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The Sorrows of Young Werther,2000 [잔여8석/티켓가격22000원(수제샌드위치포함)]]
조회 수 107 추천 수 0 2023.02.20 22:10:282023-03-10 (금) |
"극장 출발 전 상영 시간과 영화 제목 최종 확인해주세요! 극장 사정상 예고없이 30분에서 최장 1시간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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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에 잠식당할 것 같은 푸르딩딩한 색감... 그리고 가슴에 쌓이는 괴테의 시어들..."
잘 알려진대로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괴테의 자서전 적인 사랑 이야기이죠.
사랑하는 로테를 알베르트에게 빼앗기고
한동안 깊은 절망에 빠져 있을 때
그토록 사랑하던 친구 빌헬름이 자살을 해버립니다.
이유를 추적해 들어간 괴테는 빌헬름이 한 유부녀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죠.
괴테는 이때부터 한 편의 시를 축약한 사랑의 슬픔을 써내려갑니다.
그게 바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입니다.
우리는 왜 예술 영화를 볼까요?
그것은 이 세상에 인간이 딱 하나 자신의 의지대로 할 수 없는 게 있는데
그것은 타인의 마음이라고 합니다.
솔로몬은 아가서에서 사랑을 이렇게 정의내렸죠.
"사랑은 많은 물이 꺼치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엄몰하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인간은 타인의 마음을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인간은 슬픈 운명을 타고 났죠.
당신이 그토록 갖고 싶은 그 사람의 사랑,
하지만 그 사람 역시 그 누군가의 사랑을 갖길 원하나
갖기 못합니다.
이 먹이 사슬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은
평생 이 세상을 살면서 원망과 푸념만 늘어놓다 가죠.
어때요?
괴테가 경험했던 지하 60층의 깊은 고독...
그 한 가운데로 내려 가보고 싶지 않나요?
이 날 점심식사 드시지 마시고 오세요.
티켓 가격에 조나단의 수제 샌드위치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가면 갈수록 입소문이 장난이 아닌 조나단의 샌드위치...
그 비결이 뭔줄 아세요?
바로 조나단이 직접 키운 양상추와 수제 햄까지...
이제 조만간 보리수가 열리면 잼이 보리수 잼으로 대체됩니다.
꼭 드셔보세요~~
[DRFA,JONATHAN]

고마리(10-->리퀘스트여서10PLUS1티켓 안되요~~그리고 가능하시면 샌드위치 드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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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송여도T(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