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오감은 압도 당합니다!"



1935년은 전 세계가 경제의 대공황 앞에서 맥없이 무너지는 시대였죠.

프랑스 파리도 예외는 아닙니다.

무대 감독 피구알은 오랫동안 함께 해온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극장이 빚더미로 지역 마피아 두목에게 빼앗기자

마누라 역시 그를 버리고 아들 조조를 데리고 마피아에게로 가버리죠.

완벽하게 벼랑 끝으로 내어몰린 피구알 곁으로 예술가 친구들이 몰려듭니다,

한번 만 더!  한 번만 더 그 예전의 극장의 명성을 찾아오자며

예술가 친구들은 피구알을 중심으로 그들 생애 마지막이자 최고의 무대를 준비합니다.


아래는 <3M흥업>의 최광희 기자가 평점 9점을 주면서 쓴 평입니다.


"엄혹한 시대 분위기 속에서 저마다의 절박한 사정 때문에 문닫은 극장을 되살리려는

예능인들의 절치부심과 신명이 눈물과 행복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여기에 부자 상봉과 이수일-심순애적 로맨스라는

두 개의 플롯이 자연스럽게 맞물리는 스토리텔링은,

할리우드 영화 바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또 다른 쾌감이다."


절대 놓치지 마세요!

봄바람이 살랑이는 4월의 동검도에서 여러분을 넉다운 시킬 최고의 음악영화입니다!"


JONAT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