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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5 (토) 
"극장 출발 전 상영 시간과 영화 제목 최종 확인해주세요! 극장 사정상 예고없이 30분에서 최장 1시간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찰스 비도,Charles Vidor 감독

Dirk Bogarde ...  Franz Liszt
Capucine ...  Princess Carolyne
Geneviève Page ...  Countess Marie
Patricia Morison ...  George Sand

4:3 Full screen/color/2.1 돌비스테레오/141분
"1961' Academy Awards, USA 음악상
1961' Golden Globes, USA 최우수작품상
1961' Laurel Awards 최우수작품상 후보"

언어/미국
자막/한국
번역/DRFA,현주



"더크 보가트가 연기하고 연주하는 리스트의 사랑의 연대기"



유럽이 자랑하는 피아노의 거장,

26세의 프란츠 리스트는 당시 자신의 후견인

마리 백작부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칠 때였죠.

백작부인은 후견인을 자처하면서 24시간

리스트를 감시하고 옥죄이고 있었기 때문이죠.
 

 

 

 


유럽 순회공연 중 리스트는 러시아의 왕자비 카롤리네를 만나게 됩니다.

리스트와 사랑에 빠진 카롤리네는

작곡가로서 그의 잠재력과 천재성을 알아보고

남편과 이혼 후 리스트와 결혼하기로 약속합니다.

러시아 황제의 여동생 대공비의 도움으로

조용한 곳에 거처를 마련한 리스트는

카롤리네가 제공하는 영감에 힘입어 불멸의 작품을 만들어내죠.

하지만 교황청에 의해 이혼이 거부된 카롤리네는

강제로 남편에게 돌아가고,

리스트는 마리 백작부인과의 재회를 거부한 채

작곡에만 열정을 불사릅니다.

헝가리의 피아노 거장 프란츠 리스트의 연애담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이 영화는

영화 전편을 리스트의 주옥 같은 선율들을

더크 보가트가 직접 피아노 연주로 관객에게 이입시킵니다.





아카데미 음악상에 빛나는 <사랑의 꿈>은

찰스 비더 감독에 의해 촬영이 시작됐으나

이미 이때 건강상의 문제로 메가폰은 조지 쿠커에게 넘어갔죠.

그리고 영화의 촬영이 끝나갈 즈음에

찰스 비더 감독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조지 쿠커는 자신의 이름이 크레딧에 포함되는 걸 원치 않았고

감독협회도 이에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제작사는 그에게 비더 감독과 동일한 크레딧을 부여했습니다.

빈 현지에서 촬영됐으며

파리 출신 패션모델 캐푸시느의 장편영화 데뷔 작품이기도 합니다.

전편에 흐르는 보가트의 피아노 연주는

호르헤 볼레트가 더빙합니다.

하지만 보가트가 리스트 연주를 위해 몇 년을 투자한 일화는 유명하죠.

이번 상영회는 2시간 20분 무삭제 오리지널 본입니다.


[DRFA,JONA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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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유감독

2022.10.31 15:58:31

김옥실T(2)

가야꼬T(3)

김순정T(2)

홍해바다T(2)

영정림(2/ND)

가야꼬T383

2022.11.03 17:59:09

가야꼬 3명예약합니다.

가야꼬T383

2022.11.06 08:15:39

중학교 음악 시간을 떠올려 본다. 달달 외우기만 하던시절, 바흐, 헨델, 하이든, 모(모짜르트)두0신이여.(나라이름 등 암기하기 쉽게...)

베토벤 <운명>, 리스트의 <사랑의 꿈> 오늘의 상영작을 클릭하면서 번팅으로 동검도 향했다.

친구 1은 영화를 보면서 눈도 꿈뻑하지 않고 한음. 한음 놓칠세라 1초도 졸지 않았단다.

본인과 친구2는 초반에 감미로운 피아노선율에 쬐끔 졸았다.

지금은 유튜브 리스트의 <사랑의 꿈>을 감상하면서 간만에 끄적인다. 행복한 시간이다. 이것이 사는 맛, 멋이 아닐까요?

 

유감독님의 라이브 피아노 연주도 오늘따라 더욱 가슴깊이 파고 드는 이유가 뭘까요?

profile

유감독

2022.11.06 10:52:27

감성 깊은 가야꼬 님인줄은 알고 있었지만

역시나... ㅎㅎ

소녀감성으로 중무장되어 있네요.

깊어가는 가을에 동검도 만큼 가을을 느끼기에 좋은 곳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