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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게티에서 배타기


2022/01/11 유감독[lev.1]






"유감독"


https://blog.naver.com/drfacokr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죽음, 이왕이면 멋있게 받아들이기..."




인간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죽음 앞에서는 홀로이죠.

고독사가 늘어나고 있는 21세기...

성경은 종말을 향해 갈수록 인간의 사랑은 식어지며

인간은 더욱 더 고독에 방치될 것이라고 세대의 풍조를 예견하고 있죠.

여기 한 요양병원에서 마주친 두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이대로 죽기에는 너무나 억울하다는 것이 그것이죠.

왜냐면 살기 바빠서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이

몇 가지 남아 있기 때문이죠.

두 할아버지는 서로의 버킷리스트를 나눕니다,

그랜드 캐넌에서 지는 노을을 보기...

몸에 문신하기...

샌디에고에서 행글라이드 타기...

이쁜 아가씨와 아르헨티나 탱고 추기...

세렝게티에서 배타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화장한 재를 뿌릴 장소를 찾아 놓기...

그렇게 서로의 버킷리스트를 읽어나가던 두 분은 동시에 소리치죠.


"까짓것 해버리자..."








마침내 두 할아버지는 요양병원을 탈출해서

자신들의 꿈을 하나씩 체크해 나갑니다.

과연 두 할아버지는 몇 개의 버킷리스트를 완성할까요?


여러분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인가요?

나의 버킷리스트는 그런 거에요.

디나 더빈 풀 콜렉션 관객들에게 공개하기...

관객분들에게 좀 더 행복한 영화 보여주기...


그런 면에서 이 영화도 바로 그런 버킷 리스트를 완성하는 한 대목이네요.

왜냐면...

보고나면 진정한 행복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거든요...



JONATHAN














 리나T365



delete 2022/01/12
세렝게티하면 야생동물들의 천국 탄자니아 사바나
(초원)이 떠오르는데 세렝게티에서 배를 탈 수도 있군요~

겨울 방학 중에 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를
만들고 있는데 방학 끝나고 과연 몇 개의 버킷
리스트를 완수할 수 있을지...

관객들이 행복해 할 영화로 고민하시는 감독님을
행복 전도사로 임명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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