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비밀번호

공지/가입인사/정모소식/자유게시판





Su Mo Tu We Th Fr Sa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크리스마스 캐롤


2021/11/25 유감독[lev.1]






"유감독"님에게 편지쓰기

"365일 예술극장에서 행복하게!"
http://blog.naver.com/drfacokr


클라이브 도너,Clive Donner 연출



16:9 wide screen/color/5.1 DTS/100분
"1985' Primetime Emmy Awards 남우주연상 후보
언어/미국+영국
자막/한국
번역/DRFA,sustain6



"누구나 다 아는 찰스 디킨스의 스크루지 이야기를. 연기의 달인 조지 스콧이 도전합니다"



스크루지에게는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날이 가장 싫습니다.

그 날 하루 일을 더하면 그만큼 돈을 더 벌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 만은 가족과 보내고 싶다는 직원 밥에게 스크루지는 냉혹하게 말하죠.


"주둥이 닥치고 짤리기 싫으면 밤 12시까지 물건 다 정리 하고 퇴근하라" 고요...


너무 너무 못된 영감 아닌가요?

게다가 하나뿐인 조카가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해 놓았다고 하니까


"그런 데 쓸 돈 있으면 한 푼이라도 더 모아서 자립해라,

이 삼촌에게서 한 푼도 뜯어낼 생각 마라"


어쩜 말을 해도 그렇게 밉상스럽게 할까요?

찰스 디킨스가 <스크루지>의 이름을 쥬스에서 착즙하는 <스쿼시>에서 착안했을 정도로

스크루지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나온다는 뜻이라네요.


그 날 밤, 여느때처럼 잠자리에 든 스크루지...

그에게 저승사자가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에게 지난 날, 순수했던 그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가 왜 현재의 탐욕스러운 영감이 되었는지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제 그에게 남은 미래의 끔찍한 지옥의 풍경도 보여주죠.

스크루지는 저승사자에게 무릎을 꿇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빕니다.


"한 번만 더!  딱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


과연 스크루지에게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질까요?








재미 있는 사실은 찰스 디킨스가 스크루지의 저작권 소송에서 패소한 걸 아시나요?

디킨스는 Birmingham Town Hall에서 'A Christmas Carol'을 최초로 공개 낭독하면서 독자들에게 공개했는데

그 낭독회의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되었었다고 하네요.

낭독회가 끝나고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고

소설 또한 초스피드로 베스트셀러가 되었죠.

그러자 전국 여기 저기서 자신의 경험담을 표절했다는 소송이 빗발 쳤습니다.

결국 찰스 디킨스는 한 무명 작가에게 소송에서 패소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너무나 화가 난 찰스 디킨스가 분노로 써내려간 소설이 바로 그 유명한 'Bleak House' 이죠.

그 소설에는 영국 법원이 얼마나 타락했으며

뒷구녕으로 끊임없는 소송인들과의 뒷거래가 오가는 것을 고발한 소설이죠.


원작은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을 배경으로 했지만

이 영화는 8세기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가

영국 중부에 위치한 고대 시장 도시인 슈루즈버리(Shrewsbury)로 설정했습니다.


이 영화에 나오는 스크루지의 비석은 엄청난 흥행과 함께

현재까지도 관객들의 인기 있는 방문 명소로 남아 있습니다.

Shrewsbury에 있는 Saint Chad 's 공동묘지에 있다네요.

수많은 스크루지 버전이 있지만 주인공 George C. Scott의 고집으로

스크루지의 전매특허인 잠옷, 슬리퍼, 모자 대신 꽉 낀 바지와 조끼, 그리고 길다란 롱 코트를 입은

유일한 스크루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스콧은 스크루지를 비참한 수전노로 해석하기보다는

외롭고 지쳐 있는 남자로 연기하고 싶다고 주장했죠.

이 영화는 데릭 프랜시스의 마지막 영화입니다.

그는 영화가 공개되기 8개월 전에 세상을 떠났죠.

이 영화는 처음에는 텔레비전용으로 제작되었지만  엄청난 시청률과 함께

1984년 11월 영국에서 극장 개봉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스크루지의 아버지가 스크린에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캐롤의 유일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감독 Clive Donner 감독은 1951년 버전 Scrooge의 편집을 맡았던 기사였습니다.


IMDB 7.8이 말해주듯이 아마도 스크루지에 관해서는 가장 완벽한 버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꼭 챙겨보세요.



[DRFA,JONATHAN]














 리나T365



delete 2021/11/26
포스터 넘넘 이뻐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겨요!
스크루지가 squash에서 유래했다는걸
감독님의 리뷰에서 첨 알게 되었네요. ㅎ
 

LIST



<공지> One more time! <전쟁과 평화> +1
22.01.19 유감독
<공지> 방역PASS에 대해 +12
22.01.12 유감독
<공지> 2022' DRFA 올 해의 수상자들... +5
21.12.31 유감독
<공지> 더 많은 영화 정보를 실시간 알림 받으세요~
21.01.30 유감독
<공지> 내일(12월 10)부터 자가 열체크 꼭 해주시고 극장 내부로 음료 반입 불가합니다
20.12.09 유감독
<공지> COVIC 2단계에 따른 운영 시스템 변경 공지
20.09.17 유감독
<공지> 코로나로 연기하셨던 분들, 읽어주세요!
20.09.11 유감독
<공지> 코로나 종료시까지 일반 카페 손님 받지 않습니다
20.09.01 유감독
<공지><보이콰이어> 개봉 기념 빅 이벤트!
20.04.27 유감독
<공지> DRFA 4K 시대 개막
18.11.23 유감독
지역 자치단체 DRFA 활용하기
18.07.16 유감독
중앙일보에 난 동검도 소개... +1
17.12.13 유감독
오마쥬님 감사합니다 +2
17.11.26 유감독
DRFA의 DOLBY ATmos 시스템에 관하여 +5
17.11.24 유감독
DRFA는 다양성 영화의 작은 중개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5
17.10.08 유감독
거액의 후원금을 후원해주신 관객분께 감사드립니다 +5
17.08.26 유감독
진로 체험의 날 행사를 마치고.. +11
16.11.27 박성옥
후원함을 열어보았더니... +7
17.01.23 유감독
한 달에 한 번 열어보는 <후원함> +4
16.09.08 유감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극장.... 좋은 추억 ^^ +22
16.07.25 유정복
DRFA에는 3만여종의 희귀 블루레이,DVD,VHS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3
16.07.02 유감독
서문호 선생님께서 유투브에 올리신 DRFA 풍경 +7
16.02.15 유감독
DRFA from SBS 생활경제 +7
16.01.18 유감독
DRFA란... +2
15.09.14 유감독
<공지> DRFA는 [15세 미만 입장불가],[NO KIDS ZONE],[NO 예약자 입장제한]입니다
15.08.04 유감독
DRFA 특허출원공고 +9
15.03.11 유감독
오랜만에 받아보는 상장... +21
14.10.20 유감독
위험한 관계
22.01.21 유감독
속속 도착하는 디나 더빈 필름들...+4
22.01.20 유감독
최고의 음악여행 2020년 비엔나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리뷰+4
22.01.20 리나T365
사이먼 캘로우와 떠나는 잘츠브루크 기행+3
22.01.19 유감독
노 웨이 아웃+2
22.01.19 유감독
산티아고 가는 길+7
22.01.19 장원의T472
보고싶었던 연정님이 오셨어요+4
22.01.18 유감독
거미줄에 걸린 사람들
22.01.18 유감독
빅 클락+1
22.01.17 유감독
철새 운동회+6
22.01.17 장원의T472
첫사랑(First Love) 번역후기+2
22.01.16 조학제
상하이 연정+2
22.01.16 유감독
오늘 파스퇴르 대박!+2
22.01.15 유감독
미국 민요의 아버지 포스터의 삶과 음악 <스와니강, 1939년작> 리뷰+9
22.01.15 리나T365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22.01.14 유감독
전쟁사진작가
22.01.14 유감독
엔딩에 무한 감동 카타르시스 카타르시스~~!!! 그러나 영화 내내 너무 아프도록 아리고 아린 한국이 낳은 명화 중의 명화 <종려나무 숲>+6
22.01.14 권해경T200
Vienna Philharmonic New Year's Concert 2020+7
22.01.13 유감독
심연+4
22.01.12 유감독
속속 도착하는 디나 더빈 필름들...+2
22.01.12 유감독
마침내 도착!+1
22.01.11 유감독
르누아르+1
22.01.11 유감독
세렝게티에서 배타기+1
22.01.11 유감독
1 [2][3][4][5][6][7][8][9][10][11][12][13][14][15]..[112]
copyright 2003-2022 JONATHAN YU FILMS / skin by dr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