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9-29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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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갈로,George Gallo 감독
Armin Mueller-Stahl as Nicholi Seroff
Trevor Morgan as John Talia Jr.
Ray Liotta as Ray Liotta
John Talia Sr. as Samantha Mathis
16:9 wide screen/color/2.0 모노/101분
"2006' Ft. Lauderdal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심사위원특별상,관객상"
언어/미국+일본
자막/한국
번역/DRFA,조학제
"아름다운 풍경 화가가 어느 날 내 가슴 속에 들어왔다"
(George Cherepov(1909~1987)의 풍경.1)
(George Cherepov(1909~1987)의 풍경.2)
조지 체레포프(1909-1987)는 풍경, 바다 풍경, 정물화 등 다양한 주제에
가장 자연을 닮을 색채를 구현한 러시아 출신의 화가입니다.
특히 평생을 뉴잉글랜드의 단풍을 그린 유화로 유명하죠.
1909년 리투아니아에서 태어났습니다.
리가에서 콘스탄틴 위소츠키, 두브로브니크에서 알렉시스 한센에게 그림을 배웠습니다.
그 후 그는 중부 유럽의 많은 갤러리와 박물관을 여행하며 전시회를 열었죠.
그러다 1952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미국에서 그랜드 센트럴 아트 갤러리를 비롯 수많은 전시회를 통해 입지를 다졌죠.
특히 수시로 유화 강좌를 진행하고 유화 기법에 관한 책을 출간했습니다.
체레포프는 1987년 펜실베니아에서 사망했습니다.
이 영화는 영화감독이면서 그 역시 유명한 유화 풍경 화가인
조지 갈로가 젊은 시절 만났던 조지 체레포프와의 추억을 영화화한 것입니다.
특히 우리 DRFA에서 인기가 많은 체코의 국민 배우
Armin Mueller-Stah이 조지 체레포프를 연기해서 몰입감을 극대화 합니다.
시나리오도 감독이 직접 썼는데
젊은 날 직접 거장과 나누었던 예술, 철학, 역사, 인생에 관한 수많은 질문과 대답들을
자신의 시나리오에 고스란히 담은 굉장한 걸작입니다.
조지 갈로,George Gallo(오른쪽)
강도 삼형제 이야기를 그린 마틴 브레스트의 <미드나잇 런>의 각본을 집필했던 죠지 갈로는 1956년생이다. 그가 어떻게 시나리오 공부를 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지만, 그의 재능을 일찍부터 알아본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은 1986년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이었던 조지 갈로에게 "와이즈 가이즈"의 시나리오를 맡긴다. 이 영화를 통해 코메디계의 신인으로 떠오른 조지 갈로는 두번째 시나리오로 <미드나이트 런>을 썼고, 실화에 바탕을 둔 세번째 시나리오 "뉴욕 29번가"를 쓴 후 감독을 찾아다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시나리오가 너무 아까워서 제작자에게 떼를 쓰다시피해서 자신이 감독을 맡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덕분에 "뉴욕 29번가"는 흥행에서도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코미디 영화로는 드물게 뉴스위크지 그해의 영화 탑 텐에 포함되는 비평적 성공도 거둔다. 재미 있는 사실은 조지 갈로는 직접 그림이 고가로 팔릴 정도로 정통 유화 풍경 화가이다. 펜실바니아를 테마로 한 델라웨어 강의 겨울 풍경화만 줄기차게 그려 유수의 갤러리전에 초대되었다.[DRFA]
일단 각본을 굉장히 잘 썼습니다.
1974년 주인공 존은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화가가 되고 싶어하는 10대 소년입니다.
어느 날 우연히 자주가는 갤러리에서 헐값의 경매에 나온 그림 한 점을 보고
존은 영혼이 나갑니다.
그리고 그 그림의 주인공을 찾아 헤매다 결국 그를 찾아냅니다.
그림은 그린 화가는 러시아 출신으로 지금은 펜실베니아의 조용한 주택에서
한적한 삶을 살고 있는 은퇴한 화가 니콜라이 세로프 였죠.
존은 니콜라이에게 무작정 그림을 가르쳐 달라고 하고
니콜라이는 자신은 절대로 귀찮은 짓은 하지 않는다고 거절하죠.
하지만 존의 끈질긴 시도 끝에 결국 니콜라이는 존에게 그림을 가르치시 시작합니다.
니콜라이의 그림 수업은 존이 생각하던 현실 그림과는 전혀 동떨어져 있었고
니콜라이는 존에게 먼저 <자연의 색깔>에 대한 지난한 수업을 시작합니다.
두 사람은 수많은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인류와 자연, 그리고 역사와 철학 등의 수많은 질문과 화답을
주고 받으면서 한 층 더 높은 예술의 세계로 여행을 떠납니다.
펜실바니아의 가을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영화이죠.
이 영화에 등장한 모든 그림은 이 영화의 감독 조지 갈로가 직접 그린 것들입니다.
갈로는 자신의 차고를 통째로 그림으로 가득 채웠을 정도로 그렸습니다.
특히 영화 초반에 존이 세로프에게 조언을 구할 때 보여준 그림은
갤로가 10대 시절 체레포프에게 보여줬던 그 그림이라고 하네요.
영화는 뉴욕과 펜실베이니아를 배경으로 했지만 실제로는
뉴올리언스, 코빙턴, 배턴루지 등 루이지애나의 여러 지역을 돌면서
가을 단풍 장면을 찍었다고 합니다.
너무 너무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예술을 향한 여러분들의 감성을 충만하게 만들 필견의 영화입니다.
조나단 유가 강력 추천합니다.
[DRFA,JONATHAN]

PRQ(3)
금은경(3/1G+1H+1C/D)
이츠카TKEEP