와니강, 1939년작> 리뷰+9
22.01.15 리나T365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22.01.14 유감독
전쟁사진작가
22.01.14 유감독
엔딩에 무한 감동 카타르시스 카타르시스~~!!! 그러나 영화 내내 너무 아프도록 아리고 아린 한국이 낳은 명화 중의 명화 <종려나무 숲>+6
22.01.14 권해경T200
Vienna Philharmonic New Year's Concert 2020+7
22.01.13 유감독
심연+4
22.01.12 유감독
속속 도착하는 디나 더빈 필름들...+2
22.01.12 유감독
마침내 도착!+1
22.01.11 유감독
르누아르+1
22.01.11 유감독
세렝게티에서 배타기+1
22.01.11 유감독
1 [2][3][4][5][6][7][8][9][10][11][12][13][14][15]..[112]
copyright 2003-2022 JONATHAN YU FILMS / skin by dr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