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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새로운 형식,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특이한 성장 영화"

핑거스,Fingers,1978
제임스 토백,James Toback




2017/05/16 유감독






제임스 토백,James Toback 감독

Harvey Keitel ....  Jimmy Fingers
Tisa Farrow ....  Carol
Jim Brown ....  Dreems
Michael V. Gazzo ....  Ben
Marian Seldes ....  Ruth
Danny Aiello ....  Butch
Ed Marinaro ....  Gino

16:9 wide screen/color/2.1 스테레오/90분
언어/미국
자막/한국
번역/DRFA 365 예술극장,유감독



"영화 역사상 완전히 새로운 음악영화를 만난다"



<핑거스>는 로저 에버트의 평전대로 헐리우드 영화 역사상

그 어떤 타자로부터의 영향도 받지 않은 전혀 새로운 형식의 독창적인 영화입니다.

이 영화가 만들어진지도 벌써 40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새롭습니다.

<핑거스>는 몇 해 전 프랑스의 자크 오디아드 감독에 의해 리메이크 되어

공전의 성공을 거두었던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의 원전이기도 합니다.

프랑스 영화를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 하는 일은 종종 있지만

헐리우드 영화를 프랑스에서 원전 그대로 리메이크 한 경우는

<내 심장이...>가 처음이라고 하네요.

오디아드 감독에 의해 리메이크 된 <내 심장이...>는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시작으로

세자르 상을 휩쓸 정도로 기염을 토했죠.  

뉴욕 타임즈 역시 2005년 당신이 놓쳐서는 안될 10편의 영화에

<내 심장이...>를 포함시키기도 했습니다.

<핑거스>를 만든 제임스 토백 감독도 <내 심장이...>를 봤는데

굉장히 흡족해 했다고 합니다.

로맹 뒤리스가 연주하는 바흐의 토카타 E. 단조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핑거스>에서 하비 카이틀이 연주하는 그 몽환적인

바흐의 연습곡을 잊을 수가 없네요.  

아니 전체적으로 하비 카이틀이 연기한 지미 핑거스야 말로

70년대 뉴욕을 휩쓸던 허무주의를 놀랍게 대변해낸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벨 페라라의 <나쁜 경찰>에서도 그랬지만

하비 카이틀은 역시 이런 분열증 환자 역엔 더없이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는 것 같아요.


<핑거스>는 불법 고리대금업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폭력성과

어머니의 정신질환 사이에서 자아를 찾으려고 몸부림치는

한 천재 피아니스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토백이 직접 쓴 시나리오는 정말 멋있습니다.

데이빗 머멧식의 사실주의 시나리오에 기대어

섬세하게 표착한 하비 카이틀의 눈빛과 손끝을 포착한 연출력은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매력적입니다.

<핑거스>는 특히 한국의 평단이 놓치고 간 70년대의 숨은 걸작이죠,

물질에 찌든 탐욕스런 아버지의 등살에 짓눌려

결국은 예술가로서의 길을 접고

사채업자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삼류 깡패로 전략해 가는

지미 핑거스의 우울한 표정은 두고 두고 잊혀지지 않습니다.





제임스 토백,James Toback 이야기를 안할 수 없겠네요.

1944년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하바드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수재입니다.

1974년 카렐 라이츠의 '도박꾼,The Gambler'의 각본을 쓰면서 일약 주목을 받게 되죠.

4년 뒤, 1978년 그는 영화 <핑거스>로 화려하게 감독으로 데뷔하는데

이 영화는 그 해 미국내 평단과 관객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킵니다.

단지 19일 만에 찍어낸 <핑거스>에서 토백은

마틴 스콜세지의 <택시 드라이브>를 연상시키는

건조한 편집과 연출을 선보임으로서

자신을 졸지에 포스트 스콜세지의 경지에 올려놓았죠.

영국에서는 검열에 걸려 무참히 가위질을 당한 채 개봉되어야 했던 <핑거스>를 두고

토백은 영국 검열단을 향해 무안소치의 집단이라고 신랄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죠.

토백의 또 다른 걸작은 1999년에 만든 '흑과 백'이 있습니다.

역시 연출과 각본을 담당한 토백은 이 영화에서

브룩 쉴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슈퍼 모델 클라우디아 쉬퍼,

코미디언 벤 스틸러 등과 자기자신으로 출연하는 마이크 타이슨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영화에 등장시켜

흑백의 문화 충돌과 그 혼합의 가능성에 대해 도박절 질문을 던짐으로서

굉장한 반향을 불러일으킵니다.

아주 뒤늦게 DRFA를 통해 소개되는 문제적 작품 <핑거스>

수많은 영화 매니아들이 찾아 헤매던 바로 그 영화가

비로소 40년 늦게 한국 관객들을 만나게 되네요.

새롭게 리마스터링 된 무삭제 버전입니다.


[DRFA,JONATHAN]








LIST
"당신으로 인해 백야의 밤을 지새울 그 누군가를 위해"

백야의 결혼식,Bruoguminn,2008
발타자르 코루마쿠르,Baltasar Kormákur
"영화와 현실 사이의 기묘한 심리전, 세월이 갈수록 그 선명도가 또렷해지는 콜린 퍼스의 명연기"

아파트먼트 제로
,Apartment zero,..aka Conviviendo con la muerte,1988
마틴 도노반,Martin Donovan
"당신과 나의 아름다운 열여섯의 풍경"

나에게 유일한
,Come te nessuno mai,..aka But forever in my mind,1999
가브리엘 무치노,Gabriele Muccino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에 관한 알트만식 집요한 고찰"

세 여인
,3 Women,1977
로버트 알트만,Robert Altman
"당신의 곁에는 당신의 불완전한 삶을 바쳐줄 화음의 친구가 있나요?"

듀엣,Duets,2000
브루스 팰트로우,Bruce Paltrow
"공주로서는 행복하고 황후로서는 불행했던 씨씨의 삶, 그 마지막 이야기"

황비 씨씨,Sissi;Schicksalsjahre einer kaiserin,1957
언스트 마리슈카,Ernst Marischka
"사랑은 너무 크고 넓어서 어디서부터 당신을 덮쳐올지 몰라요"

내 남편, 마틴을 위하여
,En sang for Martin,2001
빌 어거스트,Bille August
"사랑의 찬가를 부를 수 있는 유일한 여자, 에디뜨 피아프의 삶이 스크린 위로 펼쳐집니다"

에디뜨 피아프의 사랑과 노래,Edith et Marcel,1983
끌로드 를로슈,Claude Lelouch
"나그네를 사랑한 엄마와 딸, 그 안스러운 사랑이 전쟁의 항만 위로 시처럼 흐르다"

애상의 나그네,Le mura di Malapaga,1949
마르셀 까르네,Marcel Carne
"전설의 아역 가수, 호셀리토 지메네즈를 만나보세요"

제비 편에 내 노래를
,Escucha mi cancion,1959
안토니오 델 아모,Antonio del Amo
"당신은 지붕에게 진심으로 감사해본 적이 있는가?"

지붕,Il tetto,1956
비토리오 데 시카,Vittorio De Sica
+2
"부부의 연을 맺는다는 것, 그것은 업겹의 사연을 돌아서 만추에 만난다는 것"

낙엽
,Autumn Leaves,1956
로버트 알드리치,Robert Aldrich
"<사운드 오브 뮤직>의 원작, 트랩 대령 일가의 노래에 귀 기울여 보세요, 영혼이 정화됩니다"

보리수
,Die Trapp-Familie,1956
볼프강 리벤나이너,Wolfgang Liebeneiner
"DRFA에서 35석의 객석에서 무려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보리수> 그 못다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보리수;못다한 이야기
,The Story of Die Trapp-Familie,1999
"DRFA의 영원한 메가 히트작,<보리수>의 속편, 트랩 대령 일가족 미국 상경기"

속 보리수;트랩가족 미국 상경기
,Die Trapp-Familie in Amerika,1958
볼프강 리벤나이너,Wolfgang Liebeneiner
"제임스 존스의 베스트셀러가 명장 미넬리 감독에 의해 완벽하게 스크린에 옮겨지다"

달려오는 사람들,Some Came Running,1958
빈센트 미넬리,Vincente Minn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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