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의 제 2 갤러리에 전시된 장욱진의 <바다의 아이>"










"<바다의 아이> by 장욱진(張旭鎭)/액자 크기 30cmX30cm/조나단의 갤러리 소장"









장욱진(張旭鎭)

(1917-1990)



그림의 크기 당 가격은 김환기나 이중섭을 뛰어넘은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이다. 예술가가 탐욕을 쫒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했으며 예술가는 순수하게 예술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오롯이 실천했던 화가이기도 했다. 1917년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나 일제감정기, 일본 유학, 광복, 6.25, 피난 등을 모두 경험했기에 장욱진의 정신 세계는 이 세상을 소풍을 즐기듯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작가의 정신이 극명하게 드러나 있다. 어디서 본듯한 유아적인 요소들, 마티에르적인 기법에서 오는 친근함, 토속적이면서도 친근한 일상을 장욱진만의 세계로 승화시키는데 성공한다. 회전하는 나무판에 유화로 그린 <바다의 아이>는 그림이 배치되는 각도에 따라 새롭게 보이는 장욱진의 아름다운 정신세계가 가장 잘 드러난 작품이지만 그동안 존재여부에 대한 논란은 많았다. 그 그림이 마침내 <조나단의 갤러리>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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