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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파 부인


2019/04/27 유감독[lev.1]






"유감독"님에게 편지쓰기

"365일 예술극장에서 행복하게!"
http://blog.naver.com/drfacokr


알베르토 베빌라쿠아,Alberto Bevilacqua 감독


1.37 : 1 screen/Color (Technicolor)/Mono/96분
"1971' Cannes Film Festival 황금종려상 후보
1971' David di Donatello Awards  남우주연상
1971' Golden Globes, Italy 남우주연상
1972' Italian National Syndicate of Film Journalists 신인감독상"

언어/France+Italy
자막/한국
번역/조나단 유 시나리오 스쿨,유감독





"엔리오 모리꼬네의 음악만으로 전설이 된 영화"




(알베르토 베빌라쿠아,Alberto Bevilacqua,1934~2013)



이 영화의 원작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각색, 그리고 감독까지 맡은

알베르토 베빌라쿠아는 정치 입문까지 한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사람입니다.

1961년에 첫 시집 'Friendship Lost'를 출간했고

1964년에 그에게 부와 명성을 동시에 안겨준 그 유명한 '칼리파 부인,La califfa'이 출간됩니다.

이 소설의 여파는 이탈리아를 비롯해서 유럽 전역을 강타했습니다.

공장 폐쇄를 강행하려는 회사 사장과

그것을 막으려다 죽은 노조의 수장,

그리고 죽은 수장의 아내 '칼리파 부인' 사이의 극렬한 대립을 그리고 있습니다.

알베르토 베빌라쿠아는 모든 이들에게 칼리파 부인으로 불리우는

급진주의자 이레네 코르시니에게 조금씩 성적으로,

이념적으로 무너져 가는 회사 사장 도베르또의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하여 단숨에 독자들을 매료시켰죠.

로미 슈나이더는 일찌기 이 소설을 읽고 기꺼이 칼리파 부인역으로 뛰어들어

영화 내내 전라 노출도 마다않는 파격적인 연기를 펼쳐 보입니다.




(그 유명한 주제가부터 한 번 들어보시죠?)




특히 이 영화는 전세계 엔니오 모리꼬네를 추앙하는 동호회가 선정한

<모리꼬네 BEST 5>에 선정될 정도로 주제가가 유명합니다,

하지만 영화는 딱 거기까지입니다.

시나리오 각색에도 성이 안 차

제작에 감독까지 욕심낸 알베르토 베빌라쿠아의 연출력은

영화 내내 길을 잃고 표류합니다,

원작에서 그려진 회사 사장과의 위태로운 불륜은

당위성도 애절함도 모두 잃은 채

그저 난잡함으로 둔갑되어 있습니다.

조셉 로지의 <두 연인 사이에서,The Go-Between>가 칸느의 황금종려상을 받던 해에

후보작 중 한 편이기도 했습니다.







그토록 증오하던 노조의 수장의 부인을 사랑하게 된

브루주아의 상징인 회사 사장의 일탈과 파멸을

멋지게 전개시킬 수도 있었던 영화였지만

감정의 과잉과 모든 장면을 이데올로기로 풀려고 한 시도는

관객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엔니오 모리꼬네는 평소 베빌라쿠아 문학의 열렬한 팬이었고

그의 다른 두 편의 영화들에도 음악을 맡아

단숨에 영화를 고급지게 격상시켜줍니다.

번역 내내 알베르토 베빌라쿠아가 조금만 욕심을 줄이고

이 영화의 각색과 감독을 다른 이에게 맡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Bevilacqua는 2013년 9월 9일 로마에서 지병인 심장 마비로 사망했습니다.

그때 나이 79세, 꽤 장수한 편에 속하네요.


[DRFA,JONA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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