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비밀번호 s

공지/가입인사/정모소식/자유게시판





Su Mo Tu We Th Fr Sa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첫사랑(First Love) 번역후기


2022/01/16 조학제[lev.4]






"조학제"




1939년 미국영화로 코미디, 뮤지컬 물이다.
고아 출신의 기숙학교 졸업생 코니(디나 더빈)는 몰래 뉴욕의 유명한 무도회에
참석하여 이기적이고 몰인정하며 속물적인 사촌 바바라(헬렌 패리시)의 남친
테드 드레이크(로버트 스택)와 사랑에 빠진다.

코니는 아저씨 제임스 클린턴의 도움으로 기숙학교에 다니며 온갖 혜택을 받아 졸업하자,
마땅히 갈 곳이 없어, 뉴욕 클린턴의 집에 살게 된다. 사촌 바바라의 학대와 질투를
받아가던 중 무도회 참석의 기회를 얻어 집안 하인들의 도움으로 참가하려는데,
출발 직전 바바라의 꼼수로 좌절됐지만, 집사와 하인들의 지혜로 참가하여 테드와
사랑의 불씨를 댕긴다.

경찰의 검문에 붙잡힌 바바라와 가족들은 무도회에 늦게 겨우 도착했지만, 코니가
다녀간 것 같은 소문을 듣고 돌아와 야단법석을 떨고 코니를 도와준 하인들을 맘대로
해고하자, 코니는 몰래 짐을 싸서 과거 모교 음악선생 위긴스를 찾아간다.

홀로 살겠다는 코니를 위로하던 위긴스 선생은 코니의 재기를 위해 전국 교원회의에
참석한 교사들의 호응을 받기 위해 푸치니의 ‘나비 부인’을 노래하게 한다. 그러자
코니를 찾아 헤매든 테드가 무도회에서 잃어버린 코니의 신발 한쪽을 들고 나타나
재회하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코니는 졸업 후 갈 곳이 애매한 때, ‘즐거운 나의 집’을, 무도회에 참가하여 유명가수
대신 우연히 ‘스트라우스의 왈츠’를, 그리고 실의에 빠졌을 때, ‘나비 부인’을 노래하여
관객의 감정을 매우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과정이 정말 놀랍다.

미국형 ‘콩쥐 팥쥐’라고나 할까?
하지만 이 영화에서 코니는 슬픔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적극적인 도전정신을
발휘하는 것이 다른 점인 것 같다.
물론 졸업 시 위긴스 선생님의 격려가 큰 도움이 되었다.

흥미와 교훈을 동시에 강력하게 제시한 영화로 정말 재미있고 볼 만했다.











 유감독



delete 2022/01/16
이 영화의 부제가 <신데렐라>인데
정말 잘 각색이 되었네요,

이로서 디나 더빈 풀 콜렉션의 숙제가 하나 지워졌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리나T365



delete 2022/01/17
디나 더빈이 출연하는 영화는 거의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 같아요.
디나 더빈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를 감상하고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디나 더빈의 영화 넘넘 기대되요.

조제독님~
영화 번역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는데 이렇게 멋진 번역 후기까지 올려주시고 너무 감사하고 대단하세요.
항상 조제독님의 노고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영화 감상하고 있어요.
인사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도 멋진 번역 작품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LIST



<공지>홈페이지 서브 이동작업중입니다 +4
22.05.02 DRFA
<공지> 18일부터 거리두기 해제! +2
22.04.16 유감독
<공지> One more time! <전쟁과 평화> +1
22.01.19 유감독
<공지> 방역PASS에 대해 +12
22.01.12 유감독
<공지> 2022' DRFA 올 해의 수상자들... +5
21.12.31 유감독
<공지> 더 많은 영화 정보를 실시간 알림 받으세요~
21.01.30 유감독
<공지> 내일(12월 10)부터 자가 열체크 꼭 해주시고 극장 내부로 음료 반입 불가합니다
20.12.09 유감독
<공지> COVIC 2단계에 따른 운영 시스템 변경 공지
20.09.17 유감독
<공지> 코로나로 연기하셨던 분들, 읽어주세요!
20.09.11 유감독
<공지> 코로나 종료시까지 일반 카페 손님 받지 않습니다
20.09.01 유감독
<공지><보이콰이어> 개봉 기념 빅 이벤트!
20.04.27 유감독
<공지> DRFA 4K 시대 개막
18.11.23 유감독
지역 자치단체 DRFA 활용하기
18.07.16 유감독
중앙일보에 난 동검도 소개... +1
17.12.13 유감독
오마쥬님 감사합니다 +2
17.11.26 유감독
DRFA의 DOLBY ATmos 시스템에 관하여 +5
17.11.24 유감독
DRFA는 다양성 영화의 작은 중개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5
17.10.08 유감독
거액의 후원금을 후원해주신 관객분께 감사드립니다 +5
17.08.26 유감독
진로 체험의 날 행사를 마치고.. +11
16.11.27 박성옥
후원함을 열어보았더니... +7
17.01.23 유감독
한 달에 한 번 열어보는 <후원함> +4
16.09.08 유감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극장.... 좋은 추억 ^^ +22
16.07.25 유정복
DRFA에는 3만여종의 희귀 블루레이,DVD,VHS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3
16.07.02 유감독
서문호 선생님께서 유투브에 올리신 DRFA 풍경 +7
16.02.15 유감독
DRFA from SBS 생활경제 +7
16.01.18 유감독
DRFA란... +2
15.09.14 유감독
<공지> DRFA는 [15세 미만 입장불가],[NO KIDS ZONE],[NO 예약자 입장제한]입니다
15.08.04 유감독
DRFA 특허출원공고 +9
15.03.11 유감독
오랜만에 받아보는 상장... +21
14.10.20 유감독
프랑스 대혁명+1
22.05.15 DRFA
6월 달 3시 영화 25일 이후 예약하세요!
22.05.15 DRFA
인간의 굴레
22.05.15 DRFA
나무가 음악이 될때까지 - 파이널 셋팅+1
22.05.15 Dunne Lee
나무가 음악이 될때까지 - 브릿지와 사운드 포스트
22.05.15 Dunne Lee
동백꽃 없는 숙녀
22.05.12 DRFA
당신은 조르게를 아십니까?
22.05.11 DRFA
토마스 만의 <마의 산>을 보고...+6
22.05.10 HamiT274
사랑의 포로
22.05.10 DRFA
7공주댁 파스콸리노
22.05.09 DRFA
멋진 여성(Nice Girl) 번역후기+1
22.05.08 Á¶ÇÐÁ¦
바흐 그리고 침묵
22.05.04 DRFA
이탈리아 기행
22.05.03 DRFA
오늘 도착한 블루레이
22.05.03 DRFA
DRFA 보랏빛 귀여운 꽃 소개(61편)
22.04.30 리나T365
DRFA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귀여운 꽃 소개(60편)
22.04.30 리나T365
# The Impressionists+4
22.04.30 하미T274
스페인 정원사+1
22.04.28 유감독
지금 극장 앞...+1
22.04.28 유감독
스페인 정원사(The Spanish Gardener) 번역후기+2
22.04.28 조학제
보 리 수+6
22.04.26 장원의T472
1 [2][3][4][5][6][7][8][9][10][11][12][13][14][15]..[116]
copyright 2003-2022 JONATHAN YU FILMS / skin by dr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