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정시작 : 2022-06-07 (화) 
선택시간 : 13:00 -15:00 


윌리엄 A. 세이터,William A. Seiter 감독

Deanna Durbin as Louise Ginglebusher
Tom Drake as George Prescott
William Bendix as Wechsberg
Adolphe Menjou as J. Conrad Nelson

4:3 full screen/흑백/2.0 모노/93분
언어/미국
자막/한국
번역/DRFA,조학제




"5월의 미풍과 함께 찾아오는 디나 더빈 풀 콜렉션 여섯번째 작품!"





(디나 더빈,Deanna Durbin,1921~2013)



1930~1940년대 전 미국인들을 홀릭 시킨 당대의 <아이유 플러스 조수미>입니다,

생애 모두 21편의 영화를 찍었는데 21편 모두가 흥행에 성공한 그야 말로

그랜드 슬램 여배우입니다,

정통적인 소프라노의 기술력과 성역대를 무기로

인기 있는 스탠다드 월드 팝부터 유명한 오페라와 아리아까지

그녀의 목소리를 통하면 그야 말로 그 어떤 곡이라도

주옥 같은 걸작으로 옷을 갈아 입습니다.

주디 갈랜드와 함께 1936년작 '일요일 마다,Every Sunday'에서 첫 모습을 비친이후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계약을 맺었죠.

데뷔작 <세 딸>로 시작해서 <오케스트라의 소녀>, <행복이 가득한 집>이 연타를 떠뜨리면서

당시에 기울어져 가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졸지에 세계적인 제작사로 발돋움하게 해주었습니다,

한 마디로 오늘 날 유니버설은 디나 더빈 때문에 존재한다고 보심 됩니다.

하지만 모든 아역 배우들이 그러하듯 그녀 역시

자신에게 고정된 아역 연기자의 틀을 깨어부수기 위해

영화 제작자이자 두번째 남편인  펠릭스 잭슨과

<크리스마스 홀리데이,1944>와 <열차 속의 여자,1945> 같은 영화에서

노래 없이 연기로만 승부를 걸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1949년 펠릭스 잭슨과 이혼을 하고 공식적으로 영화계를 떠납니다.

그리고 세번째 남편 찰스 헨리 다비드와 결혼해 파리 근교의 농가로 이사해서

일체의 그 어떤 영화나 드라마에서 모습을 감추어버리죠.

그녀는 2013년까지 장수한 여배우로 남은 생애를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녀가 1947년에 찍은 영화입니다.

헝가리 극작가 Ferenc Molnár의 히트 희곡 <착한 요정,A jó tündér>이 원작입니다.

1935년 윌리엄 와일러 감독 버전도 굉장히 훌륭합니다.

이 영화에서 디나 더빈은  Louise Ginglebusher란 여가수 지망생을 연기하죠.

루이스는 Cobbleskill이란 시골 마을에서

가수로 성공하기 위해 뉴욕으로 상경해왔지요.

하지만 가수가 되는 길은 막막하고 루이스는 아버지의 죽마고우이자 버킹엄 뮤직홀의 주인 버킹엄씨의 배려로

뮤직홀의 안내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안내원으로 일하면서 만난 카페 웨이터 웬스버그와 마음을 털어놓는 친구가 됩니다.

웬스버그는 종종 뉴욕 최상류층의 파티에 출장 웨이터로 일을 나가곤 하는데

어느 날  Savoy Ritz에서 열리는 고급 사교 파티에 루이스를 데리고 갑니다.

그날 마침 루이스는 화려한 가운을 빌려입고 파티에 오는 바람에

뉴욕 최고의 재벌 J. Conrad로부터 노래 한 곡을 불러달라는 요청을 받게 됩니다.

루이스의 노래를 들은 콘라드 회장은 루이스에게 영혼을 빼앗기고

그 날부터 집요하게 루이스를 뉴욕 브로드웨이 최고의 가수로 만들어주겠다고 합니다.

단, 조건은 자신과 결혼하는 것이죠.

다급해진 루이스는 자신은 결혼한 유부녀라고 하며

자신이 안내원으로 있을 때 만난 변호사 조지 프레스콧이 남편이라고 말합니다.

이제 콘라드 회장은 조지 프레스콧에게서 루이스를 빼앗아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권력을 동원합니다.

영문도 모르고 거짓 작전에 동원된 조지는 변호사로서 심각한 도덕적 회의를 느끼게 되고

루이스는 그 사이에서 사면초가가 되어가죠.

늘 그렇듯, 뭐... 해피 엔딩이지만서두 말입니다.









디나 더빈은 은퇴 후 일체의 연예매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1983년 딱 한번 자신의 일대기를 다룬 인터뷰에 모습을 나타내었죠.

그녀는 그 인터뷰에서 <그대는 나의 것>으로 시작해서

나머지 세 편의 영화들을 보며 계속되는 자기 복제에 심각한 회의를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죠.


영화에서 콘라드가 루이스에게 지급하는 첫 달의 월급은 모든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현재 돈으로 약 $58,000입니다.

영화에서 윌리엄 벤딕스(웩스버그)와 디나 더빈의 키스 장면은 당시에 8초를 넘기면 안된다는

영화 제작법에 의해 온갖 고민을 다하고 찍었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유니버설이 만든 새로운 브랜드 유니버설-인터내셔널사의 첫번째 제작 영화입니다.


디나 더빈의 21편의 풀 콜렉션 번역 작업에는

DRFA의 모든 작가들이 다 동원되었습니다,

5월에 공개될 그녀의 여섯번째 작품 <나는 그대의 것,I'll Be Yours>은

허작가가 거의 리스닝 상태로 번역했지요.

꽃이 만발하는 5월의 DRFA는 아마도 디나 더빈의 여섯번째 작품으로

몸살을 앓을 것 같네요.



[DRFA,JONATHAN]

 

 

 

 

 

엮인글 :

profile

유감독

2022.05.31 10:27:33

김용숙(4G/D)

연정T

따오기T(2)

서인자(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