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즈에서 51주 베스트셀러에 머물렀던 리즈 머레이의 실화를 다룬 감동의 역작"




리즈 머레이는 1980년 9월 23일 뉴욕 브롱크스에서

마약 중독자 부모 밑에서 태어났습니다.

머레이가 태어난 후 1년 뒤 두 부모 모두 잘못된 주사기를 사용하다

AIDS에 감염되고 맙니다.

먹을 것이 없어 6살 때부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구걸을 했고

9살 때부터 식료품 가게로부터 닥치는대로 일을 했습니다.

1996년 어머니가 에이즈로 사망하고 아버지는 노숙자 쉼터로 들어갔죠.

이때부터 리즈 머레이 역시 집이 없어 길거리에서 노숙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15세가 되던 해에 정치인들의 후원금을 거두는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게되고

그녀는 미친 듯이 필사적으로 일을 해서  두 달 만에 8천 달러를 모금해서

회사의 탑이 됩니다.







이 계기로 그녀는 회사로부터 약간의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되고

이 돈으로 책을 구입 하루 18시간을 공부에 매달려

마침내 맨해튼 첼시에 있는 인문학 준비 아카데미에 입학하여

2년 만에 졸업하는 단기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합니다.

졸업할 때  머레이는 모든 성적 평균 95점을 받아내고

158명 중에서 수석으로 졸업하게 되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뉴욕 타임즈는 그녀에게 하버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장학금을 수여하고 그녀는 2000년 가을 학기에 그토록 꿈에 그리던 하버드에 입학하게 됩니다.

1999년 3월 뉴욕 타임즈 메트로 섹션의 표지 모델이 되기도 하죠.

하지만 입학 후 아버지의 에이즈 합병증이 심각해지자

아버지를 간호하기 위해 좀 더 빡빡하지 않아도 되는 학업 스케줄을 찾아

2003년 컬럼비아 대학교로 편입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2009년 6월 자신처럼 불우한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심리학 학사 학위를 땁니다.

다음 해 하버드 여름 학교에서 대학원 과정을 시작 결국 교육 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고 현재는 자폐아를 위한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흔히 고통은 인간을 성숙시키는 거대한 마법이라고 하지만

그 고통 앞에서 머레이처럼 정면으로 마주하고 싸우는 사람은 거의 없죠.

어떠신가요?

여러분의 삶에 지금 현재 가장 짓누르는 현실의 장벽은 무엇인가요?

나른한 5월의 어느 날,

리즈 머레이를 만나보세요.

어쩌면 그녀의 삶 속에 우리가 당면한 삶의 해답이 있을지 모르겠군요.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DRFA,JONAT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